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노인 일자리·환경 등 ‘1석 3조’… 특별한 구내식당 |2024. 06.14

“오늘은 탕수만두가 좀 남았으면 좋겠는데.” 광주시 북구청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13일 점심시간 구내식당에서 탕수만두를 ‘찜’했다. 북구가 구내식당에서 자율배식 후 남은 반찬을 직원과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이다. 수익금은 구내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급여에 보탠다. 어르신들은 북구 시니어클럽 대장금 사업단 멤버다. 북구의 잔반 판매…

유치원 선정 금품 전 시의원 재판부, 검찰에 배임수재 혐의 추가 요청 |2024. 06.13

‘매입형 유치원’ 선정과 관련 청탁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최영환(40) 전 광주시의원에게 예비적으로 배임수재 혐의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법 302호 법정에서 형사11부(부장판사 고상영) 심리로 지난 12일 열린 최 전 의원 재판에서 재판부가 검찰에게 예비적 공소사실을 추가해 줄것을 요구했다. 예비적 공소사실 추가는 주위적 혐의(뇌물수수)…

지산지주택조합 ‘이중분양 사기’ 80% 책임 |2024. 06.13

법원이 이중분양 사기사건과 관련, 광주시 동구 지산동 지역주택조합(지산 지주택)에 80% 책임이 있다고 봤다. 광주지법 민사4부(부장판사 김양섭)는 A(77)씨가 지산 지주택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쌍방의 항소를 기각하고 ‘계약금의 80%를 반환하라’는 1심의 판결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8월 31일…

전남대·조선대병원 18일 휴진…하루지만 환자들은 불안 |2024. 06.13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한 ‘전면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비록 하루지만 광주지역 양대 병원이 사실상 문을 닫는 것이어서 환자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남대·조선대병원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18일 의협의 전면 휴진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비대위는 설문조사를 통해 교수들에게 휴…

가거도 해상 선박 충돌 뺑소니…3명 사망·실종 |2024. 06.13

홍콩선적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조업중인 한국 어선을 들이받아 한국 선장이 숨지고 외국인 선원 2명이 실종됐다. 목포해경은 홍콩 선적 대형 컨테이너 선박 A(9734t급, 선원 19명)호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호…

결재 받으러 도로 안 건너도 된다… 광주 북구 신청사 착공 |2024. 06.13

공간부족으로 길건너에 별도 사무실을 두고 횡단보도를 건너 결재를 받으러 오가야 했던 북구청사의 열악한 환경이 개선된다. 광주시 북구는 17일 오후 1시 30분께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북구청사 신관 건립 사업 착공식’을 열고 신청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구청사 신관 건립 사업은 지난 2022년 청사확충 1단계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행정 수요…

5·18조사위 보고서 최종안 의결…24일 보고회 |2024. 06.13

44년만에 처음으로 발간되는 국가차원의 5·18민주화운동 종합보고서 보고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는 13일 제133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5·18 진상조사 종합보고서 최종 수정안을 의결했다. 최종의결에 따라 진상조사위는 종합보고서 발간 절차에 돌입했다. 전원위원들은 ‘종합보고서 최종안 검토’ 안건을 일부 내…

학동 참사 추모식 현수막에 웬 ‘추가모집’? |2024. 06.13

광주시 동구가 광주 학동 붕괴 참사 3주기 추모식 현수막의 오자(誤字) 때문에 유족에게 머리를 숙였다. 동구는 지난 9일 광주시 동구청 주차장 일대에서 엄수된 학동참사 3주기 추모식 현장에서 분향소를 마련하면서 중앙 현수막에 ‘추모’의 한자를 ‘追慕’가 아닌 ‘追募’로 썼다. 그릴 모(慕)가 아니라 ‘사람을 모집한다’는 뜻을 가진 모을 모(募)로 잘못…

18일 전남대·조선대병원, 광주지역 상급병원 모두 휴진 |2024. 06.13

오는 18일 하루 광주지역 상급병원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모두 휴진한다. 전남대·조선대병원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전면 휴진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대 비대위는 전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찬반 설문조사에서 79%가 전면 휴진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조선대 비대위도 84.2%가 휴진 찬성에 투표했다. 조선대…

신안 가거도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심정지·2명 실종 |2024. 06.13

신안에서 통발어선이 전복돼 한국인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고 외국인 2명이 실종됐다. 1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0분께 신안 가거도에서 북동방향 18.5㎞ 떨어진 해상에서 장어통발어선 A(33t급·통영 선적)호가 전복됐다. 선원 총 9명 중 한국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이송 중이고, 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 2명은 실종돼 …

중견건설사 남양건설도 법정관리 신청 |2024. 06.12

한국건설에 이어 지역 중견건설사인 남양건설도 법원에 법인회생신청(법정관리)을 해 지역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남양건설 주식회사가 전날 광주지법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파산1-1부(부장판사 조영범)에 신청사건을 배당했다. 남양건설은 회생을 시작하기 전 자산을 동결하는 절차인 포괄적 금지 명령 신청서도 법원에 제출했…

광주·전남 내진 보강 안된 민간건축물 ‘지진 취약’ |2024. 06.12

광주·전남지역 학교와 민간건축물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에서 올해 최대인 4.8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광주·전남도 대규모 지진 발생권에 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광주·전남 학교시설 가운데 내진설계가 이뤄지지 않은 건물이 30%에 달한다. 민간 건물 대부분은 지진위험에 노출돼 있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광주 리모델링 현장 홀로 야간작업 60대 숨진 채 발견 |2024. 06.12

광주 도심 상가 리모델링 현장에서 야간에 홀로 일하던 6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상가 건물 1층 실내에서 A(62)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의 지인이 현장을 확인하다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

“조현병이면 다인가요? 제발 처벌해 주세요” |2024. 06.12

“조현병이면 그럴수 있나요. 판사님 제발 처벌해주세요.” 12일 오전 광주지법 302호 법정에 선 피해자의 가족 A씨가 절규했다. 이날 형사11부(부장판사 고상영)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B(59)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B씨는 지난해 5월 6일 영광군 영광읍 터미널시장 인근에서 과일 노점상을 운영하는 C(64)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

“투신하면 물에 뛰어들어서라도 구하려 했죠” |2024. 06.12

진도소방서 윤장군(30) 소방사가 휴일날 밤 신안군 천사대교에서 투신하려는 사람을 막아세워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광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소방사는 지난 11일 밤 11시께 천사대교 중간 지점에서 남성 A씨가 투신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윤 소방사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천사대교 인근에 옷가지와 신발 등을 벗어 흩뿌려 놓았으며, 난간에 다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