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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첫 ‘온라인 개학’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2020. 04.01

코로나19의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초·중·고등학생들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됐다. 오는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을 하고, 나머지 학년은 16일과 20일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을 시작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2주 연기해 12월 3일 치러진다. 교육부는 어제 이런 내용의 신학기 개학 방안…

수천 건의 댓글 5·18 상습 왜곡 강력 처벌을 |2020. 03.31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댓글 작성자의 과거 이력 전체를 공개하면서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상습적으로 비방 글을 달아 온 악플러(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행적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네이버의 공개에 따라 광주일보가 인터넷에 게재된 5·18 주요 기사의 댓글 이력을 추적한 결과 수백~수천 건씩 왜곡·폄훼 댓글을 써 온 5·18 악플러들을 쉽게 찾을 수…

코로나 피해 제조업 적기 지원이 중요하다 |2020. 03.31

코로나19 확산으로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기존 경기 침체 상황에서 코로나까지 겹쳐 극심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 지역 1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 피해 업체는 무려 73.8%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열 곳 중 일곱 곳 이상이 코로나19로 경영상 피해를 봤다는 …

짜인 총선 대진표 이젠 유권자 심판만 남았다 |2020. 03.3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4·15 총선에 나서는 광주·전남 후보자들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광주는 8개 선거구에 42명이 등록해 5.25대 1, 전남은 10개 선거구에 45명이 등록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지역구 평균 경쟁률은 4.4대 1을 기록했다. 한데 뇌물수수, 폭력, 사기, 상습적 음주운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 …

코로나로 일감 끊긴 장애인 어려움 없도록 |2020. 03.30

코로나로 일감이 끊긴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광주·전남 지역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대부분 중단되면서 장애인들의 활동 공간인 ‘직업재활시설’도 개점휴업 상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미취업 장애인의 일반 노동시장 진출 직전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인데 우선 재활시설 상당수가 코로나로 인…

개학 앞둔 초중고 마스크 확보 차질 없도록 |2020. 03.27

광주·전남 지역 초·중·고들이 개학을 10여 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 광주시·전남도 교육청이 확보한 마스크 분량(25일 현재)은 각각 42만 장과 65만 장으로 모두 107만 장에 불과한데, 이는 지역 학생 수를 기준으로 각각 2일·3일 분량(하루 1매)밖에 되지 않는다. 문제는 예산을 확보하…

광주형 일자리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을 |2020. 03.27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멈춘 상태인데도 광주에 친환경 자동차 공장을 짓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언뜻 보면 착착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광주형 일자리 추진 주체인 (주)광주글로벌모터스는 최근 1차로 경력직 23명을 선발했다. 광주·함평 일대 빛그린산업단지에는 완성차 공장 5개 동을 짓고 있다. 근로자들에게 제공할 행복주택(아파트)도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산단 조성 추가 비용 입주 기업에 떠넘겨서야 |2020. 03.26

광주시가 처음으로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조성한 평동 3차산업단지 사업이 논란에 휩싸였다. 산단 개발 과정에서 분양 지연으로 발생한 200억 원가량의 추가 비용을 시가 입주 기업들에게 떠넘기려다 소송에 휘말린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광산구 연산동 117만 8000㎡(36만 평)에 평동 3차산업단지를 착공했다. 민간 투자 방식에 따라 특수목적법인(…

광주시 ‘2020 예술관광’ 비전에 거는 기대 |2020. 03.26

광주시가 2020년 예술관광을 통해 브랜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문화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관광 전략으로 도시의 미래를 그려 나간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진흥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올해부터 4년 간 이어지는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에는 …

전두환 씨 호화 생활 무슨 돈으로 하나 했더니 |2020. 03.25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화 생활 자금 출처가 ‘차명재산’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인물은 그동안 전 씨의 호화 골프 및 12·12 기념 오찬 등을 폭로해 ‘전두환 추격자’로 불리는 임한솔 민생당 정의사회구현특위 위원장이다. 정의당을 탈당한 뒤 이번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임 위원장은 엊그제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

때맞춰 나온 양 시도의 코로나 생계 지원책 |2020. 03.25

광주시와 전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58만여 가구의 소득 하위 계층에게 긴급 생계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 주민의 최소 생계를 보장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의 계획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체 61만 8500여 가구 중 중위 소득 100% 이상인 27만 가구와 정부나 시로부터 별도 지원을 받는 8만8000가…

사회적 약자 외면하면 공동체 무너진다 |2020. 03.24

코로나19는 빈곤을 과거 일인 듯 잊고 있던 우리 사회의 숨겨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평소 눈에 잘 보이지 않던 사람들을 재난의 맨 앞자리에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주변엔 감염의 두려움보다는 생계의 다급함이 먼저인 사람들이 많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기 전에 돈이 없어 죽겠다’는 소상공인들의 호소가 절절하다. 하루…

코로나 방역지침 어기는 시설 반드시 엄단을 |2020. 03.24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의 ‘집단 감염 위험 시설 운영 제한 조치’에도 광주 지역 상당수 교회와 유흥업소들이 지난 주말 예배와 영업을 또다시 강행했다고 한다. 범국민적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무색케 하는 도덕적 해이가 아닐 수 없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다음 달 5일까지 보름 동안 운영을 중…

‘선거구 쪼개기’ 반발 순천 민심 심상치 않다 |2020. 03.23

“도둑당한 국회의원 1명을 돌려다오” “왜 우리가 광양 국회의원을 뽑아야 합니까?” “순천시 해룡면 뚝 자른 선거구 획정 무효” 순천 시내 곳곳에 걸려 있는 현수막이다. 이중에는 “28만 순천 시민 개무시하고 총선 이기것냐?”라는 다소 과격하고 도발적인 내용의 현수막도 있다. 정치권의 순천 선거구 쪼개기에 대한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순천 시민들의 반…

유흥가 ‘사회적 거리 두기’ 계속 외면할 건가 |2020. 03.23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도 광주 도심 유흥가는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한다. 평일·휴일 가리지 않고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가 한데 어울려 우려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광주일보 취재 팀이 엊그제 찾은 광주시 동구 금동 구시청 사거리와 동명동 일대 술집 및 클럽은 심야 시간에도 20~30대 젊은이들로 북적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