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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호남 태양광 출력 제한 손실 보상책 필요하다 |2023. 03.31

정부가 다음 달부터 호남 지역 태양광 설비의 전력 생산을 중단하거나 줄이는 출력 제한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진 개인 발전 사업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출력 제어에 나서는 것은 봄철 전력 수요는 감소하는데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증가하기 때문이다. 전기는 수요보다 공급이 모자라도 문제가 되지만, 과잉 공급될 경우에도 송·배…

재시동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힘 모아야 |2023. 03.31

‘달빛 동맹’ 도시인 광주시와 대구시가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공론화 부족과 부실 용역 논란 등으로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던 아시아 경기 대회를 재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광주시·대구시 체육회는 엊그제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아시안게임 개최 계획서, 유치 희망 도시 이행 각서 등을 제출하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공…

학생 국제 교류 기회 날린 어이없는 교육 행정 |2023. 03.30

광주·전남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교육청의 안이한 행정 때문에 국제 교류 기회를 어이없이 날린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한국전쟁 종전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 국제 교육 과정’(글로벌 아카데미)에 선발된 국내 22개 학교를 공개했다. 미국·영국·호주 등 한국전쟁 당시 유엔 참전국 학교와 국내 학교간 일대일 국제 교류를 지원하는 이…

고삐 풀린 먹거리 물가에 서민 고통 더 커진다 |2023. 03.30

최근 가공식품과 외식 등 먹거리 가격이 다락같이 치솟고 있다. 빵·과자·아이스크림·생수에 이어 햄버거·치킨·피자 값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 가계를 옥죄고 있는 것이다. 배달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은 다음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올리기로 했다. ‘허니콤보’의 경우 2만 원에서 2만 3000원으로 15% 인상된다. 배달 …

방치된 진곡산단 쓰레기 관리 누가 해야 하나 |2023. 03.29

광주시 광산구 진곡동·오선동 일원에 조성된 진곡 일반 산업단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산단 내 식당과 카페 등이 들어설 지원시설 부지 두 곳에 불법 투기된 온갖 쓰레기들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일보 취재진이 현장을 직접 돌아본 결과 사람 키 높이의 건초가 무성한데다 생활 쓰레기부터 산업 폐기물, 건축 폐기물이 곳곳에 버려져 흡사 쓰레기…

근로자 건강 챙기는 반값 조식 센터 확대를 |2023. 03.29

조기 출근으로 아침밥을 챙겨 먹기 힘든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 센터가 전국 최초로 광주에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그제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근로자 조식 지원 센터’(간편한 아침 한 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복지관 1층 로비 한편에 설치된 9㎡의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10시까지 운영된다. 메뉴는 샌드위치 …

광주 쓰레기 소각장 주민 수용성 강화부터 |2023. 03.28

광주시가 대규모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위한 후보지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오는 2030년부터는 생활 쓰레기 직접 매립이 금지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광주시는 내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원 회수 시설(소각장)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에게 시설 규…

전두환 손자 사과 ‘보여 주기’ 그쳐선 안 된다 |2023. 03.28

전두환 씨의 손자 우원(27) 씨가 광주를 방문해 5·18 민중항쟁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전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27일 미국 뉴욕 공항을 떠나 28일 한국에 도착한 뒤 정부 기관에 의해 바로 잡혀 들어가지 않는다면 짐만 풀고 5·18 유가족과 정신적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광주행 의사를 밝혔다. 전 씨는 …

지방 활성화 위해 ‘복수 주소제’ 도입 검토해야 |2023. 03.27

가파른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기 위해 ‘복수 주소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전남도와 광주시·전북도·부산시·대구시·울산시·경북도·경남도 등 여덟 곳의 광역단체장들은 엊그제 울산에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열고 ‘복수 주소제’ 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일주일의 나흘은…

장흥 고등어 선단 유치·무산김 인증 기대 크다 |2023. 03.27

정남진 장흥이 전남의 새로운 어업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등어와 무산김을 양축으로 일자리 창출과 수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한 것이다. 장흥군은 최근 노력항에 ‘고등어 선단 콜드 체인’(저온 유통 체계) 사업을 유치해 오는 11월 초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장흥군수협은 이달 말부터 급냉·제빙 시설, 선별장, 피쉬…

광주시 ‘직장 내 괴롭힘’ 적극 대처로 근절해야 |2023. 03.24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도 광주시의 대응은 너무 안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그제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3년간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에서만 32건의 직장 내 갑질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이는 공공기관 특성상 신고가 어려운 현실과 착오·허위 신고를 감안하더라도 적지…

‘전남 방문의 해’ 관광객 1억 명 시대 도약대로 |2023. 03.24

전남도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서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열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 향우 등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방문의 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한 총리는 “…

심화되는 광주 교통대란 손 놓고 볼 건가 |2023. 03.23

광주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출근길 혼잡은 가히 교통대란이라고 할 만하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주범이지만 코로나19 종식으로 인한 엔데믹으로 일상이 회복되고 학기 초 개학이 겹쳐 교통량이 증가한 탓이다. 출근길 교통 혼잡이 심한 곳은 지하철 공사 현장을 낀 교차로다. 서구 풍금사거리, 유촌동 계수교차로, 백운동 백운광장, 학동…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순천을 ‘생태 수도’로 |2023. 03.23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주요 시설물 배치와 화훼 연출 등이 마무리되고 입장권 판매와 숙박시설 예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살아 숨 쉬는 정원을 통해 지구적 과제인 탄소 중립 실현, 정원 속에서 사는 …

영농철 외국인 노동자 수급 차질 없도록 |2023. 03.22

수년 전부터 농촌들녘은 고령화와 젊은 층 이탈, 인구감소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어오고 있다. 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전남 지자체들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제한됐으나 올해부터 허용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법무부가 올해 상반기 22개 전남 지역에 배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