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설
방치되는 농어촌 빈집 활용 대책 시급하다 |2019. 08.29

인구 감소 가속화로 8000여 채에 달하는 전남 도내 농어촌 빈집이 이렇다 할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자가 없거나 미사용 중인 주택은 8399동에 이른다. 이 가운데 철거 대상이 5676동, 활용 가능한 주택은 2723동이다. 통계상 전남 지역 빈집은 지난 2016년 1만 2093동, …

수천억 원 쏟고도 요원한 동물복지형 축산 |2019. 08.28

전남도가 밀집 사육과 비위생적 축사 환경 개선에 수천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도 동물복지형 축산 농가 수는 기대만큼 늘어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형 축산 조례까지 만든 바 있는데, 지금까지 조례에 규정된 사육 기준에 갖춰 ‘전남도 지정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으로 선정된 농가는 지난 2012년 이후 173농가에 그치고 있다. 그…

‘5·18 진상조사위’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2019. 08.28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다 돼 가지만 그 핵심인 5·18 진상조사위 출범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조사위원 자격을 놓고 공방을 벌여 온 여야가 법률 개정에 합의했지만 이에 대한 심사가 기약 없이 미뤄졌기 때문이다.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는 그제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5·18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

전문성도 없는 인사에 광주 미래 맡겨도 되나 |2019. 08.27

‘광주형 일자리’를 위한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대표에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선임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 지역 시민단체와 정당 등은 엊그제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인 (주)광주글로벌모터스 발기인 총회에서 초대 대표이사로 박 전 시장을 선임한 데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참여자치 21은 “초대 대표이사에 박광태 전 시장을 선임한 것은 이…

공모사업 번번이 실패…보다 치밀한 대응을 |2019. 08.27

전남도가 정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유치에 또 실패했다. 의욕만 앞설 뿐 공모사업 준비와 대응 전략 마련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먼저 해양수산부는 최근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경남 고성군을 선정했다.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 양식 시범 단지와 배후 기반을 구…

도쿄 올림픽 ‘독도는 일본 땅’ 강력히 대처를 |2019. 08.26

정부는 지난달 일본이 도쿄올림픽 공식 사이트에 독도를 일본 땅인 것처럼 표시한 데 대해 삭제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는데 최근 일본이 우리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되는 지도는 일본 영토 내의 성화 봉송 경로를 표시한 페이지(https://tokyo2020.org/en/special/torch/olympic/map/)에 올라 있는 것이다…

고속열차 내 범죄 ‘승객 보호 대책’ 서둘러야 |2019. 08.26

KTX와 SRT 등 고속열차 내에서 폭행이나 성폭력을 비롯한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사건이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범죄로부터 승객들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는 사실상 전무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이하 철도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열차 등에서 발생한 범죄는 2016년 1661건, 2…

‘관광 여수’ 흐리는 무등록 숙박업소 양성화를 |2019. 08.23

국내 최대 인기 여행지 가운데 하나인 여수가 피서철 특수를 노린 무등록 숙박업소들의 불법 영업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 여수시가 숙박 공유 사이트에 등록된 지역 숙박시설을 분석해보니 250곳이 숙박시설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업소들은 대부분 아파트나 원룸, 단독 주택 등으로 숙박 공유 사이트나 앱을 통해 예약을 받아…

택시 사납금 인상 복지·서비스 개선 계기로 |2019. 08.23

광주 지역 법인택시 회사들의 사납금 인상이 기사들의 근로 여건 악화와 서비스 질 하락으로 이어져 우려를 낳고 있다. 광주시와 택시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광주 지역 법인 택시회사에 근무하는 운전기사가 회사에 매일 내야 하는 사납금(社納金)이 평균 3만 8000원(32%) 올랐다. 지난달까지 하루 11만 9000원씩 냈는데 이번 달부터는 평균 15만 …

한여름 악취 유발 정화조 청소 대안 없나 |2019. 08.22

수백만 명에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대도시에서 거주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상·하수도 문제일 것이다. 특히 분뇨 처리 방식은 도시민의 거주 환경과 직결된다. 선진적인 도시일수록 오·폐수나 하수 처리는 거주하는 도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드러나지 않게 이뤄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광주의 경우 그렇지 못한…

‘첨단 소재 독립’ 선도할 효성 탄소섬유 투자 |2019. 08.22

효성이 오는 2028년까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 산업에 1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탄소섬유는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국내 산업의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이라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국내 부품·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효성은 그제 전북 전주시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신규 투자 협약식’을 열고 향후 10년간 …

한빛원전 땜질 처방으로는 안전 확보 어렵다 |2019. 08.21

최근 광주·전남 지역민들 사이에 한빛원전이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땜질식 처방’만을 거듭한다면 차라리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심각한 문제점이 확인된 한빛원전 1·3·4호기의 완전 폐쇄를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요구는 지역민들의 원전 사고에 대한 공포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광주·전남 지역 환경단체를…

광주·전남 미래 광역교통망 국가 계획 반영을 |2019. 08.21

대도시인 광주권역과 인근 전남 시군 간의 효율적인 교통 관리를 위해서는 새로운 도로와 철도 등 광역교통망 개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포화 상태에 이른 기존 교통망을 대체할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최근 광주와 전남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광주권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을 마련해 정부 대도시권 …

닻 올리는 ‘광주형 일자리’ 정부 집중 지원을 |2019. 08.20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출범식이 오늘 열린다. 지방 정부와 지역 사회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나선 지 5년여 만에 투자자들로 구성된 사업 추진 주체가 꾸려져 본격적인 공장 설립에 나서는 것이다. 광주시는 오늘 오후 2시 광주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 출자 기관 대표 등이…

한국당 툭하면 거리로 지금이 독재시대인가 |2019. 08.20

자유한국당이 또다시 거리로 뛰쳐나가겠다고 한다. 황교안 대표는 오는 24일 광화문에서 ‘대한민국 살리기 집회’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 농단과 대한민국 파괴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국당의 장외투쟁은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에 반발해 장외로 나섰다 복귀한 지 3개월 만이다. 당시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