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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태원발 코로나 ‘제2신천지 사태’ 우려된다 |2020. 05.11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현실화하면서 불안의 그림자가 다시 짙게 드리우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 사이 황금연휴 기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무른 이태원 클럽들을 다녀간 인원은 7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제2의 신천지 사태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어제 정오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 이번엔 실패했지만 |2020. 05.11

전남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나주로 유치하는 데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수도권 접근성 등 불합리한 평가 항목에 끝내 발목이 잡힌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엊그제 신규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로 충북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나주는 총점 100점 중 87.33점을 획득해 90.54점을 얻은 청주에 밀렸는데 두 후보지의 점수 차이는 단 3.21…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등 특단의 대책을 |2020. 05.08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광주시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주는 법적 제약 때문에 추진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행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기부 대 양여’ 방식을 규정하고 있다. 이는 광주시가 새 군공항 조성, 이전 대상지 주민 지원, 종전 부지 정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

모처럼 활기 되찾은 도심 그래도 방심은 금물 |2020. 05.08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첫날인 지난 6일, 시민들은 비교적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큰 혼란 없이 하루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시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 3개월간의 휴관을 끝내고 문을 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은 오전부터 삼삼오오 모여든 관람객들로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하지만 일부 젊은이들은 마스크…

빚더미 속 임원 연봉 그리 인상해도 되나 |2020. 05.07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빚더미 속에서도 임원들의 임금은 올려 눈총을 받고 있다. 부채는 늘고 순이익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도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이 자신들의 주머니만 채운 것 아니냐는 것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시된 빛가람혁신도시 13개 기관의 지난해 결산 실적을 보면 이들 기관의 총 부채는 140조4575억 원으로…

방사광 가속기 나주 유치 끝까지 최선을 |2020. 05.07

정부의 1조 원대 방사광가속기 공모 사업 발표 평가에서 나주시가 두 곳의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1차 관문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오늘 실시되는 현장 방문 실사에서 충북 청주를 따돌리고 최종 사업 예정지로 확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 방사광가속기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유치의 타당성을…

생활방역 전환 ‘거리 두기’의 끝이 아니다 |2020. 05.06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지속해 온 사회적 거리 두기를 45일 만에 종료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생활 방역’ 실험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시설은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며 행사와 모임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원칙적으로 운영이 허용된다. 그러나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이 조치가 코로…

5·18 진실 바로 세우기 민주당이 앞장서야 |2020. 05.06

올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게 되지만 광주는 여전히 아프다. 발포 명령자 등 핵심 의혹이 어둠 속에 묻혀 있는 데다 오월의 진실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세력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대 국회에서 50여 건의 5·18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대부분 빛을 보지 못한 채 폐기될 처지에 놓였다. 국회 의안…

황금연휴 코로나19 경계심 늦추지 말아야 |2020. 05.01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자칫 국민의 경계심이 느슨해질 경우 방역망이 뚫려 집단·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전남도와 정부 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 기간을 맞아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 방역 지침 준수를 강조하는 등 초창기 코로나19 확산 때와 같은 고강도 대응에 나섰다. 당국은 조금이라도 …

광주형 일자리 성공, 합의 이행에 달렸다 |2020. 05.01

좌초 위기에 몰렸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노동계의 복귀로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 달 2일 신뢰 붕괴를 이유로 사업 불참을 선언했던 한국노총이 27일 만에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이용섭 광주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는 그제 광주시청에서 ‘광주형 노사 상생의 완성차 공장 성공을 위한 합의서’를…

코로나 여파 독거노인들 소외되지 않도록 |2020. 04.30

요즘 혼자 사는 노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낼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이 폐쇄됐기 때문이다. 광주의 경우 노인복지관 9곳과 경로당 1329곳이 문을 닫았다. 전남도 역시 노인복지관 28곳과 경로당 9121곳이 운영을 멈춘 상태다. 자연히 독거노인들은 집에서 하루 종일 TV와 벗하며 무료한 시간을 보낼 수밖에 …

문화전당 정상화 지역 정치권 힘 모아야 |2020. 04.30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된 지 9개월이 다 돼 가지만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아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정부의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관리·운영 기간을 5년 더 연장하는 이 법안이 20대 국회 임기 종료로 무효가 되면 문화전당의 정상화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올해로 개관 5년째를 맞은 문화전당의…

방사광가속기 호남 유치 열기 뜨겁다 |2020. 04.29

방사광가속기로 인해 전국이 들썩거리고 있다. 나주를 비롯해 포항·춘천·청주 등이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위원회’는 그제 국회 본관 앞에서 범국민 서명 230만 명 돌파 대국민 보고대회를 갖고, 정부와 국회에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구축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서명운동은 지난달 31일…

코로나 100일 앞으로도 빈틈없는 대응을 |2020. 04.29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어제부로 100일이 됐다. 우리나라는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방역의 모범 사례로 꼽힐 만큼 위기를 잘 극복해 지금은 통제 가능한 국면에 들어섰다. 광주·전남 지역민들도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지역 사회 감염 제로’와 인구 대비 최저 발생률 유지에 힘을 보탰다. 광주시는 지역 첫 확진자 발생 직후 정부보다 한 단…

상생재단 설립 ‘광주형 일자리’ 돌파구 되나 |2020. 04.28

내일은 현대차를 주축으로 한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이 사업 불참을 선언한 노동계를 상대로 복귀와 사업 정상화를 요구한 최후 통첩일이다. 내일까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는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대규모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최악의 상황만은 피해야 한다며 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