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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대 증원 배정 ‘환영’ 이젠 인프라 ‘확충’ |2024. 03.22

의대 증원 2000명을 고집해 온 정부가 그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의대 증원 2000명은 최소한의 수치라고 강조해 온 정부가 급기야 대학별로 정원을 배정함에 따라 의대 증원이 현실로 다가왔다. 한달 이상 진행돼 온 의정(醫政)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지만 국민 입장에선 환영한다는 반응이 더 많은 것 같다.…

여전히 위험천만한 ‘스쿨존’ 교통사고 |2024. 03.22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광주지역 학생들은 등·하굣길 사고 위험에 여전히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좁은 인도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로 스쿨존(School Zone)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초 이른바 ‘민식이법’(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처벌 강화)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지만 달라진 것이 없어 운전자…

국힘 비례 ‘호남 홀대’…뒤로 가는 ‘서진정책’ |2024. 03.21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서 호남을 홀대했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비례대표 ‘호남 홀대’를 놓고 친윤(친 윤석열)계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측이 갈등을 빚고 있다. 호남에서는 당선권 밖에 배치된 후보들이 사퇴하는가 하면 당직자와 당원들은 서울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하는 등 반발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호남 홀대 논란…

비자 규제 개선, 조선업 인력난 숨통 트이나 |2024. 03.21

영암 등지의 조선업계에 종사하는 외국 인력들의 비자 제도가 개선되면서 인력난에 허덕이던 업계의 외국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전남도가 최근 법무부에 건의한 외국 인력(E-7) 고용비율 산정 기준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그동안에는 내국인의 30%까지 고용이 가능한 외국 인력(E-7) 고용비율 산정 시 별도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숙련…

‘해외 출장 여친 동행’…공직기강 강화를 |2024. 03.20

광주시감사위원회는 광주시 출연기관인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과 ‘공무 국외출장 숙박비 과다지급’ 등 19건을 적발했다. 지난 2011년 8월 개원한 진흥원은 광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기획 및 기업 지원 기관이다. 그제 공개된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진흥원 팀장 A는 2019년 11월 프랑…

총선 대진표 완성…정책으로 공정 경쟁해야 |2024. 03.20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각 정당들이 후보를 확정했다. 본선 대진표가 확정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 등록 기간인 21일과 22일이 지나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호남 선거판의 특징은 몇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텃밭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 12명이 공천에서 탈락해 현역 교체율이 6…

의정 갈등 한달…상급병원 의료 붕괴 현실화 |2024. 03.19

의대 증원을 놓고 시작된 의료계와 정부의 ‘의정(醫政) 갈등’이 한달째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의료 붕괴가 현실화 하고 있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이탈이 한달 가까이 계속된 상태에서 의대 교수까지 사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학병원급 상급병원들은 병동 폐쇄에 나서면서 경영난 타개를 위해 마이너스 대출로 버티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응급환자 위주로 수술…

광주 독립운동·민주화 계승 사업 지원은 당연 |2024. 03.19

‘광주학생독립운동’, ‘3·15 의거’ 등 광주 정신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역사 계승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시 민주보훈과는 올해 총 예산 37억 2800만원을 들여 4개 분야 32개 핵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중 3·15 의거, 4·19 혁명 등 5·18 이외의 개별적인 사건을 조명하는 사업은 6개 뿐이다. ‘4·19혁…

전남 현안 ‘19조 대통령 약속’ 임기내 실현하길 |2024. 03.18

지난 14일 전남도청에 열린 민생토론회는 전남의 현안 사업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장이었다. 전남도 입장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자리에서 현안 사업 지원을 약속 받았다는 점에서 성과가 컸다.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한 사업은 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SOC 관련으로 사업비만 19조원에 달한다. 한국판 아우토반으로 불리는 영암~광주 초고속도…

‘악성 민원’ 시달리는 공무원…처벌 강화해야 |2024. 03.18

경기도 김포시에서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9급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지역 공무원들도 “남의 일이 아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포트홀 담당이었던 해당 공무원은 보수 공사와 관련된 차량 지체로 항의성 민원에 시달렸으며 인터넷에 실명 등이 공개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취재에 따르면 광주지역 공무원들 역시 막무가…

대통령, 전남 숙원 국립의대 설립 약속 |2024. 03.15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의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김영록 전남지사의 국립 의대 설립 요청에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어느 대학에 할 것인지 전남도가 정해서, 의견 수렴해 알려주면…”이란 전제를 달았지만 사실상 설립을 약속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

광주 공공체육시설 짓기만 하면 뭐하나 |2024. 03.15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광주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된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크고 작은 문제가 드러나 개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들 시설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민원까지 제기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 광산구 빛그린산단 인근에 ‘빛그린 체육관’, 같은 해 11월 북구 신안동에 ‘무등 국민체…

조국혁신당 돌풍, 민주당 지지율도 올린다 |2024. 03.14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 바람이 심상치 않다. 창당한지 1주일에 불과한 신당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두자릿수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선명한 정권 심판론으로 호남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9~10일 이틀간 전국 성인 …

전남도 세계관광문화대전 추진 기대 크다 |2024. 03.14

전남도가 전남을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마케팅 대전인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글로벌 매력 도시로의 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가 엊그제 발표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전남의 독특한 테마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구촌 축제의 장으로 키우기 위한 전략…

공보의 차출, 농어촌 의료 공백 어쩌나 |2024. 03.13

정부가 그제 전남 의료취약지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공보의) 23명을 차출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7명)과 아산병원(7명), 화순 전남대병원(6명) 등 도시지역 병원에 파견했다. 혼자서 근무하던 전남 19개 보건지소 공보의도 차출돼 해당 지역은 4월 11일까지 ‘개점휴업’ 상태에 처하게 됐다. 앞서 전남도는 “공공의료가 취약한 전남지역 공보의들이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