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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빛원전 폐쇄 이후 지역경제 대책은 있나 |2020. 05.14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따라 노후한 영광 한빛원전 1호기가 5년 뒤인 2025년에 폐쇄된다. 2호기와 3호기도 2026년과 2034년에 각각 폐쇄될 예정이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국가에너지정책의 기본 틀인 ‘제9차 전력 수급 기본 계획’ 초안에 따르면 현재 46.3%를 차지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과 석탄 발전의 설비 용량을 2034년까지 24.8…

이태원발 쇼크 ‘등교 개학’도 미뤄졌다 |2020. 05.13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19의 누적 확진자가 어제 100명을 넘어서면서 전국에 2차, 3차 감염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등교 개학’ 일정이 일주일씩 순연된다. 13일로 예정했던 고3 학생들의 등교는 20일로 조정되었으며 20일로 예정했던 고2와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 등교는 27일에 이뤄진다. 고1, 중2, 초3~4학년은 내달…

대통령 공약 지역 현안 실현 서둘러야 |2020. 05.13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 동안 광주·전남 지역 대통령 공약사업 가운데 80% 이상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굵직굵직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과 숙원 사업들은 이렇다 할 진척 없이 겉돌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 59개 가운데 한전공대 설립 등 6개는 추진이 완료됐고,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와 호남고…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의 사유물 아니다 |2020. 05.12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다시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의 ‘사유화 결의’ 논란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주)광주글로벌모터스(GGM) 주주들은 며칠 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이행을 약속한 노동계의 입장을 신뢰한다”면서도 “GGM에 대한 외부 기관의 어떠한 경영 간섭도 있어서는 안 된…

‘전두환 5·18 때 광주 방문’ 증언 또 나왔다 |2020. 05.12

‘광주 학살 책임자’로 지목되는 전두환 씨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기간에 광주를 방문했다는 증언이 또 나왔다. 이번에는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 씨가 대통령 전용기까지 타고 광주에 와 회의를 하는 장면을 직접 봤다는 구체적인 목격담이다. 5·18 당시 공군 헌병대 수사요원으로 광주 제1 전투비행단 상황실에서 첩보 활동을 맡았던 장 모(61) 씨는…

이태원발 코로나 ‘제2신천지 사태’ 우려된다 |2020. 05.11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현실화하면서 불안의 그림자가 다시 짙게 드리우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 사이 황금연휴 기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무른 이태원 클럽들을 다녀간 인원은 7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제2의 신천지 사태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어제 정오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 이번엔 실패했지만 |2020. 05.11

전남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나주로 유치하는 데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수도권 접근성 등 불합리한 평가 항목에 끝내 발목이 잡힌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엊그제 신규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로 충북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나주는 총점 100점 중 87.33점을 획득해 90.54점을 얻은 청주에 밀렸는데 두 후보지의 점수 차이는 단 3.21…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등 특단의 대책을 |2020. 05.08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광주시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주는 법적 제약 때문에 추진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행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기부 대 양여’ 방식을 규정하고 있다. 이는 광주시가 새 군공항 조성, 이전 대상지 주민 지원, 종전 부지 정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

모처럼 활기 되찾은 도심 그래도 방심은 금물 |2020. 05.08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첫날인 지난 6일, 시민들은 비교적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큰 혼란 없이 하루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시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 3개월간의 휴관을 끝내고 문을 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은 오전부터 삼삼오오 모여든 관람객들로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하지만 일부 젊은이들은 마스크…

빚더미 속 임원 연봉 그리 인상해도 되나 |2020. 05.07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빚더미 속에서도 임원들의 임금은 올려 눈총을 받고 있다. 부채는 늘고 순이익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도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이 자신들의 주머니만 채운 것 아니냐는 것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시된 빛가람혁신도시 13개 기관의 지난해 결산 실적을 보면 이들 기관의 총 부채는 140조4575억 원으로…

방사광 가속기 나주 유치 끝까지 최선을 |2020. 05.07

정부의 1조 원대 방사광가속기 공모 사업 발표 평가에서 나주시가 두 곳의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1차 관문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오늘 실시되는 현장 방문 실사에서 충북 청주를 따돌리고 최종 사업 예정지로 확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 방사광가속기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유치의 타당성을…

생활방역 전환 ‘거리 두기’의 끝이 아니다 |2020. 05.06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지속해 온 사회적 거리 두기를 45일 만에 종료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생활 방역’ 실험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시설은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며 행사와 모임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원칙적으로 운영이 허용된다. 그러나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이 조치가 코로…

5·18 진실 바로 세우기 민주당이 앞장서야 |2020. 05.06

올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게 되지만 광주는 여전히 아프다. 발포 명령자 등 핵심 의혹이 어둠 속에 묻혀 있는 데다 오월의 진실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세력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대 국회에서 50여 건의 5·18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대부분 빛을 보지 못한 채 폐기될 처지에 놓였다. 국회 의안…

황금연휴 코로나19 경계심 늦추지 말아야 |2020. 05.01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자칫 국민의 경계심이 느슨해질 경우 방역망이 뚫려 집단·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전남도와 정부 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 기간을 맞아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 방역 지침 준수를 강조하는 등 초창기 코로나19 확산 때와 같은 고강도 대응에 나섰다. 당국은 조금이라도 …

광주형 일자리 성공, 합의 이행에 달렸다 |2020. 05.01

좌초 위기에 몰렸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노동계의 복귀로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 달 2일 신뢰 붕괴를 이유로 사업 불참을 선언했던 한국노총이 27일 만에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이용섭 광주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는 그제 광주시청에서 ‘광주형 노사 상생의 완성차 공장 성공을 위한 합의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