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설
문화전당 활성화 정부가 적극 나서라 |2019. 05.10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 활성화를 위한 현안들이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문화전당장 공백 장기화, 전당장 직급 상향 등도 해묵은 과제다. 국가기관의 장이 무려 3년 6개월 동안 공석인 예는 그간 정부 조직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국제적인 기관의 위상에 걸맞도록 직급을 차관급 이상으로 상향하자는 지역 여론도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 문화전당을 비롯…

‘독일의 나치 청산’ 5·18 해결의 본보기다 |2019. 05.09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70여 년이 지났지만 독일은 지금까지도 나치 범죄 부역자들을 끈질기게 추적해 처벌하고 있다. 나치범죄 중앙수사국으로 불리는 ‘국가의 사회주의 범죄 수사를 위한 법무·행정 중앙사무국’이 그 중심에 있는데, 창설 이후 60년 동안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에 가담한 사람들을 세계 곳곳에서 찾아내 매년 평균 30명을 재판정에 세우고 있다…

‘미디어아트 도시’로서의 광주가 나아갈 길 |2019. 05.09

최근 광주시가 유네스코의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로 재선정됐다는 소식이다. 지난 2014년 지정된 후 처음 실시한 평가 심사에서 ‘매우 만족’이라는 높은 점수로 다시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광주는 창의 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향후 이와 관련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재선정에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프로젝트를…

‘5·18 계엄군이 호국 영웅’ 현충원도 버젓이 |2019. 05.08

광주일보는 최근 서울 전쟁기념관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사망자를 ‘호국 영령’으로 기리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한 적이 있다. 한데 국립 서울현충원과 31사단 등 국내 상당수 현충 시설과 군부대들 역시 이 같은 왜곡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일보의 취재 결과 서울시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는 5·18 당시 …

철새 정치인 포함 대폭 물갈이 신호탄으로 |2019. 05.08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1년 정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엄격한 공천 규칙안을 마련했다. 탈당 경력자와 경선 불복자에 대해 25%의 높은 감산율을 적용하고, 신인들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키로 한 것이다. 또한 현역 의원이 재출마할 경우 반드시 경선을 거치고, 의정 평가 하위 20%에 포함되면 경선에서 득표수를 20% 깎도록 했다. 반면 경선·본선 출마 경험이 …

‘전국의 5·18’ 그들 있어 우린 외롭지 않았다 |2019. 05.07

광주는 혼자가 아니었다. 진실을 알린 ‘전국의 5·18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의기·김태훈 등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 바로 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국의 5·18들’이란 이름을 처음 작명한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2년 전,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이 열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그렇게 이름을 붙여 준 …

‘5·18 진상 규명’ 원포인트 본회의 열어야 |2019. 05.07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일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국회의 책임 방기로 진상 규명 특별법이 시행된 지 8개월이 다 되도록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출범조차 하지 못하는가 하면 5·18 왜곡 처벌 특별법도 처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촛불 혁명 이후 ‘5월 광주’의 진실이 제…

도 넘은 부모들의 패륜 범죄 어찌해야 하나 |2019. 05.03

광주에서 발생한 의붓딸 살해 및 유기 사건은 의붓아버지가 자신의 성 범죄를 숨기기 위해 보복 살인을 저질렀으며 범행 현장에 피해자의 친모가 있었다는 점에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중학교에 갓 입학한 A양은 수학여행을 이틀 앞두고 무안에서 의붓아버지에 의해 목 졸려 살해된 뒤 광주의 한 저수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30대 가장인 범인은 의붓딸이 자신의…

취임 2년 대통령 공약 사업 빠짐없이 챙겨야 |2019. 05.03

문재인 대통령 취임 2년 동안 광주·전남 주요 현안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니 다행이다. 오는 10일 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앞두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자체 점검한 결과 한전공대 설립, 스마트팜 조성, 광주형 일자리 선도 모델, 수소 산업 등 굵직한 사업과 현안이 본궤도에 올랐거나 순항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주·전남 지역 대선 공약 사업은 모두 35개(광주…

5·18 진압군 호국 영웅 둔갑 당장 바로잡아야 |2019. 05.02

5·18 광주 민중 항쟁 당시 광주에 투입돼 사망한 계엄군들의 이름이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에 새겨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980년 5월 24일, 주남마을에서 광주 공항으로 이동하는 11공수여단과 송암동을 방어하던 전투교육사령부 보병학교 교도대 간 오인 사격으로 인해 숨진 11공수 부대원 8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이다. 그동안 광주 시민들…

남해안 관광 활성화 위해 전라선 고속화를 |2019. 05.02

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도시로 떠오른 여수. 해마다 1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광역 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미흡하다. 서울에서 KTX로 여수를 찾으려면 여전히 세 시간 이상, 승용차로는 다섯 시간이 걸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북 익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의 고속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여수시 관광협의회와 여수상공회의소가 엊그제 …

‘광주형 일자리’ 투자 마중물 효과 기대한다 |2019. 05.01

광주시가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설립사업’의 투자 규모를 당초 7000억 원에서 1255억 원 감소한 5745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한다. 공장 설립 초기 투자수익률을 높여 경영 효율을 꾀하기 위한 조치라니 다행이다. 10만 대 생산 계획 등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초기 투자금을 줄여 완성차공장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투자 유치 주…

‘패스트트랙’ 출발 이제라도 합의의 정치를 |2019. 05.01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 법안 및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진통 끝에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지정)에 올랐다. 정치 개혁과 사법 개혁의 핵심 사안에 대한 입법 절차가 본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향후 처리 과정이 주목된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어제 새벽 정치개혁특위와 사법개혁특위를 열어 이들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BTS 공연으로 한껏 달아오른 세계수영대회 |2019. 04.30

세계 최정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슈퍼 콘서트’가 한류 팬들의 열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제 오후 일곱 시부터 두 시간 남짓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3만5000여 명이 몰려 케이 팝(K-Pop)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중 1만여 명은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전 세계 …

북한 선수단 참가 이끌어 흥행의 화룡점정을 |2019. 04.30

약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열기를 끌어올린 일등공신은 엊그제 열린 슈퍼콘서트 공연, 특히 방탄소년단이다. 이날 국내외 한류 팬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공연이 마무리되면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흥행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제 무엇보다도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북한 선수단의 참가 여부다.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