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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치구 경계 조정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2020. 07.31

광주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자치구 간 경계 조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2년 전부터 추진해 온 경계 조정 작업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광주일보는 최근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자치구 간 경계 조정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여덟 명 전원이 자치구 간 경계 조정에 찬성했다. 조정 방안으로는 광주시가 지난 2…

이상 저온으로 피해 입은 양봉농가 지원을 |2020. 07.30

올해 벌꿀 수확량이 평년에 비해 80% 가까이 급감하면서 지역 양봉농가들이 시름에 잠겼다. 지난 4~5월 지속된 이상 저온 탓이다. 담양군이 최근 관내 13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벌꿀 수확량을 표본 조사한 결과 양봉 한 통의 수확량은 1.9㎏(1만 7810원)에 불과했다. 이는 평년 8.7㎏(8만 1560원)보다 무려 78.2%나 줄어든 것이다. 농…

도심 흉물 전락 ‘장기 방치 건축물’ 대책 없나 |2020. 07.30

최근 광주시가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광주 옛 적십자 병원을 매입하면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장기 방치 건축물’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범죄의 온상으로 이용되는 등 폐해가 크기 때문이다. 현재 광주 도심에 장기 방치된 건축물은 모두 여섯 곳이다. 특히 남구 옛 서진병원 건물은 무려 25년 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외제 전기차 보조금 싹쓸이’ 제도 개선해야 |2020. 07.29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이 엇나가고 있다. 충전 요금이 대거 오른 데다 전기차에 적용됐던 충전 요금 특례 할인도 단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크게 인기를 끌었던 전기차 구매 의욕도 사그라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광주 지역의 전기 충전소 설치 대수는 전국적으로 볼 때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고가의 전기차를 구…

거세지는 ‘코로나 고용 한파’ 대책은 있나 |2020. 07.29

올 상반기 광주·전남에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에게 지급된 실업급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촉발된 경제 위기가 지역 고용 시장을 강타하면서 실업 대란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광주·전남 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은 2891억여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광주서 반려동물 하루 10여 마리 버려진다니 |2020. 07.28

광주 지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들은 35만 7000여 명이다. 시민 네 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면서 동물 유기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광주 지역의 경우 하루 평균 11마리나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평균 세 마리만 입양될 뿐 나머지는 죽거나 안락사되는 실정이다. 광주 도심에서 버려지는 동…

‘국가 균형 발전’ 보다 큰 그림이 필요하다 |2020. 07.28

다시 국가균형발전이 시대적 화두로 떠올랐다. 정부와 여당이 행정수도와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추진하면서다. 하지만 행정수도는 충청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고, 공공기관 이전 역시 그 효과가 단기간에 그칠 우려가 많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노무현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행정중심 복합도시(세종시)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매각된 전방·일신방직 부지 난개발 막아야 |2020. 07.27

광주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인 전방과 일신방직 공장 부지가 최근 부동산 개발 업체에 팔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부지에 시민 편의와 공익성을 담보한 문화시설 조성 등을 준비 중이었던 광주시로서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되고 말았다. 전방 임동 공장은 2017년 말 가동을 중단했으며 일신방직은 아직 가동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공공기관 추가 이전 지역 균형 발전에 초점을 |2020. 07.27

정부와 여당이 행정 수도 이전에 이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위한 공론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은 최근 1차 공공기관 이전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정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대표도 며칠 전 “2차 혁신도시를 어떻게 추진할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대 유치 확정’ 이제 더 이상 갈등 없도록 |2020. 07.24

전남 지역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가 사실상 확정돼 의료 인프라 구축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어제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2022학년도부터 10년 동안 의대 정원을 매년 400명씩 모두 4000명 늘리기로 했다. 정원 가운데 매년 300명씩 총 3000명은 지방의 중증 필수 의료 분야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는 지역…

한전 공대 주변 ‘부영 공화국’ 막아야 한다 |2020. 07.24

한전공대에 골프장 부지를 제공하는 대신 잔여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부영주택에 대한 지역민들의 시선이 따갑다. 부영주택은 최근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골프장 부지 40만㎡를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곧바로 골프장 잔여 부지 35만㎡에 최고 28층 아파트 5328세대를 짓겠다며 나주시에 골프장 부지 용도변경을…

광주 군공항 이전 ‘급물살’ 새 해법 나왔다 |2020. 07.23

답보 상태에 빠진 광주 군공항 이전의 해법으로 당초 제시된 지원금 외에 의대 설립과 공공기관 이전 등 대형 인센티브를 함께 제공하는 ‘빅딜’ 방안이 새롭게 제시됐다. 이러한 방안은 엊그제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 지사,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김산 무안 군수 등이 만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코로나로 문 닫는 작은영화관 살릴 대책 없나 |2020. 07.23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영화 등 문화 예술 분야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관람 특성상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 밀집할 수밖에 없는 영화계는 더욱 심하다. 그제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0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극장 관객 수는 3241만 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1억932만 명)에 비해 70.3%나 줄어들었다…

관광재단 대표 선임 시민이 지켜보고 있다 |2020. 07.22

광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공모에서 관광 분야와는 거리가 먼 지역 언론사 간부가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 후보는 전문성은 물론 자질까지 의심을 받고 있는 터여서 과연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광주 모 언론사 간부 A씨와 한국관광공사 출신…

유충은 안 나왔어도 노후 수도관 해결해야 |2020. 07.22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대거 발견된 데 이어 경기·서울·부산 등 전국에서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수차례 수돗물 이물질 사고를 겪은 광주 시민들의 불안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지난 9일 처음 수돗물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이 2주 가까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수돗물 유충의 원인으로 지목된 활성탄 여과지가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