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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안한 재가동 한빛4호기, 안전 대책 철저히 |2022. 12.12

부실 공사로 5년 동안 멈췄던 한빛원자력발전소 4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 원자력본부는 어제 오전 3시 40분부터 한빛 4호기가 발전을 재개해 오는 15일이면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8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한빛 4호기 원자로 임계…

화물 파업 중단…여야 ‘안전운임제’ 머리 맞대야 |2022. 12.12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중단했다.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총파업을 시작한 지 보름 만이다. 화물연대는 지난 9일 조합원들을 상대로 파업 종료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61.84%(2211표), 반대 37.55%(1343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라 화물연대는 파업을 …

풍암호수 ‘수질 개선·환경 보호’ 최적안 찾아야 |2022. 12.09

광주시민의 휴식 공간이면서도 악취가 끊이지 않고 있는 풍암저수지의 수질 개선 방안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 1956년 농업용으로 조성된 풍암저수지는 1990년 이후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되면서 해마다 심한 악취와 녹조가 발생했다. 이에 광주시와 서구는 영산강 물을 끌어와 공급하기도 했지만 5등급까지 떨어진 수질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이런 와중…

끊이지 않는 5·18 왜곡 대응 전담 기구 설치를 |2022. 12.09

5·18민주화운동 역사왜곡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왜곡·폄훼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전담 기구를 설치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1월부터 5·18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됐지만 아직도 온라인 등에서는 왜곡 행위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있으나 마나’ 민방위 대피소 일제 점검·정비를 |2022. 12.08

전쟁 등 비상사태 때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민방위 대피소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 최근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일삼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일보 취재팀이 광주 지역 민방위 대피소를 점검해 보니 사실상 방치돼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광주에 모두 582곳의 대피소가 있는데 대다수 시민들이 자신의 주변 어디에 대피소가 있는지조차 모른…

세입 급감 광주시, 재정 운용 효율성 높여야 |2022. 12.08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으면서 광주시의 내년도 취득세 수입이 1000억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정부가 지역 개발 공채 발행까지 축소하기로 해 지방 재정 운용에 비상등이 켜졌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년도 광주시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시의 지방세 중 …

자립 준비 청년들 실태 파악·지원책 서둘러야 |2022. 12.07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양육을 받을 형편이 안 되는 아동들은 아동 양육 시설에서 생활을 하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 종료 아동’으로서 시설을 떠나 자립해야 한다.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이들을 ‘자립 준비 청년’이라고 한다. 한데 전남 지역에서 아동 양육 시설을 떠난 이후 5년이 되지 않은 자립 준비 청년 중 20%에 달하는 136명이 …

‘배달 대행’ 범죄 악용 안 되게 업체 관리 대책을 |2022. 12.07

지난 2일 새벽 광주시 동구 충장로 귀금속 거리에 자리한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들은 대담하게 망치를 이용해 유리창과 진열장을 부순 뒤 15초 만에 4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으나 불과 아홉 시간 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12살 초등학생을 비롯해 15살 중학생, 16살 고교 자퇴생 A군 등 10대…

전방위 확산 조류독감, 농장 간 전파 막아야 |2022. 12.06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인 전남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 올 가을 들어 첫 발생 3주 만에 다섯 개 시군, 아홉 개 농장에서 확진되며 전방위로 번지는 양상이다. 살처분된 닭·오리만 15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그제 무안군 종오리 농장과 함평군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AI가 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광주·전남이 적지다 |2022. 12.06

광주·전남 지역에 첨단산업을 선도할 반도체 특화 단지 지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엊그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강기정 시장, 김영록 지사, 지역 국회의원, 반도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토론회를 열었다. 전문가들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특화 단지 지정을 위한 광주·전남의 강점으로 RE100(사용 전…

온 국민 잠 못 들게 한 ‘도하의 기적’ |2022. 12.05

한국 축구가 또다시 ‘도하의 기적’을 이뤄 냈다. 월드컵 본선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16강 진출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그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H조 최종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나눔의 행복’ 사랑의 온도탑 펄펄 끓기를 |2022. 12.05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광주가 48억 4000만 원, 전남은 99억 원이며, 내년 1월 31일까지 60여 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광주의 5·18민주광장과 무안군 전남도청 …

여전한 5·18 트라우마…치유 지원 강화를 |2022. 12.02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절반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소득도 보훈 유공자의 75% 수준에 그쳐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광주시의 의뢰로 실시한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실태 조사’ 결과를 그제 발표했다. 전국에 거주하는 5·18 피해자 2009명을 대상으로 …

‘위기의 유자산업’ 고부가 가치화 서둘러야 |2022. 12.02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가공·유통·무역을 맡고 있는 수도권 대기업들이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중국 봉쇄 등의 이유로 지난해보다 유자 가격을 대폭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유자 절임 상당수가 재고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기존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고흥군 유자가공업체협회는 최근 간담회를 열고 가공업체…

‘80% 결원’ 방역 전담 공무원 처우 개선부터 |2022. 12.0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조류독감)가 전남 지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6일 장흥 육용 오리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후 보름만에 고흥, 나주 등 세 개 시군 다섯 개 농장에서 65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특히 전국 최대 가금류 사육지인 나주에선 세 개 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최일선에서 차단 방역을 전담하는 수의직 공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