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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노트
전북발전 ‘LH’ 말고는 없나 |2011. 05.30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지난 23일 열린 간부회의 석상에서 전례 없이 대노(大怒)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지사는 각 실국장들의 안일함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지사는 “LH공사 말고는 전라북도는 할 일이 그렇게 없느냐”고 따져 묻고 분발을 촉구했다. 옳은 지적임에 틀림없다. LH문제는 그대로 해당 부서가 거기에 함몰해야 되고 다른 부서들은 …

무결점 ‘함평나비축제’ 되려면 |2011. 05.17

12일간 열린 ‘제 13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5일정도 일정이 줄었으나 관광객 수는 29만4000여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했고 입장료와 농특산물 매출은 늘어났다. 나비축제는 산업자원이나 특별한 특산품, 먹을거리가 부족한 지역실정에서 ‘나비’와 ‘곤충’을 소재로 한 축제라는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로 지난 199…

전북도 '테스트 베드' 유치 안갯속 |2011. 04.27

정부는 지난 10월 오는 2015년까지 총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후속조치로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시험분석, 성능 검사 등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Test Bed)를 올해 중으로 4∼5곳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

장흥군수 형사입건 공정성 논란 |2011. 04.01

지난 28일 서해 지방해양경찰청의 이명흠 장흥군수에 대한 형사입건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7월 취항한 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포항을 운항하는 여객선 취항과정에서 이 군수가 공유수면 매립법 등의 관련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입건조치를 한 것. 해경은 이례적으로 이 군수의 형사입건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 해경 측이 밝힌 이 군수의 …

여수시장의 뚝심 |2011. 03.04

여수시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지난 2일 한나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람회 시내도로 확충사업에 필요한 예산 270억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한 정부 입장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석창교차로 개선과 여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박람회장 간 연결도로 확충은 박람회 기간중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었다. 하지만 국도가 아닌 ‘시도’라는 이유로 중…

산수뮤지컬 ‘여론몰이’ 왜? |2011. 02.28

요즘 영암에는 ‘산수뮤지컬’을 위한 ‘여론몰이’가 한창이다. 공직자들은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총동원돼 있다. 거리 곳곳엔 ‘산수 뮤지컬’에 지역의 모든 것이 달려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려있다. 한 기관사무소에는 결성중인 한 민간단체(?)가 ‘산수뮤지컬’ 찬성운동을 위해 만들어놓은 서명부가 버젓이 비치돼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산…

도청주변 불법주차 볼성 사납다 |2011. 02.24

평일 전북도청 서문앞 왕복 4차선 도로에는 차량 300여대가 불법 주차돼 있다. 이는 홀짝제에 묶여 청내에 진입하지 못한 도청 소속 공무원들의 차량이다. 홀짝제의 근본 취지가 뭔가. 유류 절약과 대중교통의 활성화다. 그런데 직장앞까지 차를 가지고 나와 단속때문에 청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 여기저기에 불법으로 주차해 놓고 있다니, 이게 어디 모범적이고 …

목포신항 플랜트사업 상생 이끌어야 |2011. 02.16

목포시는 지난해 10월 관계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신항 활성화에 따른 플랜트 사업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투자 기업은 수많은 사업비를 들여 부지매입을 비롯해 해외수주 등 활발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연간 20만대의 차량을 목포신항을 이용해 수출하는 기아자동차는 신항에 플랜트 시설을 할 경우 피해가 우려된다며 항만 이동을 검토한다는 내용…

군수님은 허수아비 |2011. 02.01

지난해 부안 격포항 요트계류장 관급자재 유착 의혹사건에 이어 최근 공무원들의 출장비 횡령사건이 터져 군민들의 공분(公憤)을 사고 있다. 말단에서부터 과장에 이르기까지 군청 직원 16명이 허위 출장신청서와 여비 지출결의서 등을 작성하는 수법으로 7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업무상 횡령과 허위공문서 작성) 되는 사건이 터졌다. 김호수 부안…

무엇이 민의 위한 의정 활동인가 |2011. 01.14

지난해 6·2지방선거가 치러진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순천시의회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할 시점에 집행부의 발목잡기만 한다는 여론이다. 순천시의회는 지난해 정원박람회의 홍보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가장 시급한 조직위구성에 필요한 5000만원마저도 통과시키지 않았다. 반면 본인들이 쓰는 경비에는…

道, 시군 인사교류 공정하게 |2011. 01.12

전남도가 지난주 3급(실·국장단)과 4급(부단체장)에 이어 금명간 서기관급 이하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부단체장들에 대한 인사는 도와 시·군간에 맺은 ‘인사교류협의회’ 근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 1995년 지자제 이전 도와 시·군간에 활발하던 인사교류는 현재 특수직렬을 제외하고 단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도가 조직…

폭설, 재해 개념으로 대처해야 |2011. 01.06

새해벽두에 목포지역에 30㎝ 가까운 눈이 내린 후 목포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는 제설작업 지연에 따른 항의성 글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한 시민은 ‘목포시는 무주 리조트요. 도로는 요철에 차들이 춤을 추는 카바레’라고 비꼬았다. ‘설마, 설마 하다가 설마(雪魔)가 사람 잡았다’는 촌극도 빚어졌다. 이처럼 시민들의 비난 글이 쇄도하…

양산시의 ‘결단’ |2011. 01.04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언론계에는 지난해 경남 양산시가 표방한 ‘신선한 결단’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지역 신문사 난립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정(市政)취재언론사 출입 및 운영 ’ 준칙을 제정해 공표한 것은 그동안 껄끄럽게만 여겨왔던 부실 언론의 치부를 도려낼 수 있는 현실적인 메스라는 점에서 매…

광산구 조직개편 긍정적 변화 |2010. 12.28

광주시 광산구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이 최근 확정되면서 공직사회에도 서서히 인사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늦어도 내년 1∼2월이면 민선 5기들어 최대규모의 인사가 단행될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특진을 할 수 있는 ‘성과창출 프로젝트’ 추진원년이어서 공직자들의 관심은 뜨거울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한때 광산 공직사회에는 ‘삼고초려’인사안 추진이 공무원 퇴…

부안군수 변화의 리더십 기대 |2010. 12.07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3일 열린 부안군 신청사 완공 기념 개청식에서 “새출발의 상징물이자 중흥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사신축이 단순한 건물의 변화가 아닌 군민들에게 더욱더 향상된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군수는 청원조회를 통해 “공무원 여러분이 특권의식을 버려야 한다. 군민을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