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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버스커버스커 ‘꽃송이가’ 하모니카 주인공 광주 온다 |2023. 11.29

풍부한 하모니카 음색으로 대중의 귀를 매료시킨 하모니시스트가 광주를 찾을 예정이어서 화제다. 광주 북구문화센터가 연말 특별 기획공연으로 ‘박종성 하모니카 리사이틀’을 다음 달 8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친다. 경희대 음악과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한 박종성은 2008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3개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

광주의 역사성과 지명 조명하는 두 개의 학술대회 |2023. 11.29

호남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 ‘광주’는 예로부터 유서 깊은 고을이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가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적잖은 역사적인 변곡점을 지나왔다. 통일신라시대 때는 무진주로 불렸는데 당시 9주 5소경의 한 주였다. 광주의 역사와 변천, 지명 등을 다채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2개의 학술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먼저 전남대박물관은 30일 …

동시대 광주·인도네시아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보다 |2023. 11.28

동시대 광주 작가들과 인도네시아 작가들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 있어 화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공공기금 없이 민간기업 등 후원과 펀딩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기획사 콜렉티브오피스는 아트자카르타, 인도아트나우와 함께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전을 족자카르타 잇츠레디스페이스에서 진행 …

이창희 개인전, 온갖 풍상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무와 나’ |2023. 11.28

문득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생각에 빠질 때가 있다. 이창희 화가의 작품 속 인물은 뭔가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 전체적인 윤곽만 있는 인물들은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다. 각각의 인물들은 남성인지 여성인지, 또는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 알 수 없다. 사람들은 고개를 숙…

해금합주단 ‘이현’ 꿈을 펼치자 |2023. 11.28

단 두 개의 줄로 우리 고유의 정아함을 담아내는 ‘해금’ 연주회가 펼쳐진다. 해금합주단 ‘이현(二絃·대표 김해숙)’이 제5회 정기연주회 ‘이현! 다시 시작. 품속에 꿈을 펼치자!’를 12월 2일 오후 3시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연다. 합주단 이현은 2018년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광주 동구 주민을 중심으로 창단, ‘해금’을 매개로 동행을 꿈꾸는 3…

전남도립국악단 색다른 공연 2선 |2023. 11.28

전남도립국악단이 ‘아버지가 집에 와 계신 날 같은, 국악’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 9일 이틀에 걸쳐 오후 4시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다른 컨셉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일에는 기악부 정기공연 ‘지휘자 없이, 악보 없이 키 큰 나무숲’이 펼쳐진다. 기악부 단원들이 1년간 공동창작한 작품을 연주하며 악보, 보면대, 지휘자 없이 추임새와 발림을 곁들이…

음악·향기로 소환한 ‘80년 5월 광주’ |2023. 11.28

1980년 5월을 떠올릴 때 저마다 연상되는 장면이 다를 것이다. 어떤 이는 최루탄 자욱한 거리를, 또 어떤 이들은 폭력과 죽음이 난무하는 참혹한 모습을 생각한다. 80년 5월이 연상하는 냄새들이 있다. 양동시장의 주먹밥, 병원의 소독약, 총구에서 품어져 나오는 탄약 냄새 등등…. 그 시절 광주를 가득 채운 것은 어쩌면 ‘냄새’였을 지 모른다. 지금까지…

나무와 함께하는 우리들 삶의 이야기 |2023. 11.28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아이들 외에도 어른들에게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대표작이다.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나무를 통해 생각하게 해준다. 한 소년을 향한 나무의 아낌없는 사랑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나무와 소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넌버벌 가족인형극이 관람객들을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넌버벌 가족인형극 ‘…

서영실·실라스퐁·조은솔… |2023. 11.27

남구 양림동은 구한말 선교사들이 정착해 광주 근대화를 일군 지역이다. 당시 선교사들의 의료와 선교, 교육에 대한 헌신은 오늘날에까지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호랑가시나무 창작소는 선교사들이 조성한 언더우드 사택을 개조한 공간이다.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과 시민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활용돼 왔으며 매년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호랑가…

무등현대미술관 사회적 약자 관람 환경 개선 |2023. 11.27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소외계층을 위한 전시관람 환경 조성은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위한 중요한 부분이다. 터치 스크린으로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는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미디어디스플레이를 통한 Led 패널 등이 대표적이다.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은 올해 ‘사립박물관·미술관 디지털 전시관람 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달 말까지 관련 사업을 …

휠체어 타고 무대로…‘살아보니 괜찮은 세상이더라’ |2023. 11.27

승부욕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일용’, 휠체어 이용자들의 일상적 삶에 대해 고민하는 ‘영준’. 휠체어를 끌고 열연하는 장애인 배우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메시지를 떠올리게 한다. 하나씩 펼쳐지는 가족, 친구, 꿈 이야기는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다 보면 이 세상도 꽤나 괜찮은 곳임을 실감하게 한다. (사)실로암사…

개관 8돌 맞은 ACC, 지금까지 1520만명 방문 |2023. 11.27

누적 방문객이 1520만 명 돌파, 1650건 가운데 1120건을 창·제작, 민주와 인권, 평화 가치 확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지난 25일 개관 8주년을 맞았다. 지난 8년간 문화예술발전소로서의 지평을 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한편으로 대표 콘텐츠 부족 등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ACC는 아시아문화원…

전라도의 삶, '육자배기', '흥타령'에 담다 |2023. 11.27

‘육자배기’란 전남 지역의 논 매기나 밭일을 할 때 불렀던 향토민요다. 전문 소리꾼들이 다듬어 부르는 대표적인 ‘남도 잡가’로, 전라도 특유의 신명을 담아내는 곡이다. ‘흥타령’도 남도 잡가 중 하나로, 그중 전라도 흥타령은 흥겨움보다 한탄조의 슬픈 ‘흥’을 표현해 독자적인 예술성을 드러낸다. 이 같은 전라도의 개성 있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

가곡의 왕 알현하다 ‘2023 오티움 콘서트Ⅴ-Schubert’s’ |2023. 11.27

슈베르트의 교향곡과 피아노 오중주곡 ‘송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2023 오티움 콘서트Ⅴ-Schubert’s’를 오는 29일 총 2회(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에 걸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의 왕 프란츠 슈베르트의 대표작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슈베르트가 20세…

청년작가들의 오늘, 내일…그리고 미래 |2023. 11.26

‘청년작가’라는 말은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한다. 청년의 특권은 도전이며, 도전은 곧 다양성을 의미한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나 변화의 동력은 청년에서 시작된다. 청년들의 거침없는 상상력과 경계를 넘고자 하는 열망이 오늘의 사회와 문화를 만들었다. 청년작가 미술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시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