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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치원 휴·폐원 속출, 고강도 저출산 대책 절실 |2024. 01.05

저출산 심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현실로 다가왔다. 광주지역의 출생률 급감으로 올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5곳이 문을 닫고 초등학교 신입생수가 1만 명대로 감소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중앙초, 월곡초, 치평초, 광주동운초, 조봉초 병설유치원 등 5곳을 폐원할 계획이다. 이들 유치원 5곳은 2024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공립유치원 학급 편성 …

전남 바이오 첨단특화단지 여건 충분하다 |2024. 01.04

전남도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바이오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화단지 조성 공모에 들어갔는데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바이오는 정부가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등과 함께 첨단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7대 분야의 하나다. 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신청…

5·18 피해 범위 확대…보상기준 마련해야 |2024. 01.04

8년 만에 이뤄진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신청에 2000건 가까운 사례가 접수됐다. 기대 이상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인데 모두가 수긍하는 보상이 되기 위해서는 피해 범위 확대에 따른 명확한 보상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번 8차 피해보상 신청은 기존 5·18 관련 사망, 행불자, 상이자, 질병·후유증으로 사망한 자, 수…

신당 호남에 ‘미풍’…민주당 현역 물갈이 관심 |2024. 01.03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제3지대 신당의 영향력은 미미한 실정이다. 특히 이낙연 신당에 대한 호남 유권자들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낮아 텃밭인 호남 표심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새해를 맞아 언론사들이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제3지대 신당의 파괴력이 생각보지 크지 않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

충격적인 야당 대표 테러, 민주주의 위협한다 |2024. 01.0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일정중 흉기 피습을 당했다. 선거를 앞두고 대낮에 발생한 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는 충격적이고 당혹스럽다. 현장에서 붙잡힌 6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함구하다 “이재명 대표를 죽이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8㎝ 길이의 흉기로 왼쪽 목 부위를 찔린 이 대표…

[新年辭] 견리사의<見利思義> 정신으로 통합의 리더십 보여달라 |2024. 01.02

오늘도 태양은 뜬다는 말처럼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태양은 지난해의 먹구름을 뚫고 해맑은 얼굴로 솟아 올랐다. 올해는 갑진년(甲辰年)으로 청룡의 해다. 십이간지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인 용은 신성한 힘을 가진 영물로 여겨졌다. 그중에서도 청룡은 동쪽을 수호하는 신성한 동물로 창조와 생명, 신생(新生)을 의미한다. 올해 중소기업계가 희망을 담아 선…

해 넘기는 달빛철도…21대 국회 넘기면 끝장 |2023. 12.29

광주와 대구를 잇는 영호남 상생 열차인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달빛철도 특별법’이 그제 국회 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탓이다. 지난주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특별법은 27일 법사위와 28일 본회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었는데 법사위에 상정되지 못함에 따라 올해 법안 처리가 물건너가게…

광주 노후 아파트 많아 대형 화재에 무방비 |2023. 12.29

성탄절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광주에서도 아파트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민 세 명 중 두 명 꼴로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상당수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광주시에는 총 1216단지, 45만 2912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 있다. 아파트 주거…

각화동 도매시장 이전, 준비단계부터 꼼꼼히 |2023. 12.28

광주시가 북구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타당성 조사와 함께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 상황으로 내년 10월께 최종 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광주시는 내년 4월께 북구 장등동 등지에 후보지를 마련하고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5만㎡ 부지에 공사비 230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260억 원을 들여 최첨단 IT시스템을…

변화된 가족 형태…혈연중심 정책 탈피해야 |2023. 12.28

MZ 세대를 중심으로 혈연 인식이 옅어지고 생계·주거공유·유대감으로 맺어진 관계를 ‘가족’으로 보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가족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최근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광주지역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MZ 세대 10명 중 7명이 ‘같이 살면 가족’이라고 답했다. …

‘친명팔이’ 극성 총선 여론조사 신뢰성 의문 |2023. 12.27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 곳곳에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일부 예비후보들의 과도한 이재명 마케팅, 이른바 ‘친명팔이’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선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경력을 넣으면 여론조사에서 인지도가 올라간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25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광주전남지역 민주당 소속…

경기 어려워도 복지시설에 온정 이어지길 |2023. 12.27

광주·전남 복지시설이 장기화된 고물가·고금리의 직격탄을 맞았다. 시설 운영자들은 코로나19 시기 때보다 지금이 더 심각하다고 말한다. 연말 온정과 후원이 감소한 반면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은 그대로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료와 가스요금이 오르면서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심지어는 시설 유지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광주시내에는 보육…

‘절반의 성공’ 달빛철도 연내 마무리 짓자 |2023. 12.26

영·호남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28일 본회의 일정을 남겨 두고 있지만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연내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 것이다. 국토위는 지난 21일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달빛철도 특별법을 의결했다. 달빛고속철도를 달빛철도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

한·일 정부 강제동원 판결 의미 되새겨야 |2023. 12.26

광주·전남지역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기업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엊그제 양영수, 심선애, 김재림 할머니 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판결에 따라 미쓰비시와 일본제철은 피해자 한 명당 1억∼1억 5000만 원의 배상금과…

아쉬움 남긴채 활동 종료하는 5·18조사위 |2023. 12.22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오는 26일 4년 동안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활동을 종료한다. 조사 위원들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로 앞으로 6개월 동안은 조사 보고서 작성만 하게 된다. 2019년 출범한 조사위는 그동안 21건의 직권조사와 피해자 신청사건 216건 가운데 취하·각하 93건을 제외하고 123건을 조사했다. 민간인 사망·상해 등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