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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드론 띄워 앵글에 담은 보성 12개 마을 |2020. 04.08

하늘에서 내려다본 주암호의 모습이 웅장하다. 푸른 하늘과 계단식의 녹색 차밭이 어우러진 보성다원 풍경도 눈길을 끈다. 드문 드문 자리한 집과 논밭, 산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설치미술 같은 율어면 금천리 석천 풍경, 마을 정자에서 환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와 바쁜 농사일 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는 할머니 모습도 인상적이다. 마동욱 사진작가는 최근 2년 6…

요즘 무슨 책 읽으세요? |2020. 04.08

광주시 북구 일곡동에 사는 회사원 홍호선(32)씨는 지난 1일부터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윤정은의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등 매일 한 권씩 인스타그램에 책 표지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인상적인 구절 하나를 적고 ‘#7days7covers’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그는 요즘 소셜미디어에서 유행 중인 독서 문화 확산 운동 ‘북 커버 챌린지’에 참…

문예지 ‘Asia 서석문학’ 봄호 |2020. 04.08

지역에서 발행되는 문예지 ‘Asia 서석문학’ 봄호(통권 53)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특집으로 시조시인 정소파(1912~2013)를 조명했다. 광주시 남구 사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18세에 동인지 ‘개벽’에 ‘별건곤’을 게재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됐다. 시조집 ‘산창일기’, 시집 ‘마을’, 동시집 ‘정소파 동요동…

"시에 공식 있다면 공통분모는 사랑" |2020. 04.08

“시에 공식이 있다면 그 공통분모는 사랑일 겁니다. 물질만능과 최첨단 과학의 시대에서, 시는 사랑의 버튼을 가진 살아있는 여성이며 생명체이지요.” 시인은 시에 대한 정의를 그렇게 내렸다. 참신하면서도 독특한 상상은 역시나 시인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순천 출신 이선애 시인. 등단 12년만에 첫 시집 ‘방울을 울리며 낙타가 온다’를 낸 시인은 “게…

광주시립예술단 국악프로그램 유튜브 통해 안방 전달 |2020. 04.08

광주문화예술회관(성현출 관장)의 유튜브 채널 ‘GAC 안방예술극장’이 9일 오후 2시·3시 광주시립예술단의 국악프로그램으로 안방 문을 두드린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이날 2시 ‘오봉산 타령’으로 관객과 만난다. 김미진, 권다혜, 최민정 단원이 가야금 3중주로 선보인다. 두 번째 곡은 생황을 위한 ‘기찻길 옆 작은 꽃’으로 오영미(생황), 이정숙(가야…

‘글로브월’ 대체할 우리말 ‘의료용 분리벽’ 선정 |2020. 04.08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글로브월’과 ‘다크웹’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의료용 분리벽’과 ‘지하웹’을 선정했다. ‘글로브월’은 의료진이 검사를 받는 사람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투명한 벽에 의료용 장갑을 설치한 장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다크웹’은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웹을 뜻하는 말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사업’ 공모 |2020. 04.08

한국작가회의(작가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0년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3회째 실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문학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통해 문학 수요자 확대와 작은 서점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문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문학 진흥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문학거점서…

5·18 40주년 … 5개국 6대 도시서 1년 간 전시회 |2020. 04.07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 5월 정신을 알리고 시대정신을 공유하는 다국적 프로젝트를 1년간 진행한다. ‘메이투데이(MaytoDay)’를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5월 대만에서 출발, 내년 5월 베니스까지 이어지는 긴 여정으로 5개국 6개도시에서 전시가 마련된다. 전시에는 국가를 초월한 공감을 형성…

‘황토회 50주년기념 소품전’ 19일까지, LH 휴랑갤러리 |2020. 04.07

오지호·배동신·김인규·최용갑·김수호·강동문 등 쟁쟁한 6명의 작가가 지난 1969년 목포 미로화랑에 모였다. 전라도 땅을 상징하는 ‘황토’를 그룹 이름으로 정하고 창립전을 여는 자리였다. 이후 50년의 세월 동안 황토회는 지역 구상미술의 맥을 잇고 다양한 장르의 회원들이 합류, 다채로운 전시로 미술애호가들을 만나왔다. 황토회(회장 고희자)는 지난해 양림미술…

‘5·18 광주정신’의 동시대성을 모색한다 |2020. 04.07

5개국 6개 도시에서 1년간 ‘1980년 오월 정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난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오는 5월부터 진행하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은 국내외에서 동시 다발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광주정신’의 동시대성을 모색해 보는 기획이다. ‘메이투데이(MaytoDay)’를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

박현덕 시인, 시조집 ‘밤 군산항’ 펴내 |2020. 04.07

지난해 송순문학상을 수상한 완도 출신 박현덕 시인이 9번째 시조집 ‘밤 군산항’(문학들)을 펴냈다. 삶의 현장과 역사의식을 토대로 시세계를 구축해온 숙련된 솜씨와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집이다. “화순 군내 터미널/ 좁다란 골목 사이// 담장에 달라붙어/ 납작하게 엎드린 집// 여든 살/ 허리 휜 여자가// 국밥을 말아 준다/ 덩그러니 탁자 세 개/ 다들 삶…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게…품격있는 일터·쉼터로 재창조 |2020. 04.06

“군청은 사람이 아닌 자동차가 모든 공간을 점령해 버렸다. 사람이 주인이 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했다. 무주군청의 뒷마당을 혁신하면서 사람들이 소통하는 공간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했다.”(정기용의 ‘감응의 건축’ 중에서) 전북 무주군청으로 취재에 나서던 날, ‘말하는 건축가’로 잘 알려진 고 정기용(1945~ 2011년) 선생의 생전 일화를 떠올렸다. 그…

‘엄마의 밥상’ 류미숙 작가 첫 개인전 |2020. 04.06

지금, 들녘에 유채꽃이 한창인 광주시 남구 양과동에 자리한 류미숙(56) 작가의 작업실은 오랫동안 식당으로 사용되던 주택이다. ‘청솔가든’이라는 간판이 아직도 붙어 있는, 작은 정원을 품고 있는 이곳에서 그녀는 매일 접시에 그림을 그린다. 청솔가든은 4년전 세상을 떠난 엄마가 50년간 운영하던 옻닭 전문점이었다. 맛깔스런 음식으로 소문이 나면서 식당은 언제…

ACC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에 허윤정 교수 선임 |2020. 04.06

허윤정 서울대 국악과 교수가 2020 ACC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선임됐다. 아시아문화원은 허 교수를 올해 ACC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거문고 산조 이수자인 허 예술감독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월드뮤직 그룹 ‘블랙스트링’의 리더이며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북촌창우극장 음악감독, 북촌…

조선대 ‘목일신 동시·동요대회 우수작 동요곡집’ 발간 |2020. 04.06

동요 ‘자전거’를 만든 고흥 출신 목일신 작곡가를 기리는 ‘목일신 동시대회 및 동요대회’ 우수작을 담은 동요곡집이 발간됐다. 조선대는 5일 김지현 교수(사범대학 음악교육과)팀이 고흥군이 지원하고 (사)목일신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목일신 동시대회 우수작 창작 동요 용역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동요곡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작곡가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