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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오락가락 기준…시스템 공천 맞나 |2024. 02.06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룰이 오락가락 하면서 시스템 공천이 흔들리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이번 총선에선 시스템 공천으로 개혁 공천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실제 적용에선 그렇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시스템 공천이란 미리 정한 당헌·당규에 따라 공천을 함으로써 지도부의 입김에 따라 공천 대상자가 …

설 대목에도 불황으로 고통받는 재래시장 |2024. 02.06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에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광주일보 취재진이 광주지역 전통시장 등 유통업계를 점검한 결과 고물가 직격탄을 맞고 있었다. 시장에는 제수용품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평소보다 생기가 돌았지만, 정작 상인들의 입에서는 한숨이 새어나왔다. 남광주시장에서 15년 째 굴비를 판매하고 있는 한 상인은 “가격을 묻는 손님…

의대 증원, 전남권 국립의대 추진 동력 확보 |2024. 02.05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고 지역필수의사제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의료 개혁에 속도를 내면서 전남권 국립 의대 설립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일 민생토론회에서 의료 개혁을 위한 필수의료 4대 패키지 정책을 발표했다. 4대 정책은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인데 핵심은 의료인력 확충과 지역의료 강화다…

대학 무전공 선발 확대, 부작용 최소화해야 |2024. 02.05

최근 교육부가 무전공 입학생 확대 방침을 밝히면서 대학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 계획’을 발표한 교육부가 대학의 무전공 모집 비율에 따라 재정지원에 차등을 두겠다는 방침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무전공 선발은 전공 구분 없이 대학에 들어간 뒤 2학년에 올라갈 때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하…

현역 물갈이 여론조사…‘찍어내기’ 의도 없기를 |2024. 02.02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일부 지역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재지지 여부와 교체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물갈이 여론조사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조사 대상은 호남권 전체와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 현역 의원들이다. 질문의 주요 내용은 지지 정당과 이번 총선에서 투표를 할 것인지 여부를 묻는 것과 함께 “이 지역…

스쿨존 주정차 금지 2년…불법주차 여전 |2024. 02.02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지 2년이 지났지만 불법 주·정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2월 1일 불법 주정차 전면 금지가 시행된 이후에도 광주지역에서 총 8만 여 건이 적발된 것이다. 광주시 5개 지자체에 따르면 스쿨존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올해 1월에만 5개 지자체에서 총 2276건이 적발됐다. 1월에 부과된 …

‘4대 케어 지원’ 광주형 출생·보육정책 기대감 |2024. 02.01

광주시가 이틀전 광주형 출생·보육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의 골자는 광주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면 광주시가 현금, 의료, 돌봄, 일상생활을 모두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름하여 ‘아이키움 ALL IN(올인)’ 정책이다. 정책 이름처럼 아이키우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올인 하듯이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일명 ‘가족지원 4대 케어’라고도 하는…

정원 미달 학과 전국 최다…위기의 지역대학 |2024. 02.01

광주·전남 대학들이 최근 마감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정원 미달 규모가 커 해당 대학에는 존립에 대한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 전국 190개 대학 4889개 학과의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5개 대학, 163개 학…

광주전남 가계부채, 비은행권 의존 높아 위험 |2024. 01.31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가 가계부채다. 가계부채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정책적으로 대출을 늘리면서 늘었다가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광주·전남지역의 가계부채는 소득대비 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비은행권 대출이 많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좋지 않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발표한 가계부채 현황에…

길 열린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적극 나서야’ |2024. 01.31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놓였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의 길이 열렸다.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사업은 KTX 송정역세권을 개발하려는 광주시나 전기차용 타이어 생산 등을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이 시급한 금호타이어 모두에게 숙원사업이었지만 지금까지 난항을 겪어왔다. 최근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면 광주시는 공업단지인…

민주당 ‘개혁 공천’, 컷오프가 시험대다 |2024. 01.30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한창이다. 민주당은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와 지역 실사를 마치고 31일부터 2월 5일까지 후보자 면접에 들어간다. 광주·전남지역은 2월 2일 지역구별로 면접을 실시하고 2월 5일 컷오프(공천 배제) 결과를 발표한다. 공천의 1차 관문인 컷오프는 ‘공천=당선’이라 평가받고 …

KIA 구단 잇단 금품 비위, 팬들이 부끄럽다 |2024. 01.30

KIA타이거즈 프로야구단 전·현직 단장과 감독이 금품 비리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는 어제 장정석 전 KIA타이거즈 단장과 김종국 감독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배임수재는 업무에 관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산상 이익을 취했을 때 적용되는 죄목이다. 전 단장과 현직 감독이 나란히 구속 갈림길에 섬으로써 KIA 구…

신당 창당 이낙연, 유승민의 정치 신념 배워야 |2024. 01.29

어제는 보수와 진보의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두 정치인의 극단적인 행보가 관심을 끄는 날이었다. 한쪽에선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당 잔류와 함께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다른 한쪽에선 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비명계 탈당 의원들과 공동 창당을 발표했다. 우리가 주목하는 점은 지난 대선에서 후보 경선에 나섰다는 공통점이 있는 유 전 의…

화재 취약한 노후주택 누전 점검 지원 절실 |2024. 01.29

최근 광주시 서구 쌍촌동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80대 부부가 참변을 당했다.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은 화재 원인을 건물 1층 벽에 설치된 벽걸이형 에어컨에서 발생한 누전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어진지 43년이나 된 노후 주택이었다. 부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누전차단기가 작동했는데도 넉넉지 않은 …

‘신당 부적절’ 전남지사 발언…호남민심 대변 |2024. 01.26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미래 창당에 대해 ‘부적절 하다’며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그제 전남도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다당제와 양당제 중 뭐가 좋을지 논의가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평상시, 즉 비선거철에 하는 얘기”라며 “현 시점에서 민주당이 분열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뜻을 함께 모아도 부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