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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형 일자리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을 |2020. 03.27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멈춘 상태인데도 광주에 친환경 자동차 공장을 짓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언뜻 보면 착착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광주형 일자리 추진 주체인 (주)광주글로벌모터스는 최근 1차로 경력직 23명을 선발했다. 광주·함평 일대 빛그린산업단지에는 완성차 공장 5개 동을 짓고 있다. 근로자들에게 제공할 행복주택(아파트)도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산단 조성 추가 비용 입주 기업에 떠넘겨서야 |2020. 03.26

광주시가 처음으로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조성한 평동 3차산업단지 사업이 논란에 휩싸였다. 산단 개발 과정에서 분양 지연으로 발생한 200억 원가량의 추가 비용을 시가 입주 기업들에게 떠넘기려다 소송에 휘말린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광산구 연산동 117만 8000㎡(36만 평)에 평동 3차산업단지를 착공했다. 민간 투자 방식에 따라 특수목적법인(…

광주시 ‘2020 예술관광’ 비전에 거는 기대 |2020. 03.26

광주시가 2020년 예술관광을 통해 브랜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문화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관광 전략으로 도시의 미래를 그려 나간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진흥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올해부터 4년 간 이어지는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에는 …

전두환 씨 호화 생활 무슨 돈으로 하나 했더니 |2020. 03.25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화 생활 자금 출처가 ‘차명재산’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인물은 그동안 전 씨의 호화 골프 및 12·12 기념 오찬 등을 폭로해 ‘전두환 추격자’로 불리는 임한솔 민생당 정의사회구현특위 위원장이다. 정의당을 탈당한 뒤 이번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임 위원장은 엊그제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

때맞춰 나온 양 시도의 코로나 생계 지원책 |2020. 03.25

광주시와 전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58만여 가구의 소득 하위 계층에게 긴급 생계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 주민의 최소 생계를 보장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의 계획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체 61만 8500여 가구 중 중위 소득 100% 이상인 27만 가구와 정부나 시로부터 별도 지원을 받는 8만8000가…

사회적 약자 외면하면 공동체 무너진다 |2020. 03.24

코로나19는 빈곤을 과거 일인 듯 잊고 있던 우리 사회의 숨겨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평소 눈에 잘 보이지 않던 사람들을 재난의 맨 앞자리에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주변엔 감염의 두려움보다는 생계의 다급함이 먼저인 사람들이 많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기 전에 돈이 없어 죽겠다’는 소상공인들의 호소가 절절하다. 하루…

코로나 방역지침 어기는 시설 반드시 엄단을 |2020. 03.24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의 ‘집단 감염 위험 시설 운영 제한 조치’에도 광주 지역 상당수 교회와 유흥업소들이 지난 주말 예배와 영업을 또다시 강행했다고 한다. 범국민적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무색케 하는 도덕적 해이가 아닐 수 없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다음 달 5일까지 보름 동안 운영을 중…

‘선거구 쪼개기’ 반발 순천 민심 심상치 않다 |2020. 03.23

“도둑당한 국회의원 1명을 돌려다오” “왜 우리가 광양 국회의원을 뽑아야 합니까?” “순천시 해룡면 뚝 자른 선거구 획정 무효” 순천 시내 곳곳에 걸려 있는 현수막이다. 이중에는 “28만 순천 시민 개무시하고 총선 이기것냐?”라는 다소 과격하고 도발적인 내용의 현수막도 있다. 정치권의 순천 선거구 쪼개기에 대한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순천 시민들의 반…

유흥가 ‘사회적 거리 두기’ 계속 외면할 건가 |2020. 03.23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도 광주 도심 유흥가는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한다. 평일·휴일 가리지 않고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가 한데 어울려 우려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광주일보 취재 팀이 엊그제 찾은 광주시 동구 금동 구시청 사거리와 동명동 일대 술집 및 클럽은 심야 시간에도 20~30대 젊은이들로 북적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강의 장애학생 배려를 |2020. 03.20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을 연기한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에 들어갔다. 한데 수어 통역이나 자막이 없어 장애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학습권 침해인 셈이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에 따르면 전남대 장애 학생 73명 가운데 시·청각 장애 학생 30명과 조선대 장애학생 51명 가운데 시청각 장애학생 15명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고 한다. 호…

탄력적 운영 돋보이는 고흥 노인일자리 사업 |2020. 03.20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남의 모든 시·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중단했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만큼 이런 상황에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조치다. 그런데 고흥군만이 유일하게 일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장이라도 그만두어야 하지 않느냐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자세히 …

코로나19 일상화 우려 ‘장기전’ 대비해야 |2020. 03.19

지난 1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돼 간다. 한때 일일 신규 확진자가 909명에 이른 적도 있었으나 어제는 93명에 그쳤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다 우리나라에서도 교회와 의료기관, 고위험 집단시설 등지에서 날마다…

민주당 광산갑 공천 번복 늦었지만 잘했다 |2020. 03.19

민주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광주 광산갑 이석형 후보의 공천을 무효화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어제 이석형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경선에서 패한 이용빈 후보를 공천자로 다시 결정했다. 제윤경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직후 브리핑에서 “이석형 후보자에 대해 공직 후보자로 추천하기에 명백히 부적합한 사유가 발생했다”…

개학 연기 초중고 세부 방역 대책 마련해야 |2020. 03.18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일이 다음 달 6일로 2주일 더 연기됐다. 밀집도가 높은 학교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할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교육부가 어제 세 번째 개학 연기(휴업 명령)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교육부는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에 따른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사 일정과 방역 관리 지침…

민주당의 허술한 공천 관리 도마에 올랐다 |2020. 03.18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경선에서 승리한 이석형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가면서 향후 선거 구도에 파장이 예상된다. 광주지검은 그제 오후 광주 광산구 이석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및 후원회 사무실, 선거캠프 관계자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공식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4월2일 이후에는 현행범이 아닌 경우 압수수색을 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