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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 넘은 기초의원들의 잇단 비리와 일탈 |2020. 06.19

광주 기초의회 일부 의원들의 일탈 행위가 잇따르면서 지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법에 위배되는데도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업체와 구청이 수의계약을 맺도록 한 의원이 있는가 하면, 예산으로 구입한 기념품을 제 것인 양 나눠 주며 생색을 낸 의원도 있다.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백순선(민주·나 선거구)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업체로 구청과 6700만 원 상당…

소방관 트라우마 치료 획기적 대책 마련을 |2020. 06.18

광주·전남 지역 소방관들이 인명 구조·진화 과정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겪은 뒤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 근무하는 30대 A소방관이 지난 15일 근무지 물품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한 달 전 가족에게 ‘우울하고 힘들다’고 말한 점 등으로 미뤄 업무상 스트…

공공기관 추가 이전 ‘차등 배분’ 절실하다 |2020. 06.18

노무현 정부가 추진한 제1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이후에도 정부 공공기관 중 70%가 수도권과 충청권 등 중부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그제 국회도서관에서 ‘공공기관 이전 시즌2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혁신도시 정책이 추진됐음에도 공공기관의 중부권 쏠림과 권역별…

아파트 분양사기 피해 수사 좀 더 속도내야 |2020. 06.17

광주 동구 지산주택조합 아파트 분양 사기 피해자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에 따르면 지산 주택조합 사기 사건과 관련 지난 주말까지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는 총 87명이나 된다. 지난 9일 27명의 무주택 서민들이 17억 원의 계약금을 뜯겼다고 처음 신고한 이후 11일 53명(40억 원)으로 늘더니 급기야 피해자가 100명에 육박할 정도로 …

‘광주형 일자리’ 정부 지원 토대 마련됐다 |2020. 06.17

정부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이 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공식 선정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세제 해택 및 투자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제 제1차 상생형 지역 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주형 일자리’를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벽에 부딪힌 민간공원 사업 묘수를 찾아라 |2020. 06.16

광주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국토부와 산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 해제 불가 방침으로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고 한다. 시는 국토부를 찾아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의 고분양가 관리지역 해제를 건의했지만, 국토부 측은 원론적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HUG 측은 오히려 평당(3.3㎡) 최대 2046만 원대로…

느슨해진 학교 방역 체계 이러다 큰일 난다 |2020. 06.16

광주 지역 중고생 두 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놓고 최근 방역 당국이 수차례 오락가락하면서 큰 혼란을 빚었으나 결국 음성이라는 최종 판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해당 학교들이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들을 선별진료소가 아닌 자택으로 귀가시킨 것으로 드러나 초기 대처가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다. 광주시는 그제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광…

난개발 방지 조례 왜 또 개정하려 드는가 |2020. 06.15

난개발을 막기 위해 1년 전에 만든 조례를 갑자기 왜 바꾸려 드는 것일까. 화순의 한 군의원이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자연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신재생에너지 거리 제한 기준을 대폭 완화한 조례안을 발의,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군의회 이 모 의원이 최근 풍력발전소 이격 거리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 …

5·18 기록물 전산화 시스템 구축 서둘러야 |2020. 06.15

5·18 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지 10년이 다 되어 간다. 하지만 기록물들이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는 데다 전산화를 통한 통합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18 기록물은 연구 기관과 국가기록원 등 국가 기관, 광주 지역 5·18 관련 기관 등에 산재해 있다. 광주에서는 …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에 거는 기대 크다 |2020. 06.12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이하 조성위)가 출범해 광주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기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4명과 민간 위촉 위원 15명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신규 위촉된 민간 위원 가운데 정동채(전 문…

‘전남 관광’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하자 |2020. 06.12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비수기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특별여행 주간을 계획보다 2주 줄이기로 했다. 당초에는 위축된 국내 관광을 살리기 위해 특별여행 주간을 6월 20일부터 7월19일까지 4주 동안으로 예고했지만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에 2주 늦추고 기간도 2주 줄여 7월 1일부터 19일까지로 조정한 것이…

‘광주 데이터센터’ AI 산업 활성화 기대된다 |2020. 06.11

정부가 지난 1월 ‘데이터 3법’을 개정하면서 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그제 1000억 원을 들여 광산구 첨단 3지구에 조성 중인 AI(인공 지능) 집적 단지 내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말에 착공해 2022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세계적으로 10위권 내에 들어가는 88 페타 …

재정 분권 정책이 지역 격차 되레 키워서야 |2020. 06.11

문재인 정부 들어 재정 분권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지역 간 격차는 되레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 등 낙후 지역보다는 수도권을 비롯한 인구 밀집 지역에 정부 예산이 집중 지원되면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광주일보는 재정 공시와 정보 공개 요청 자료 등을 토대로 최근 5년간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세입 예…

줄줄 새는 상수도관 교체에 집중 투자해야 |2020. 06.10

올해로 광주에 수돗물이 공급된 지 100년을 맞았지만 노후 상수도관이 절반에 육박하는 데다 수돗물 누수율도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수돗물 오염 사고도 끊이지 않아 상수도 행정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광주 시내 상수도관 3933㎞ 가운데 20년 이상 된 노후 관로는 48.2%인 1896㎞에 이르며 1988년 이전에 제작돼…

아직도 전두환 ‘일해공원’ 존재하고 있다니 |2020. 06.10

‘전두환 공원’인 일해공원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 세금으로 전두환 생가도 보존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전두환 흔적 지우기와 역사 바로 세우기가 진행 중이지만 유독 합천군만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2004년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이 공원은 2007년 전두환 씨의 아호인 ‘일해’(日海) 를 따 ‘일해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