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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항공 산업단지 조성 무안공항 활성화 전기로 |2019. 06.10

무안국제공항 주변이 항공 정비 및 물류·운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 특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러한 계획이 최근 정부의 심의를 통과한 것인데, 전남도와 무안군이 세 차례 도전한 끝에 이뤄 낸 성과다. 국토교통부는 엊그제 무안군 망운면 일원에 대한 항공 특화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2021년까지 367억 원을 들여 34만 9000㎡의 부…

오늘 6·10항쟁 32주년 ‘6월 정신’ 되새기자 |2019. 06.10

오늘은 6·10 민주 항쟁이 일어난 지 32주년이 되는 날이다. 30년 전 오늘, 수백만 시민·학생들은 전국 주요 도시의 중심가에서 맨주먹으로 폭압적인 군부독재에 맞서며 도도한 민주화의 길을 열어젖혔다. 한국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새로 세운 것이다. 6·10항쟁은 전두환의 ‘4·13호헌조치’ 발표 후, 1987년 6월 10일을 정점으로 20여 일 동안 전국으…

죽음 부른 ‘데이트 폭력’ 사회 안전망 구축을 |2019. 06.07

광주에서 20대 여성이 데이트 폭력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 남부경찰은 엊그제 여자 친구의 신체를 촬영해 인터넷 등에 퍼트리겠다고 협박한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 등)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월 한 모텔에서 전 여자 친구 B씨의 옷을 강제로 벗긴 뒤 휴대 전화로 신체를 촬영해 인터넷이나 가족,…

전남 과학 기술 인력·인프라 보강 절실하다 |2019. 06.07

전남의 과학 기술 혁신 역량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인적 자원 양성과 연구 개발 투자 등 핵심 분야에서는 여전히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18년 지역 과학 기술 혁신 역량 평가’에서 전남은 16개 시·도 가운데 9위를 차지했다. 2014년에는 16위로 최하위였는데 이후 해마다 상승해 지난해 9위까지 치고 올라온 것이다. …

‘군공항 이전’ 자치단체장 역할도 중요하다 |2019. 06.06

국방부가 최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추천된 무안·영암·해남·신안 등 네 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으나 모두 반대 입장을 밝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법 모색을 위한 ‘광주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정책 토론회’가 엊그제 국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군공항 이전과 관련, 자치단체장들의 전향적인 자세와 문제 해결을…

도시철도 ‘안전’ 위해 출입구 충분히 확보를 |2019. 06.06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역사(驛舍)의 출입구가 설계상 평균 두 개 미만이며 일부는 단 한 개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형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피가 쉽지 않아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광주시의회 김점기(민주·남구 2) 의원이 광주시 도시철도 건설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단계로 나눠 추진 중인 도시철…

양돈 농가 피해 없도록 돼지 열병 차단 총력을 |2019. 06.05

 중국에 이어 북한에서도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유입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치사율이 100%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방역망이 뚫리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북한 당국은 지난 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중국 요녕성과 인접한 자강도 우시군의 북상협동농장에서 아프리카…

산적한 민생 현안, 여야 국회 정상화 결단해야 |2019. 06.05

 여야가 국회 정상화 합의안 마련에 진통을 겪으면서 6월 임시 국회 개회에 차질을 빚고 있다. 국회법상 짝수 달인 6월에 국회가 열리도록 규정돼 있지만 조기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여야 간 정쟁으로 일손을 놓은 지 두 달이 됐는데도 말이다. 교섭단체 3당은 원내대표 간 협상 결렬 이후 그제 물밑 접촉을 시도했지만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

다가오는 ‘쓰레기 대란’ 보고만 있을 것인가 |2019. 06.04

광주 지역 쓰레기로 만들어진 고형 폐기물 연료(SRF)를 사용하던 나주 열병합발전소의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형 연료 제작이 중단된 상황에서 민간 시설에서 소각 처리되는 쓰레기보다 배출량이 훨씬 많아 한계점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종량제 봉투에 담겨 배출되는 쓰레기와 재활용이 힘든 잔재물은 지난 201…

한전공대 설립 관련 법 개정도 서둘러야 |2019. 06.04

‘제2의 포항공대’를 목표로 한 한전공대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한전이 이사회에서 한전공대 출연을 결정하면 곧바로 한전공대 설립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당초 계획된 2022년 개교 가능성이 커졌다. 법제처는 최근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한국전력의 출연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

상습 탈당자도 4년만 지나면 괜찮단 말인가 |2019. 06.03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 심사에서 탈당 감산 기준을 ‘최근 4년 이내 탈당자’로 제한하고, 탈당 횟수는 감산 기준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한다. 탈당을 밥 먹듯이 하는 이도 4년만 지나면 감점을 받지 않게 된 것이다. 민주당은 최근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미 공개했던 공천룰 내용을 일부 보완한 특별당규를 의결했다. 하지만 현역 단체장의 무분…

정부 미래 교통망 계획에 지역 현안 반영돼야 |2019. 06.03

정부가 국가 철도망 구축과 광역 교통 기본 계획 수립에 나서면서 광주·전남의 철도·도로 등 주요 현안이 정부 계획에 얼마나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다. 정부의 계획안에 포함되어야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등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오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철도 건설의 청사진이 될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용역을 최근 …

혁신도시 시즌2 상생 정신 어디로 갔나 |2019. 05.31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상생 정신을 상징한다. 타 광역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 경쟁에 몰두할 때 광주시와 전남도는 한데 손을 잡는 상생을 선택했다. 한전이라는 최대 공기업을 나주로 유치하게 된 것은 이런 상생 정신을 정부가 높이 산 결과다. 하지만 요즘 광주시와 전남도의 혁신도시 관련 정책을 보면 상생 정신이 실종된 듯하다. 열병합발전소 …

헝가리 유람선 사고 수습 최선 다해야 |2019. 05.31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로 우리 국민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유람선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호가 29일(현지 시간) 오후 9시15분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부다지구에서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침몰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7명이 사망하고 7명이 구조됐으며, 실종자 19명에 대해서는…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공약대로 추진을 |2019. 05.30

장성군은 전남대병원과 손을 잡고 지난 2007년부터 ‘국립 심뇌혈관 질환센터‘(이하 심혈관센터)를 호남권(장성)에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번번이 무산되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국립 심혈관센터 건립을 ‘광주·전남 상생 공약’으로 채택했다. 이어 현 정권이 들어선 뒤 ‘100대 국정 과제’와 ‘국정 5개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