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홍콩 시위대에 공격당한 中신화통신 "폭도 만행에 분개" |2019. 11.03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 2일 홍콩에 있는 자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사 건물이 반(反)중국 시위 과정에서 공격당하자 시위대를 강력히 비난하고 경찰의 철저한 사건 조사를 촉구했다. 신화통신 대변인은 2일 밤 성명을 내고 "폭도들의 야만 행위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시위대는 홍콩 완차이에 있는 신화통신 건물을 습격해 입구의 유리문을 부쉈으며 로…

파키스탄서 수만 명 반정부 시위…칸 총리에 사임 요구 |2019. 11.02

경제난이 심각한 파키스탄에서 야권 지도자 등 수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현지 매체는 전날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경찰 추산 3만5천명이 참가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고 2일 보도했다. 야권 지도자 파즐 우르 레흐만이 주도한 시위대는 임란 칸 총리와 내각에 이틀 내에 사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필리핀 남부 이틀만에 또 강진…5명 사망에 대통령 사저 균열 |2019. 10.31

최근 강진으로 15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한 필리핀 남부에서 31일 또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다.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전 9시 11분께(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코타바토주(州) 툴루난시에서 북동쪽으로 33㎞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이번 지진으로 코…

중동 휩쓰는 시위…‘新아랍의 봄’ 번지나 |2019. 10.31

최근 레바논, 이라크, 이집트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동시다발로 전개되는 것이 2011년 중동에서 들불처럼 번진 ‘아랍의 봄’을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나온다. 레바논에서는 이달 17일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 12일 만에 사드 하리리 총리가 29일 사임 의사를 밝히며 시위대에 항복했다. 레바논 시위는 정부가 스마트폰 메신저 앱에 하루 약 230원 …

美캘리포니아 산불 확산 서울시 면적 절반 태워 시속 80㎞ 강풍 중대고비 |2019. 10.31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북부에 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화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최고 풍속 시속 80㎞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산불 진화에 중대고비를 맞고 있다. CNN·CBS 등 미 방송과 A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북부 소노마 카운티 일원과 남부 로스앤젤레스 북서부 셔먼옥스·게티센…

2050년까지 1억5000만명 주거지 바다 잠겨 |2019. 10.31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 중 1억5000만명이 집을 잃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베트남 남부는 전역이 수몰 위기에 처할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 연구진은 29일(현지시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영향 범위가 기존 예상치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中·러시아 군사동맹 체결 검토” |2019. 10.31

중국과 러시아가 군사동맹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러 관계에 정통한 러시아 국립고등경제학원의 알렉세이 마슬로프 교수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지도부가 이미 군사동맹 체결 방침의 결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통신은 두 나라가 동맹을 문서에 어떻게 규정할지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한쪽이 공격을 받을 …

“브렉시트 혼란 끝내자”…英 12월 12일 조기 총선 |2019. 10.31

영국이 오는 12월 조기 총선을 실시한다. 브렉시트(Brexit) 교착상태 타개가 목적인 만큼 이번 총선은 브렉시트와 관련한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이른바 ‘브렉시트 총선’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영국 하원은 29일(현지시간) 12월 12일 총선을 개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단축 법안’(short bill)을 찬성 438표, 반대…

“개처럼, 겁쟁이처럼…美작전 중 자폭” |2019. 10.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한국시간 27일 오후 10시 20분께)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지역에서 이뤄진 이번 작전을 위해 …

시진핑 절대 권력 분수령, 中 ‘4중전회’ 돌입 |2019. 10.29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절대 권력 유지에 분수령이 될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28일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다. 4중 전회는 중국 공산당의 전체적인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로, 시진핑 지도부 집권 2기 반환점을 지나는 시점에 개최돼 집권 전반기 성과 평가와 후반기 중국 당 지도부의 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시진핑, 4중 전회 앞두고 홍콩사태 등 난제 처리 고심 |2019. 10.22

중국 공산당의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 전회)를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홍콩 사태 등 난제로 고심하고 있다. 올해 4중 전회에서는 미·중 무역 갈등과 홍콩 사태에 대한 시진핑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한 듯 시진핑 주석은 최근 들어 군부대 시찰과 해외 순방을 통해 군…

호주 신문들 1면 ‘먹칠’ 발행 언론사·기자 집 압수수색 항의 |2019. 10.22

정부에 불리한 내용을 취재 보도한 방송사와 기자의 집을 경찰이 압수수색한 조처에 반발해 호주 주요 신문들이 21일(현지시간) 1면 기사를 검은 줄로 내용을 감춘 채 발행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더 오스트레일리안, 시드니 모닝 헤럴드,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 등 호주의 주요 일간지들은 이날 1면의 기사 제목과 본문 내용을 검은 선으로 지운 신…

北신문 “美제재에 겁먹고 양보하면 망한다” |2019. 10.22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미국 등 서방이 말을 안 듣는 나라들을 제재로 굴복시키려고 한다며 양보하지 않고 강하게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제국주의자들의 제재는 만능의 무기가 아니다’ 제목의 정세론해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에 겁을 먹고 양보하면 망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력은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

정치 갈등·시위에 염증 홍콩인들 이민 급증 자본이탈도 가속 |2019. 10.15

대규모 시위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홍콩에서 사람과 자금 이탈 조짐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9월말에 실시된 한 조사에서 시민의 42%가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해 전년 같은 시기의 조사에 비해 8%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골드만 삭스는 6~8월에 최대 40억 달러의 예금이 싱가포르로 빠져 나간 것으로 추산했다. 이런 가운데 시위는 갈…

“한국 성장·일본 지위하락이 혐한 확산의 중요 원인” |2019. 10.15

한국의 경제적 성장과 일본의 상대적 지위 하락과 더불어 일본에서 ‘혐한’(嫌韓) 기류가 대두했다는 일본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나카지마 다케시(中島岳志) 도쿄공업대 교수(근대 일본 정치사상사)는 ‘한국이 경제성장으로 국력을 키우는 한편 세계에서 일본의 상대적 지위가 하락한 것’이 한국에 대한 부정적 논조가 확산한 중요한 원인이라고 14일 보도된 아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