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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노트
폭설, 재해 개념으로 대처해야 |2011. 01.06

새해벽두에 목포지역에 30㎝ 가까운 눈이 내린 후 목포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는 제설작업 지연에 따른 항의성 글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한 시민은 ‘목포시는 무주 리조트요. 도로는 요철에 차들이 춤을 추는 카바레’라고 비꼬았다. ‘설마, 설마 하다가 설마(雪魔)가 사람 잡았다’는 촌극도 빚어졌다. 이처럼 시민들의 비난 글이 쇄도하…

양산시의 ‘결단’ |2011. 01.04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언론계에는 지난해 경남 양산시가 표방한 ‘신선한 결단’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지역 신문사 난립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정(市政)취재언론사 출입 및 운영 ’ 준칙을 제정해 공표한 것은 그동안 껄끄럽게만 여겨왔던 부실 언론의 치부를 도려낼 수 있는 현실적인 메스라는 점에서 매…

광산구 조직개편 긍정적 변화 |2010. 12.28

광주시 광산구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이 최근 확정되면서 공직사회에도 서서히 인사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늦어도 내년 1∼2월이면 민선 5기들어 최대규모의 인사가 단행될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특진을 할 수 있는 ‘성과창출 프로젝트’ 추진원년이어서 공직자들의 관심은 뜨거울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한때 광산 공직사회에는 ‘삼고초려’인사안 추진이 공무원 퇴…

부안군수 변화의 리더십 기대 |2010. 12.07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3일 열린 부안군 신청사 완공 기념 개청식에서 “새출발의 상징물이자 중흥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사신축이 단순한 건물의 변화가 아닌 군민들에게 더욱더 향상된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군수는 청원조회를 통해 “공무원 여러분이 특권의식을 버려야 한다. 군민을 무시…

삼고초려냐 퇴출대상 선별이냐 |2010. 12.06

/중부취재본부=기원태기자 광주 광산구 공직사회에서는 최근 ‘삼고초려’(三顧草廬)라는 옛말이 화두가 되고 있다. ‘삼고초려’는 중국 촉한 때 유비가 제갈량의 초옥을 세번이나 방문해 군사(軍師)로 맞아들인 일을 말하며, 지극한 정성으로 인재를 찾아쓴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광산구 인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삼고초려’라고 명명한 인사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목포 ‘평화광장’ 브랜드 가치 높여야 |2010. 11.18

목포 하당의 랜드마크인 ‘평화광장’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평화광장은 해양문화축제 등 목포를 대표하는 축제는 물론 주말마다 크고 작은 공연과 행사들이 펼쳐지는 등 하당의 명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춤추는 바다분수’가 본격 가동되면서 평화광장…

공직비리 척결, 갈 길 멀다 |2010. 10.29

전북도내 지자체장들이 최근 잇따라 터져나오는 공직비리로 초긴장 상태에 놓여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수사기관의 토착비리에 대한 수사가 선거법위반 사범과 함께 맞물려 진행되면서 수사대상이 도내 전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달 들어서만 3개 자치단체가 잇따라 수사기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광산 조직개편 갈등, 지혜 모아야 |2010. 10.22

광산구의회 제 171회차 임시회에서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의 처리가 불투명해 지면서 “소통이 안되고 있다”, “감정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등 뒷말이 무성하다. 구가 지난달 말께 ‘기구설치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하자 구의회측에서는 “사전에 협의가 없었으며 이것은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라는 질책성 말이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구측이 “입법예고 후에 구의회…

F1 명품축제, 시민손에 달렸다 |2010. 10.20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을 이틀 앞두고 있다. 대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모든 관람객들은 경기가 열리는 영암이 아닌 목포에 숙소를 정했다. 다채로운 축하행사 역시 나흘간 경주장 길목인 목포 평화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2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

곡성군수의 ‘3通론’ |2010. 10.11

민선 5기 출범 100일을 맞아 허남석 곡성군수의 ‘3통(通)론’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허 군수는 취임 이후 기회 있을 때마다 의사소통·만사형통·운수대통의 ‘3통론’을 강조했다. 허 군수의 주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사소통이 잘 되면 이를 실행하려는 열정과 화합으로 만사가 형통하고, 이것이 시대변화에 앞서는 생각과 행동으로 이어지면 운…

의료인력 없는 지방병원 신뢰도 없다 |2010. 10.07

나주지역 주요병원들이 적정 의료인력을 확보하지 않은 채 병원을 운영하는 실정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의사나 간호사 등 적정 의료인력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을 운영, 의료서비스 자체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본보 1일자에 보도된 나주보건소의 단속결과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가 수십여 명이나 부족한 상태인데도 버젓이 병원이 운영되고…

광산구 조직개편 개혁이냐 혼란이냐 |2010. 10.04

광주 광산구가 지난달 3일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공직사회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이처럼 공직자들이 안정치못한 것은 ‘파격인사’로 지칭된 지난달 단행된 인사가 채 한 달도 안돼서 대규모 인사가 뒤따를 수밖에 없는 조직개편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구는 조직개편 사유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총정원내에서 사람·구…

막말 난무한 화순군의회 |2010. 10.01

최근 화순군 의회 본회의장에서 벌어진 군의원들의 막말 행진이 군민들을 기막히게 하고 있다. 차마 의사록에 남기기 민망한, 거의 욕설에 가까운 군의원들의 발언은 기초의원들에게 요구되는 최소의 품위마저도 의심케 하는 수준이었다. M모 의원은 전완준 군수가 부하들에게 휴대폰 통화내역을 제출케 한 사건을 추궁하면서 답변에 나선 부군수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합금 황금박쥐 왜 숨겼나 |2010. 08.30

최근 국새 제작관련 의혹 수사와 맞물려 함평의 볼거리 ‘황금박쥐 조형물’에 전국적인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 5월 순금 162㎏으로 국내 최대의 황금박쥐 조형물을 만들어 일반에 공개, 세간에 화제가 됐다. 하지만 최근 조형물이 순금(24k)이 아니라 합금(21k)을 사용〈본보 8월 27일자 6면〉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광양동호안 오염공방 언제까지… |2010. 08.10

광양동호안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1년째 접어들었으나 광양 자생단체간 해양오염 공방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광양시 행정 책임자는 물론 시민의 대의기관인 광양시의회는 동호안 붕괴와 관련한 조사가 진행중이란 이유로 뒷전에 물러나 있어 애꿎은 일부 어민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시민들의 심부름꾼을 자처한 시의원들은 광양만권 동호안사태를 외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