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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리특위 새로 열어 5·18 망언 의원 징계해야 |2019. 07.02

국회 윤리특위가 종료되면서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징계가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가까스로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지만 윤리특위 연장은 외면한 것이다. 이제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여야 합의에 의한 윤리특위가 재구성돼야 하지만 정치적 부담이 큰 한국당이 당장 이를 수용할…

‘남북 해빙’ 수영대회 북한 참가로 이어지길 |2019. 07.02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계기로 불투명했던 북한의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정전 선언 66년 만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역사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아연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놀라움과 기대감 속에 이번 회동을 지켜본 광주·전남…

‘어제와 다른 내일’ 기약한 북미 정상회담 |2019. 07.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오후 사상 처음으로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만났다. ‘깜짝 월경’으로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은 현직 미 정상으로는 다섯 번째다. 자유의집에서 단독회담을 가진 북미 정상은 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3자회동도 가졌다.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또한 사상 처음이다. 이 모두 정전 선언 이…

정부 한전공대 적극 지원 의지 보여 주어야 |2019. 07.01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을 논의할 범정부 지원위원회 회의가 돌연 연기됐다. 정부의 지원 규모를 둘러싼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간 이견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자칫 대학 설립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전공대 범정부 지원위원회는 지난 2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정부 부처, 전남도, 한전 관계자가 …

5월 희생자 기록 오류 하루속히 바로잡아야 |2019. 06.28

이매실 씨는 1980년 5월22일 계엄군의 총탄에 희생된 5·18 유공자다. 하지만 이 씨를 소개하는 국립 5·18민주묘지 홈페이지에는 고인의 사진이 또 다른 희생자인 고 이명진 씨와 바뀌어 있다. 5·18기념재단과 국립5·18민주묘지(이하 민주묘지)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는 5·18민중항쟁 희생자에 대한 정보를 최근 광주일보가 조사한 결과, 5월 희생자…

민선7기 성공 여부 상생 성과에 달렸다 |2019. 06.28

민선 7기 이용섭호와 김영록호의 지난 1년 성과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참여자치21’은 광주시의 가장 큰 성과로 도시철도 2호선 논란을 매듭지은 것과 광주형 일자리를 성사시킨 것을 들고 있다. 여기에 4차산업혁명 선도 도시 기반을 닦은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에 대한 평가도 우호적이다. 대형 프로젝…

경전선 송정~순천 간 전철화 사업 앞당겨야 |2019. 06.27

어제 국회에서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광주·전남 국회의원 19명이 참석했다. 광주 송정역 등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현장조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지난 2018년 말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0.85라는 높은 비용편익분석(B/C) 값에도 불구하고 근소한 차이(0.0…

광주천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공간으로 |2019. 06.27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도심을 관통하며 흐르는 광주천은 광주의 젖줄이다. 하지만 수량이 늘 부족해서 영산강과 주암댐 물을 끌어와 하루 9만t 이상을 흘려 보내고 있다. 그런데도 수질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370억 원을 투입해 광주천 환경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른바 ‘광주천 아리랑 문화 …

‘6·25 법’ 시행 첫날에도 음주운전 여전했다 |2019. 06.26

음주운전 단속 기준과 처벌이 강화된 이른바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했다. 25일 새벽 광주에서는 면허취소 3건과 면허정지 4건 등 총 7건이 적발됐다. 전남에서도 혈중 알코올농도 0.187%로 운전한 40대 1명이 적발됐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총 153명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날 새벽 0시 41분께 광주시 서구 풍암 IC 앞 …

‘국회 정상화’ 걷어찬 한국당 무책임하다 |2019. 06.26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어렵사리 합의한 국회 정상화가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추인 거부로 무산되고 말았다. ‘일하는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한국당이 또다시 저버린 것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그제 오후 국회에서 만나 6월 임시 국회 의사일정을 포함한 국회 정상화에 합의한 바 있다. 최대 쟁점이…

오염물질 배출 포스코에 고작 과징금이라니 |2019. 06.25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고로(용광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내려진 제재 수위가 ‘과징금 부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남도 법무담당관실은 최근 ‘조업 정지 10일’을 사전 통보받았던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청문 절차를 실시,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을 담당 부서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앞서 환경…

광주산 완성차 2021년 생산 차질 없도록 |2019. 06.25

‘광주형 일자리’의 첫 적용 모델인 광주시·현대차그룹 완성차 공장 합작 법인이 다음 달 설립될 전망이다. 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와 법령 근거 마련이 마무리되고 투자자 모집도 상당 부분 진척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그제 광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지난 21일 광주 완성차 공장 설립에 대한 투자 심사 면제 …

집배원들 잇단 사망 노동체계 개선 절실하다 |2019. 06.24

전국우정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40대 집배원이 또 숨졌다. 지난주 당진우체국 집배원 강 모(49) 씨가 자택 화장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이다. 주위에서는 ‘평소 건강 문제에 이상이 없었다’며 과로사로 보고 있다. 이로써 올들어 과로사 가능성이 제기된 집배원은 벌써 아홉 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로와 안전사고로 25명의 집배원이 숨졌다. …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 보고만 있을 것인가 |2019. 06.24

‘아파트 도시’ 광주의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한 달 새 세 차례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분양가에 ‘광주를 투기 과열 지구로 지정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등장할 정도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광주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60만 원이었다…

광주 시내 ‘30분 대중교통 시대’ 열린다 |2019. 06.21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논의를 시작한 지 17년 만에 착공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당초 올해 상반기를 착공 시기로 잡았지만 광주세계수영대회 개최를 앞두고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을 우려해 오는 8월 착공하기로 했다. 첫 삽을 뜨기 위한 행정 절차도 모두 마무리됐다. 최대 난관이었던 총사업비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애초보다 1182억 원이 증액된 2조176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