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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활방역 전환 ‘거리 두기’의 끝이 아니다 |2020. 05.06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지속해 온 사회적 거리 두기를 45일 만에 종료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생활 방역’ 실험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시설은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며 행사와 모임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원칙적으로 운영이 허용된다. 그러나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이 조치가 코로…

5·18 진실 바로 세우기 민주당이 앞장서야 |2020. 05.06

올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게 되지만 광주는 여전히 아프다. 발포 명령자 등 핵심 의혹이 어둠 속에 묻혀 있는 데다 오월의 진실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세력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대 국회에서 50여 건의 5·18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대부분 빛을 보지 못한 채 폐기될 처지에 놓였다. 국회 의안…

황금연휴 코로나19 경계심 늦추지 말아야 |2020. 05.01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자칫 국민의 경계심이 느슨해질 경우 방역망이 뚫려 집단·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전남도와 정부 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 기간을 맞아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 방역 지침 준수를 강조하는 등 초창기 코로나19 확산 때와 같은 고강도 대응에 나섰다. 당국은 조금이라도 …

광주형 일자리 성공, 합의 이행에 달렸다 |2020. 05.01

좌초 위기에 몰렸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노동계의 복귀로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 달 2일 신뢰 붕괴를 이유로 사업 불참을 선언했던 한국노총이 27일 만에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이용섭 광주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는 그제 광주시청에서 ‘광주형 노사 상생의 완성차 공장 성공을 위한 합의서’를…

코로나 여파 독거노인들 소외되지 않도록 |2020. 04.30

요즘 혼자 사는 노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낼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이 폐쇄됐기 때문이다. 광주의 경우 노인복지관 9곳과 경로당 1329곳이 문을 닫았다. 전남도 역시 노인복지관 28곳과 경로당 9121곳이 운영을 멈춘 상태다. 자연히 독거노인들은 집에서 하루 종일 TV와 벗하며 무료한 시간을 보낼 수밖에 …

문화전당 정상화 지역 정치권 힘 모아야 |2020. 04.30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된 지 9개월이 다 돼 가지만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아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정부의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관리·운영 기간을 5년 더 연장하는 이 법안이 20대 국회 임기 종료로 무효가 되면 문화전당의 정상화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올해로 개관 5년째를 맞은 문화전당의…

방사광가속기 호남 유치 열기 뜨겁다 |2020. 04.29

방사광가속기로 인해 전국이 들썩거리고 있다. 나주를 비롯해 포항·춘천·청주 등이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위원회’는 그제 국회 본관 앞에서 범국민 서명 230만 명 돌파 대국민 보고대회를 갖고, 정부와 국회에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구축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서명운동은 지난달 31일…

코로나 100일 앞으로도 빈틈없는 대응을 |2020. 04.29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어제부로 100일이 됐다. 우리나라는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방역의 모범 사례로 꼽힐 만큼 위기를 잘 극복해 지금은 통제 가능한 국면에 들어섰다. 광주·전남 지역민들도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지역 사회 감염 제로’와 인구 대비 최저 발생률 유지에 힘을 보탰다. 광주시는 지역 첫 확진자 발생 직후 정부보다 한 단…

상생재단 설립 ‘광주형 일자리’ 돌파구 되나 |2020. 04.28

내일은 현대차를 주축으로 한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이 사업 불참을 선언한 노동계를 상대로 복귀와 사업 정상화를 요구한 최후 통첩일이다. 내일까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는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대규모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최악의 상황만은 피해야 한다며 서로 …

20대 국회 지역 현안 처리 끝까지 최선을 |2020. 04.28

20대 국회 임기 종료일이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4·15 총선 직후 문을 연 마지막 임시국회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추경 예산안을 놓고 공전을 거듭해 왔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 주요 현안 관련 각종 법률안이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법률안은 광주 11개, 전남 13개 등 20여 개에 …

전두환맞이 너무 요란하지 않게 |2020. 04.27

‘5·18 피고인’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오늘 다시 광주 법정에 선다. 지난해 3월 11일 사자명예훼손 사건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지법에 출석한 지 1년여 만이다. 전 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조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

농어촌 빈집 활용 방안 찾아야 |2020. 04.27

인구 감소로 전남 도내 농어촌 빈집이 갈수록 늘고 있는 반면 도시민들은 살 만한 집을 찾지 못해 농어촌 이주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 따라 방치된 빈집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내 빈집은 1만1357동으로 2018년의 8399동에 비해 3000동 가까이 증가했다. 전…

물동량 감소 광양항 위기 보고만 있을 건가 |2020. 04.24

전남 광양항을 이용하는 주요 선사 2곳의 항로가 바뀌면서 광양항 물동량이 크게 감소하는 등 지역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주요 선사인 SM상선이 세계 3대 해운동맹인 ‘2M 얼라이언스’에 신규 가입했으며 현대상선도 ‘디 얼라이언스’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에 따라 이들 선사의 항로도 일부 변경돼 광양항 물동량이 연간 20만TEU가량 줄 것으로…

상임위 전략적 배치로 호남 정치력 강화를 |2020. 04.24

4·15 총선이 끝나면서 21대 국회에 입성하는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6월에 개원하는 21대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어떤 의원들이 어떤 상임위원회에 배정될지가 관심사다. 상임위 배정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지역 현안 해결에 있어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당선자…

노동계 상생 초심으로 ‘대화의 장’ 복귀를 |2020. 04.23

노동계의 협약 파기 선언으로 좌초 위기를 맞은 ‘광주형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광주시와 지역 경제계, 정치권, 시민사회단체가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공장 합작 법인에 투자한 (주)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이 사업 철회까지 거론하며 통보한 ‘최후 통첩’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사회가 한마음이 되어 노동계의 대화 복귀를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