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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조직개편 긍정적 변화
2010년 12월 28일(화) 00:00
광주시 광산구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이 최근 확정되면서 공직사회에도 서서히 인사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늦어도 내년 1∼2월이면 민선 5기들어 최대규모의 인사가 단행될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특진을 할 수 있는 ‘성과창출 프로젝트’ 추진원년이어서 공직자들의 관심은 뜨거울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한때 광산 공직사회에는 ‘삼고초려’인사안 추진이 공무원 퇴출제로 와전되면서 조직은 안정을 잃어가고 침체된 분위기가 역력했다. 인사관계자들이 해명과 진화에 나섰지만 불신의 벽을 허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직원들이 신뢰힐 수 있는 최고 인사권자의 투명한 인사방침만이 불안과 불만에 쌓인 이들을 무마시킬 수 있는 시점이었다.

이에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최근 전직원회의를 열고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직원 퇴출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향후 전보인사에 대한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했다.

당시 삼고초려의 인사안은 전보대상자 개개인에게 희망부서를 신청받고 각 부서장에게도 추천권을 부여하면서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내 지방행정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게 최종목표였으며, 집중돼 있는 권한을 배분해 책임행정을 펴도록 유도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여 곧바로 주민복리증진에 연계시키는 방안이었다는 것.

이번 설명회 이후 직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공직자들도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옛말을 되새겨 볼 일이다.

/기원태 중부취재본부 기자 wtk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