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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런 판에 선거운동이라니 ‘뭣이 중한디?’ |2020. 02.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4·15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 후보들이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는 것이 중요한 시기임에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면 유권자와의 접촉을 자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정당은 ‘대면 접촉 중단’ 지침을 내려 당분간 현장 유세는 어렵게 됐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엊그제 예비 후보자들에게 오는 7일까…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서둘러야 |2020. 02.03

장애인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차별과 편견 없이 당당한 삶을 영위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광주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장애인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장애인들은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거나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장애인차별금지 추진연대는 최근 광주 지역 여든다섯 곳의 행정복지센터를 대상…

‘대통령 마케팅’은 그만, 정책으로 경쟁을 |2020. 02.03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후보 공천 적합도 조사에서 전·현직 대통령 이름과 청와대 근무 경력 사용을 제한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정책과 공약보다 대통령의 높은 인기에만 의존해 왔던 상당수 예비 후보들의 경선 전략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엊그제 공천 적합도 여론조사 과정에서 청와대 행정관·비서관 경력의 경우 6개월을 넘을 경…

경선 후보 심사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2020. 01.31

여야 정당들이 4·15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 공모와 자격 심사 등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천 적합도(당선 가능성) 조사’에 착수한다. 공천 적합도 조사는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심사(컷오프)의 평가 항목 가운데 하나로 비중이 가장 높다. 나머지 컷오프 배점 비준은 정…

신종 코로나 감염증 공포 부추기는 가짜 뉴스 |2020. 01.31

“광주 남구에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소는 천막을 짓고 난리가 났다.” “봉선동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조대병원에서 진단받았다. 조선대병원 간호사가 직접 말했다.” 이는 모두 가짜 뉴스다. 보건 당국의 확인 결과 광주·전남에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없다. 그럼에도 광주·전남 지역에서 이와 관련 각종 유언비어와 가짜뉴스가 휴대전화 문자와 …

맥쿼리 지원금 더 줄여 혈세 낭비 막아야 |2020. 01.30

광주시가 지난해 제2순환도로 1구간 재정지원금을 당초 예상보다 130억 원 이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일보의 연속 보도와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법인세 환급금 70억 원을 돌려받고 법인세 지원금도 대폭 줄인 덕분이다. 광주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64억 원이었던 제2순환도로 1구간 재정지원금이 지난해에는 129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

비위생적 음주 측정 ‘우한 폐렴’ 안중에 없나 |2020. 01.3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평상시와 똑같이 음주측정기 소독도 없이 음주 운전 단속에 나서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엊그제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현장을 돌며 우한 폐렴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비상 상황에서도 비위생적인 음주 측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

‘5·18 행불자 유해’ 시간 걸려도 끝내 찾아내야 |2020. 01.29

5·18 당시에 사라진 사람들을 찾기 위한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신원 미상의 유골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추가 유해 발굴조사가 시작된 것이다. 5·18기념재단은 어제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교도대 북쪽 무연고자 묘지 인근에서 개토제를 열고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과정에서 암매장과 관련된 정황이 발견되면…

총선 공천 주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 선정을 |2020. 01.2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각 정당이 후보 선정을 위한 실무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총선의 예선전이자 1차 관문인 공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 검토 대상 지역 15곳을 뺀 238곳의 지역구에 대한 후보 공모를 어제 마감하고 내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류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7일~10…

설 ‘밥상 민심’ 잘 새기면서 총선 준비하라 |2020. 01.28

설 연휴를 보내고 나니 어느덧 4·15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설 명절에는 많은 이야깃거리가 밥상머리에 오른다. 올해는 특히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 친지들이 다가오는 총선을 화제로 올리며 담소를 나누었을 것이다. 나름대로 제각기 정치평론가가 되어 어떤 이는 야당 심판론을 말하고 또 어떤 이는 정권 심판론에 열을 올렸을 터. 최근 중국에서 발…

확산 우려 ‘우한 폐렴’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2020. 01.28

국내에서 ‘우한(武漢)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어제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25일 고열과 근육통이 나타나 보건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은 …

한수원 한빛원전 피해 범위 축소했다니 |2020. 01.23

전남도와 영광군 및 영광군 수협이 전남대 수산과학연구소에 ‘한빛원전 가동으로 인한 영광군 해역 해양오염 영향조사’ 용역을 의뢰한 것은 3년 전이었다. 당시 용역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추진했다. 주민들은 “15년 전인 2005년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해양연구원에 56억 원을 주고 맡긴 ‘영광 5·6호기 건설 및 가동에 따른 광역해양조사’ 용역 결과를 …

롯데마트 사회 환원금 제때 제대로 써야 |2020. 01.23

광주시가 롯데마트 매장의 무단 전대(轉貸·재임대)와 관련해 롯데쇼핑이 납부한 사회 환원금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년간 받은 52억 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사용처를 정하고도 집행하지 않았는가 하면, 환원금 집행을 위한 용역에는 2억 원의 거금을 사용해 비판이 일고 있는 것이다. 롯데쇼핑은 지난 2007년부터 광주 월드컵경기장…

광주 학원가엔 왜 ‘어린이보호구역’이 없나 |2020. 01.22

학교 앞에는 있고 학원 앞에는 없는 것이 광주에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정된 구역을 말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자동차 통행 속도를 시속 30킬로미터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

‘총선 공약’ 지역 현안 해결 절호의 기회다 |2020. 01.22

총선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각 정당의 정책 공약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하지만 광주·전남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공약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고 있어 시도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그제 총선공약기획단을 구성하고 벤처 4대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유니콘 기업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자유한국당도 같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