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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노트
‘도박 공무원’ 원칙대로 징계해야 |2008. 09.25

순천시청 홈페이지와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 홈페이지에 연일 공무원들의 자질론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 순천시 연향동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의자와 함께 속칭 ‘고스톱’ 도박을 한 순천시청 5급 공무원들 때문이다. 순천시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대다수 공직자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런데도 순천시청의 주요 요직 과장들이 점당 500∼2…

군의회 폭력사태 이젠 사라져야 |2008. 01.01

완도군의회에서 예산심의 도중 발생한 폭력사태로 의회와 집행부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사건의 발단은 구랍 27일 내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도중 김모 의원이 물병을 집어던지면서 발생했다. 이날 김 의원은 ‘푸코이단(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 사업’에 1억5천여만원의 예산통과를 요구하는 이 모 과장의 설명에 대…

‘혈연·보은 인사’ 악순환 끊자 |2007. 12.27

유난히도 말이 많았던 장흥군수 재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 역시 혈연과 지연에 좌우됐다는 것이 대다수 지역민들의 평가다. 자신의 문중에서 출마한 후보를 지원하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다. 그러나 장흥지역의 문중 응집력은 타 시·군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과열돼 있다. 이번 선거의 장흥지역 투표율이 전남 최고인 75.4%를 기록한 것도 각 문중에서 득…

잇따른 해상절도, 어민들은 불안하다 |2007. 10.28

완도지역 양식어민들은 불안하다. 해상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속시원하게 범인이 검거됐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완도해경에 접수된 해상 절도는 13건이나 실제 발생건수는 이보다 더 많다는 것이 어민들의 주장이다. 특히 올들어 해상절도는 양식장에 있는 수산물을 통째로 훔쳐갈 정도로 수법이 대담해져 어민들의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

언제까지 혈연선거 할건가 |2007. 10.08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장흥군수 재선거 열기가 뜨겁다. 행정가 출신 백모, 이모씨와 전직 도의원을 지낸 김모씨 등 3∼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로 보면 장흥군의 자립도는 전국 최하위권이어서 가난한 살림살이에는 할 일이 많다는 ‘빈즉다사(貧則多事)’인 셈이다. 그런데 이번 재선거 역시 씨족 선거판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비…

[기자노트] 나주시의회 ‘화합물꼬’ 트나 |2007. 09.12

편 가르기가 고착화되면서 오랫동안 감정의 골이 깊게 패여있는 나주에서 최근 보기 드문 모습이 연출됐다. 지난 10일 나주시 의원들의 모임에서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시의원들은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무소속 의원들이 만나자는 제안을 민주당 의원들이 받아들여 이뤄진 이날 모임은 2시간 넘게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화합을 약속했다. 나주시…

면죄부 주기 위한 특위인가 |2007. 08.06

나주시의회의 특위활동을 놓고 시민들의 비난이 거세다.예산 조작행위를 밝혀내기 위한 7일간의 특위 활동이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기는 커녕 ‘봐주기식’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모든 잘못을 담당자 한 사람에게 전가함으로써, 집행부에 면죄부를 주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특위가 밝힌 나주시의 예산서 조작 행위는 2004∼2006년까지 3년간 총 94…

나주시 위기대처 능력있나 |2007. 07.19

나주시가 잇다른 악재에 휘청거리고 있다. 올해 예산서류를 멋대로 조작한 사실이 밝혀져 신정훈 시장이 직접 사과하는 등 진화에 나섰으나 2005년과 2004년 예산마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의회 차원에서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나주시는 뾰족한 수습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신정훈 시장이 …

郡政질의, 아직도 막말인가 |2007. 07.16

기초의회 정례회는 군정 살림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다. 의원들이 집행부를 상대로 잘못된 군정을 지적하고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토록 날카로운 질타와 격려를 하는 장(場)이기도 하다.그러나 최근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는 집행부 간부의 답변 실수에 대한 감정섞인 추궁이 이어져 보다 성숙한 지방자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지난 12일 열린 완도…

부실 논란 여수 하수관거 정비사업 감사 받는다 |2007. 06.25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는 여수시 하수관거정비 BTL(민자유치)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실시된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시의회 청문회 등에서 부실 논란이 제기된 450억원대 하수관거 정비공사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계획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하수관거 공사만 감사하기 위해 여수를 방문 할 수 없다고 밝혀 여수시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나주 공직사회 편가르기 |2007. 06.25

나주시민들은 요즘 심기가 불편하다.나주의 살림살이를 책임져야 할 시청 공무원들이 네 편, 내 편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신정훈 시장을 겨냥해 꼬리를 물고 있는 고소·고발사태와 일부 핵심간부의 구속으로 드러난 시청 내부 비리 및 갈등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이전투구(泥田鬪狗)’ 양상을 떠올리게 한다.이같은 일부 지역인사와 직원들의 행태에…

시민의식 부재, 지역발전 발목 잡는다 |2007. 05.22

자치단체의 최대 화두는 지역발전이다.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관광객을 더 끌어들이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내놓는다.그러나 지자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아무리 효과적이고, 거창한 정책을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지역민들의 도움이 없다면 공염불에 그칠 수 밖에 없다.목포시는 지난해 환경과 교통, 위생, 청소년지도 등의 분야에서 불법…

도지사의 시·군 방문 … |2007. 04.01

매년 연초가 되면 도지사가 일선 시·군을 방문, 지역현안을 보고 받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은 관선 때부터 계속되고 있는 연례행사다. 일선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소 한달 전 부터 업무 보고와 현안사업 건의서를 챙기는 등 도백을 맞기위해 많은 인력과 시간을 쏟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이같은 노력에 비해 얻는 성과는 극히 미미하다.지난달 2…

나주에 부는 변화의 바람 |2007. 03.26

최근 나주지역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화합보다는 반목으로 일관하기 일쑤였던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이같은 변화는 공동혁신도시 유치이후 지역에 발전 조짐이 보이면서 비롯됐다. 무엇보다 신정훈 시장을 비롯, 나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열정때문이다. 실제로 고민관 국장을 축으로 하는 나주시 건설교…

/기자노트/ 人事가 萬事라는데… |2007. 03.23

최근 순천시 고위공무원 사위가 운전직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특혜 논란이 일자 당사자가 임용 포기 각서를 제출하는 물의를 빚었다. 이는 순천시가 처음부터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한데다 서류검증을 철저히 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번 파문은 최근 이뤄졌던 민선 4기 순천시 첫 인사가 잘못된데서 비롯됐다. 평소 법과 원칙을 강조해 온 노관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