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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노트
군수님은 허수아비 |2011. 02.01

지난해 부안 격포항 요트계류장 관급자재 유착 의혹사건에 이어 최근 공무원들의 출장비 횡령사건이 터져 군민들의 공분(公憤)을 사고 있다. 말단에서부터 과장에 이르기까지 군청 직원 16명이 허위 출장신청서와 여비 지출결의서 등을 작성하는 수법으로 7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업무상 횡령과 허위공문서 작성) 되는 사건이 터졌다. 김호수 부안…

무엇이 민의 위한 의정 활동인가 |2011. 01.14

지난해 6·2지방선거가 치러진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순천시의회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할 시점에 집행부의 발목잡기만 한다는 여론이다. 순천시의회는 지난해 정원박람회의 홍보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가장 시급한 조직위구성에 필요한 5000만원마저도 통과시키지 않았다. 반면 본인들이 쓰는 경비에는…

道, 시군 인사교류 공정하게 |2011. 01.12

전남도가 지난주 3급(실·국장단)과 4급(부단체장)에 이어 금명간 서기관급 이하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부단체장들에 대한 인사는 도와 시·군간에 맺은 ‘인사교류협의회’ 근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 1995년 지자제 이전 도와 시·군간에 활발하던 인사교류는 현재 특수직렬을 제외하고 단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도가 조직…

폭설, 재해 개념으로 대처해야 |2011. 01.06

새해벽두에 목포지역에 30㎝ 가까운 눈이 내린 후 목포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는 제설작업 지연에 따른 항의성 글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한 시민은 ‘목포시는 무주 리조트요. 도로는 요철에 차들이 춤을 추는 카바레’라고 비꼬았다. ‘설마, 설마 하다가 설마(雪魔)가 사람 잡았다’는 촌극도 빚어졌다. 이처럼 시민들의 비난 글이 쇄도하…

양산시의 ‘결단’ |2011. 01.04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언론계에는 지난해 경남 양산시가 표방한 ‘신선한 결단’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지역 신문사 난립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정(市政)취재언론사 출입 및 운영 ’ 준칙을 제정해 공표한 것은 그동안 껄끄럽게만 여겨왔던 부실 언론의 치부를 도려낼 수 있는 현실적인 메스라는 점에서 매…

광산구 조직개편 긍정적 변화 |2010. 12.28

광주시 광산구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이 최근 확정되면서 공직사회에도 서서히 인사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늦어도 내년 1∼2월이면 민선 5기들어 최대규모의 인사가 단행될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특진을 할 수 있는 ‘성과창출 프로젝트’ 추진원년이어서 공직자들의 관심은 뜨거울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한때 광산 공직사회에는 ‘삼고초려’인사안 추진이 공무원 퇴…

부안군수 변화의 리더십 기대 |2010. 12.07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3일 열린 부안군 신청사 완공 기념 개청식에서 “새출발의 상징물이자 중흥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사신축이 단순한 건물의 변화가 아닌 군민들에게 더욱더 향상된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군수는 청원조회를 통해 “공무원 여러분이 특권의식을 버려야 한다. 군민을 무시…

삼고초려냐 퇴출대상 선별이냐 |2010. 12.06

/중부취재본부=기원태기자 광주 광산구 공직사회에서는 최근 ‘삼고초려’(三顧草廬)라는 옛말이 화두가 되고 있다. ‘삼고초려’는 중국 촉한 때 유비가 제갈량의 초옥을 세번이나 방문해 군사(軍師)로 맞아들인 일을 말하며, 지극한 정성으로 인재를 찾아쓴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광산구 인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삼고초려’라고 명명한 인사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목포 ‘평화광장’ 브랜드 가치 높여야 |2010. 11.18

목포 하당의 랜드마크인 ‘평화광장’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평화광장은 해양문화축제 등 목포를 대표하는 축제는 물론 주말마다 크고 작은 공연과 행사들이 펼쳐지는 등 하당의 명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춤추는 바다분수’가 본격 가동되면서 평화광장…

공직비리 척결, 갈 길 멀다 |2010. 10.29

전북도내 지자체장들이 최근 잇따라 터져나오는 공직비리로 초긴장 상태에 놓여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수사기관의 토착비리에 대한 수사가 선거법위반 사범과 함께 맞물려 진행되면서 수사대상이 도내 전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달 들어서만 3개 자치단체가 잇따라 수사기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광산 조직개편 갈등, 지혜 모아야 |2010. 10.22

광산구의회 제 171회차 임시회에서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의 처리가 불투명해 지면서 “소통이 안되고 있다”, “감정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등 뒷말이 무성하다. 구가 지난달 말께 ‘기구설치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하자 구의회측에서는 “사전에 협의가 없었으며 이것은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라는 질책성 말이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구측이 “입법예고 후에 구의회…

F1 명품축제, 시민손에 달렸다 |2010. 10.20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을 이틀 앞두고 있다. 대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모든 관람객들은 경기가 열리는 영암이 아닌 목포에 숙소를 정했다. 다채로운 축하행사 역시 나흘간 경주장 길목인 목포 평화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2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

곡성군수의 ‘3通론’ |2010. 10.11

민선 5기 출범 100일을 맞아 허남석 곡성군수의 ‘3통(通)론’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허 군수는 취임 이후 기회 있을 때마다 의사소통·만사형통·운수대통의 ‘3통론’을 강조했다. 허 군수의 주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사소통이 잘 되면 이를 실행하려는 열정과 화합으로 만사가 형통하고, 이것이 시대변화에 앞서는 생각과 행동으로 이어지면 운…

의료인력 없는 지방병원 신뢰도 없다 |2010. 10.07

나주지역 주요병원들이 적정 의료인력을 확보하지 않은 채 병원을 운영하는 실정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의사나 간호사 등 적정 의료인력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을 운영, 의료서비스 자체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본보 1일자에 보도된 나주보건소의 단속결과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가 수십여 명이나 부족한 상태인데도 버젓이 병원이 운영되고…

광산구 조직개편 개혁이냐 혼란이냐 |2010. 10.04

광주 광산구가 지난달 3일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공직사회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이처럼 공직자들이 안정치못한 것은 ‘파격인사’로 지칭된 지난달 단행된 인사가 채 한 달도 안돼서 대규모 인사가 뒤따를 수밖에 없는 조직개편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구는 조직개편 사유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총정원내에서 사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