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일 호우와 관련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등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25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 전남도는 장마를 앞두고 현장 중심의 도민 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 운영 중이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분야별 현황과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상기후 등에 따라 피해가 더 커지고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사전 점검부터 실제 재난이 닥쳤을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과하다 싶을 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팀 K리그 코치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설 팀 K리그의 감독으로 울산 HD FC 김판곤 감독을 선임했다. 이정효 감독은 코치 역할을 맡는다. 팀 K리그는 7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지휘하게 된 김판곤 감독은 지난 시즌 울산 사령탑에 올라 팀의 리그 3연패를 이뤘다. 현재는 울산 선수단을 이끌고 미국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김판곤 감독은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사령탑 자격으로 팀K리그를 맡는다. 이정효 감독은 K리그의 ‘슈퍼스타’다. 2022년 광주에서 사령탑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정효 감독은 이해 K리그2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2023시즌에는 K리그1 3위를 지휘하면서 ACLE 무대에도 올랐다. ‘정효볼’을 앞세운 그는 K리그에서 유일하게 ACLE 8강에도 오르는 등 K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광주의 축구 역사를 바꾸고 있다. 한편 뉴캐슬전에 나설 팀 K리그 선수단은 팬 투표를 거쳐 구성된다. 각 구단이 제출한 후보를 바탕으로 팬투표가 진행되며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이 결정된다. 이후 김판곤 감독, 이정효 코치, 연맹기술위원회가 포지션과 팀 별 인원수를 고려해 추가로 감독선발선수를 뽑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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