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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 균형 발전’ 보다 큰 그림이 필요하다 |2020. 07.28

다시 국가균형발전이 시대적 화두로 떠올랐다. 정부와 여당이 행정수도와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추진하면서다. 하지만 행정수도는 충청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고, 공공기관 이전 역시 그 효과가 단기간에 그칠 우려가 많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노무현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행정중심 복합도시(세종시)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매각된 전방·일신방직 부지 난개발 막아야 |2020. 07.27

광주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인 전방과 일신방직 공장 부지가 최근 부동산 개발 업체에 팔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부지에 시민 편의와 공익성을 담보한 문화시설 조성 등을 준비 중이었던 광주시로서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되고 말았다. 전방 임동 공장은 2017년 말 가동을 중단했으며 일신방직은 아직 가동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공공기관 추가 이전 지역 균형 발전에 초점을 |2020. 07.27

정부와 여당이 행정 수도 이전에 이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위한 공론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은 최근 1차 공공기관 이전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정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대표도 며칠 전 “2차 혁신도시를 어떻게 추진할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대 유치 확정’ 이제 더 이상 갈등 없도록 |2020. 07.24

전남 지역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가 사실상 확정돼 의료 인프라 구축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어제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2022학년도부터 10년 동안 의대 정원을 매년 400명씩 모두 4000명 늘리기로 했다. 정원 가운데 매년 300명씩 총 3000명은 지방의 중증 필수 의료 분야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는 지역…

한전 공대 주변 ‘부영 공화국’ 막아야 한다 |2020. 07.24

한전공대에 골프장 부지를 제공하는 대신 잔여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부영주택에 대한 지역민들의 시선이 따갑다. 부영주택은 최근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골프장 부지 40만㎡를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곧바로 골프장 잔여 부지 35만㎡에 최고 28층 아파트 5328세대를 짓겠다며 나주시에 골프장 부지 용도변경을…

광주 군공항 이전 ‘급물살’ 새 해법 나왔다 |2020. 07.23

답보 상태에 빠진 광주 군공항 이전의 해법으로 당초 제시된 지원금 외에 의대 설립과 공공기관 이전 등 대형 인센티브를 함께 제공하는 ‘빅딜’ 방안이 새롭게 제시됐다. 이러한 방안은 엊그제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 지사,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김산 무안 군수 등이 만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코로나로 문 닫는 작은영화관 살릴 대책 없나 |2020. 07.23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영화 등 문화 예술 분야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관람 특성상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 밀집할 수밖에 없는 영화계는 더욱 심하다. 그제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0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극장 관객 수는 3241만 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1억932만 명)에 비해 70.3%나 줄어들었다…

관광재단 대표 선임 시민이 지켜보고 있다 |2020. 07.22

광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공모에서 관광 분야와는 거리가 먼 지역 언론사 간부가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 후보는 전문성은 물론 자질까지 의심을 받고 있는 터여서 과연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광주 모 언론사 간부 A씨와 한국관광공사 출신…

유충은 안 나왔어도 노후 수도관 해결해야 |2020. 07.22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대거 발견된 데 이어 경기·서울·부산 등 전국에서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수차례 수돗물 이물질 사고를 겪은 광주 시민들의 불안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지난 9일 처음 수돗물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이 2주 가까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수돗물 유충의 원인으로 지목된 활성탄 여과지가 설치…

서울-성삼재 버스 노선 허가 재고해야 |2020. 07.21

국토교통부의 서울-지리산 성삼재 간 고속버스 노선 허가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는 지리산 환경오염을 막아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와 경남도에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경남 지역의 한 버스업체에 서울과 성삼재를 오가는 정기 고속버스 노선을 승인했다. 고속버스는 오는 24일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전남도와 구례군은 그동안 환…

삼성전자 광주 공장 증설 적극 추진을 |2020. 07.21

최근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의 생산과 수출이 크게 증가해 주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해외 공장의 셧다운(가동 중단)이 반복되는 한편 가전제품 소비는 살아나면서,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의 냉장고 생산량이 20%가량 증가했다는 것이다. 광주 사업장의 지난해 생산량은 100만여 대로,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는 20만 대 정도 증가할 것으로 …

‘갑질 방지법’ 1년…달라진 건 별로 없었다 |2020. 07.20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하 갑질 방지법)으로 불리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어느덧 1년을 넘겼다. 하지만 이른바 ‘직장 갑질’ 행위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직장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법 개정 작업도 지지부진하다. 16일 한국공인노무사회 광주본부에 따르면 올 2분기(3~6월)에 접수된 광주 지역 직장 내 갑질 피해 상…

균형발전 역행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안 된다 |2020. 07.20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을 더욱 부추겨 국가 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지방 소멸을 앞당길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당정은 최근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은 물론 전셋값까지 고공행진을 이어 가자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방안에 대한 검토에 …

동부·서부권 협력해 의대 유치 성사시켜야 |2020. 07.17

‘30년 숙원’인 전남 지역 의대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여당이 15년간 동결해 온 의대 정원을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는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권에 의대를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도 공공의료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

광주시의회 갈등 접고 민생 현안 챙겨라 |2020. 07.17

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 갈등의 골이 깊게 파인 광주시의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엊그제 제29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시의회는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 간 ‘주류’와 ‘비주류’로 나뉘어 ‘자리다툼’을 벌이는 바람에 뒤늦게 의원들이 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