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기자노트
공립 대안학교 교명 ‘송강’ 논란 |2020. 07.10

전남교육청이 전남 첫 공립 대안학교를 담양에 설립한다. 대안교육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교육청은 최근 공모를 통해 교명을 ‘송강고등학교’로 확정했다. 교명에 대해 우리나라 수종을 대표하는 소나무처럼 학생들이 곧고 푸르기를 바란다는 뜻의 ‘송(松)’과 강물처럼 자유로운 사고를 …

목포시의회 ‘웃옷’ 벗은 코미디 의장선거 |2020. 07.06

제11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지난 1일 진통 끝에 새롭게 꾸려졌다. 4선의 더불어민주당 박창수 의원과 6선을 지낸 무소속 장복성 의원 간 맞대결에서 11대 10의 박빙 승부 끝에 박 의원이 승리했다. 민주당과와 비민주당이 극심한 대립각을 세우면서 치러진 의장 선거는 의원 수에서 열세인 비민주당의 약진이 돋보인 한판이었다. 두 세력 간 과열된 신…

강진군의장 선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 꼴’ |2020. 07.03

강진군의회는 지난 1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위성식 의원(더불어민주당·재선)을 의장으로, 배홍준 의원(민생당·재선)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윤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재선), 농업경제위원장에 문춘단 의원(〃·재선), 행정복지위원장에 김보미 의원(〃·여·초선)이 선출됐다. 하지만 의장단 선거가 적정한 조율을 거치지 못한 채 3차 결선 투표로…

장흥군청사 랜드마크로 지어야 |2020. 06.18

10년 이상 끌어온 장흥군 청사 건립을 놓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장흥군은 “현 청사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위험하다”며 신청사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반면 장흥군의회는 “주민 공감대가 중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특히 지난 10일 ‘장흥군 청사 신축 관리계획 승인 신청안’이 의회에서 부결됨으로써 청사 신축은 답보 상태에 놓였다. 장흥군…

구례 화합·발전 초석 놓자 |2020. 06.17

김순호 구례군수가 18일 전·현직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을 초청해 민선 7기 군정발전 간담회를 연다. 김 군수와 전직 군수 2명, 전·현직 도의원 6명, 군의원 7명과 전 군의원 28명 등 총 43명이 모일 계획이다. 이날 10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간담회에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5년 민선 군수 취임 이래 이런 간담회가 열리…

공원일몰제 코앞인데…목포시 재원대책은 |2020. 06.11

다음달 1일 시행하는 공원일몰제를 앞두고 목포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공원일몰제는 개인의 재산권 보호와 다수의 공익이라는 동전의 양면성을 띠고 있다. 공원이 해제돼 땅 소유주들에게는 희소식인 반면, 도시의 허파인 숲이 줄어 시민들은 녹지공간을 잃게 된다. 목포시는 도시공원 일몰제로 20년 넘도록 미집행한 유달근린공원 등 근린공원12곳, 319만4…

목포시의회가 민주당 거냐 |2020. 05.29

목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29일 치러질 민주당 내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지역위원장의 특정 후보 내정설이 돌면서 출사표를 던진 의원 간 내홍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목포시의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이 의회 정원 21명 중 15명으로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어 당 경선에서 선출된 …

함평 군민소통실에 웬 밀실? |2020. 05.14

함평군의 민선 7기 후반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군수가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새 출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반목과 갈등, 분열된 함평을 위해 군민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비서실을 군민소통실로 명칭을 바꾸고 군수실 옆 별도의 사무실에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29년 동안 전임 군수들이 사용해 온 관사를 폐지하고, 임기 동안 매월 받는 …

감염자 이동정보 비공개가 능사인가 |2020. 02.06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4일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첫 발생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불안이 없도록 정보가 파악되면 즉시 공개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광주시는 이날 오후 3시께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지침에 따라 일절 말할 수 없게 됐다고 말을 바꿨다. 이유는 “시민 혼란이 우려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날 낮 12시께부터 광…

갈등보다는 상생을… |2019. 04.25

광주가 배구단 유치를 놓고 떠들썩하다. 한국전력의 빅스톰 배구단 광주 유치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한전 배구단이 광주로 오지 못한 것에 대한 지역 체육인들의 서운함이 반발로 이어지고 있지만 유치 실패를 한전 만의 탓으로 돌리는 것에는 무리라는 목소리도 높다. 최근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이 광주를 배제하고 수원시와 연고지 재계약을 체결한 데 대한 지역내 여…

누구의 일자리 시장인가? |2018. 11.30

“미리 뽑을 사람을 정해 놓고 ‘공정한 방법으로 일꾼을 뽑겠다’고 말하는 것은 구직자를 두 번 죽이는 것입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전문위원(개방형 4급 상당) 공모에 응시했다가 낙방한 A씨가 29일 털어놓은 하소연이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을 보건복지분야 경력자로 소개한 그는 이번 광주시의 전문위원 공모 과정에 문제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우선, …

피고인 전두환, 광주법정 출석 피할 수 없다 |2018. 08.31

광주지법에서 진행 중인 전두환 5·18명예훼손 재판의 소송 대리인 정주교 변호사와 광주일보가 통화한 것은 지난 21일 오전 11시40분께였다. ‘이번에도 핑계를 대며 나오지 않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재판에 출석하느냐”고 묻자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출석할 예정이다. 법에 따라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입장이다.” 10여분간의 통화에서 정 변호사는 “출석…

군수 선거에만 이목 쏠린 지방선거 |2018. 04.23

농어촌 지역은 대도시와는 달리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열기에 들떠 있다. 6·13 지방선거는 앞으로도 2개월여 남았지만 삼삼오오 모이면 이런저런 선거 이야기가 화두다. 중앙과 지방 언론이 광역단체장인 시·도지사 선거를 집중조명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장흥을 비롯한 일선 시군 유권자들은 광역단체장 선거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

5명 모두가 1등 공신인데 … |2018. 02.22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다는 ‘격려성 발언’을 놓고 지역 정치권이 벌집 쑤셔놓은 듯 시끄럽다.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통령 격려’발언이 단초를 제공했다. 둘 밖에 어느 누구도 모를 문 대통령과의 사적 발언을 기자회견 자리에서 공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입지자들이 ‘발끈’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커진…

지방정부 ‘일자리 블루오션’ 주목해야 |2017. 12.07

‘블루오션’(blue ocean)은 시도된 적 없는 광범위하고 깊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을 의미한다. 블루오션은 대부분 자본이 창조한다. 이 경우 목적은 최고의 수익. 그 속에 사람의 가치는 없다. 광주 광산구는 블루오션의 목적을 자본에서 사람으로 바꿨다. 무엇보다 지역,시민,행정의 긴밀한 협력이 돋보인다. 대표 사례가 병원아동보호사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