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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청사 본토 이전해야
이 상 선
서부취재본부 기자
2013년 02월 22일(금) 00:00
신안군 청사가 본토로 이전하면서 유관 기관들도 서둘러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신안군 청사는 목포시 북교동에서 긴 역사를 정리하고 지난 2011년 4월 신안군 소재지인 압해읍으로 이전해 업무를 보고 있다.

이처럼 군 청사가 신안으로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 등 유관 기관들은 교통 등의 이유를 들어 이전 문제를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현재 14개 읍·면에 4만5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안좌∼팔금∼자은∼암태를 잇는 새천년대교 건설과 도초∼비금과 암태를 잇는 연도교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는 신안군 대부분의 교통망이 청사가 있는 압해읍으로 집중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유관 기관들이 군 청사 주변으로 이전해 각종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유관 기관들이 타 지역에 소재함에 따라 지방세수 등 경제성장에 제약은 물론 신안 홍보차원에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유관 기관들은 교통문제 등 열악한 환경을 탓하며 서로 눈치를 살피고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내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서둘러 제 번지수를 찾아 이전하고 신안 군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정·관·학·경 관계자들이 합심해 유관 기관들이 이전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과 더불어 기관 유치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신안=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