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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줄줄 새는 상수도관 교체에 집중 투자해야 |2020. 06.10

올해로 광주에 수돗물이 공급된 지 100년을 맞았지만 노후 상수도관이 절반에 육박하는 데다 수돗물 누수율도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수돗물 오염 사고도 끊이지 않아 상수도 행정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광주 시내 상수도관 3933㎞ 가운데 20년 이상 된 노후 관로는 48.2%인 1896㎞에 이르며 1988년 이전에 제작돼…

아직도 전두환 ‘일해공원’ 존재하고 있다니 |2020. 06.10

‘전두환 공원’인 일해공원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 세금으로 전두환 생가도 보존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전두환 흔적 지우기와 역사 바로 세우기가 진행 중이지만 유독 합천군만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2004년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이 공원은 2007년 전두환 씨의 아호인 ‘일해’(日海) 를 따 ‘일해공원’으로…

코로나로 고립된 장애인 부모 피눈물 흘린다 |2020. 06.09

사회적 거리 두기가 길어지면서 발달장애인의 고통이 커져만 가고 있다. 장애인 복지관과 직업 재활훈련 시설, 특수학교 등 장애인을 돕는 공공시설이 대부분 문을 닫으면서 장애인들이 오갈 데 없이 집안에 고립돼 있기 때문이다. 두 달 넘는 시간이 이어지자 발달장애인들은 갇혀 있는 스트레스 때문에 몹시 힘겨워 한다. 아이를 돌보는 부모들도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5·18 관련 법안 여야 공동 발의 바람직하다 |2020. 06.09

더불어민주당이 5·18 역사 왜곡 처벌과 진상 규명을 위해 당론으로 채택할 예정인 5·18 특별법 개정안을 여야 공동 발의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와 지역’을 넘어서서 ‘미래와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5·18 역사왜곡처벌법)’과 ‘5·18…

민노총은 ‘광주형 일자리’ 발목 잡지 말라 |2020. 06.08

오랜만에 듣는 반가운 소식이라 귀가 번쩍 뜨인다. 한국노총 광주본부의 엊그제 기자회견 얘기다. 한국노총은 그동안 광주형 일자리를 비판해 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을 겨냥,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노동계 일각의 그릇된 목소리가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현대차 노조가 주축인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협상 과정부터 비…

코로나에 이른 폭염까지 철저히 대비해야 |2020. 06.08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올 들어 첫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서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무더위는 예년에 비해 더욱 극심해질 전망이어서 우려된다. 게다가 다음 달 4일부터는 전남 지역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피서 인파가 몰리는 시설물에 대한 세심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4~5일…

문화전당장 공석 5년째 정상화 언제쯤에나 |2020. 06.05

올해로 개관 5년째를 맞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의 수장이 사실상 5년째 공석으로 방치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현 이진식 문화전당장 직무대리의 후임으로 또다시 문체부 국장급 인사를 전당장 직무대리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개관 이후 전당장 선임에 나섰으나 지난 2017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중단했다. 그동안 방선규 직무대리에 이어 …

여전한 스쿨존 주정차 ‘내로남불’ 아닌가 |2020. 06.05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70여 일이 지났지만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고1과 중2 및 초3~4학년이 등교를 시작한 그제 광주일보 취재 팀이 스쿨존 현장을 점검해 본 결과다. 특히 등교 시간 어느 초등학교 주변은 자녀들을 태우고 나온 학부모들 차량들로 가득했다. 비상등을 …

‘강제 조사권 보장’ 5·18 ‘진실의 문’ 열리나 |2020. 06.04

더불어민주당이 5·18 역사왜곡 처벌과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대폭 보완해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5·18 당시 현장 지휘관 등 가해자들의 반인도적 범죄에 대해 공소시효를 연장하고 진상조사위원회에 강제 조사권을 부여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민주당은 21대 국회 민주당 당론 법안 채택과 관련, 이 같은 내용을 5·18 관련 법률안에 담기로 했다. 우선…

‘광주 경제자유구역’ 새로운 도약의 기회다 |2020. 06.04

광주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광주경제자유구역이 어제 최종 확정되면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미래형 자동차와 인공지능 등 관련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생산 유발 효과만 10조 3641억 원, 그리고 3조 244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5만 7496명의 취업 …

‘공항 이전 합의’ 이젠 전남이 답할 때다 |2020. 06.03

광주시가 광주 군 공항 이전 상황과는 별개로 민간 공항을 전남으로 이전, 무안공항과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최근 “시도민을 대상으로 한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답보 상태인 군 공항 이전 사업에 구애받지 않고 민간 공항을 이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이 시장과 김영록 전남 지사는 2018년 8월 열린 상생발전위원회…

지역 국회의원들 손발 맞춰 현안 해결을 |2020. 06.03

국회 개원이 늦어지고 있지만 이미 임기가 시작된 21대 국회에서는 오랜 지역 숙원 사업들이 해결되었으면 하는 것이 지역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광주의 경우 5·18 역사왜곡처벌법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활성화, 군 공항 이전 등의 과제가 있다. 전남에선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의대 유치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중요 현안이 기다리고 있다. ‘5·18 민주화운…

시 체육회장 출연금 조정 명백한 꼼수 아닌가 |2020. 06.02

광주시체육회가 사무관리 규정을 개정, 회장 출연금을 2억 원으로 줄여 논란이 되고 있다. 체육회는 최근 산하 자문기구인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무관리 규정을 개정했다. ‘민선 초대 회장부터는 첫 번째 정기총회 전일까지 출연금 2억 원 이상을 본회에 출연해야 하며, 출연금은 회장 업무추진과 품위 유지를 위해 집행해야 한다’고 내부…

백운교차로 교통대란 실효성 있는 대책을 |2020. 06.02

광주 백운 고가차도 철거가 시작되면서 우려했던 차량 정체 등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의 관문 역할을 해 온 백운 고가차도의 철거 공사가 모레부터 시작되면서 모든 차량의 통행이 통제된다. 고가차도가 위치한 백운교차로는 2018년 기준 광주에서 12번째로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일일 교통량은 14만여 대로, 이 가운데 5만 30…

오늘 출범 통합당 비대위 보수 혁신 나서야 |2020. 06.01

미래통합당 쇄신을 책임질 김종인 비대위가 오늘 출범한다. 김 위원장은 청년 3명과 여성 2명을 전진 배치한 9인의 비대위 구성을 지난 27일 완료한 데 이어 28일에는 당 사무총장을 수도권 재선 출신 원외 인사로 앉히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김종인 비대위는 오늘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어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첫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