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국립의대 설립, 해법을 생각한다 - 장필수 논설실장 |2024. 04.24

전남에 국립대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문제는 30년도 더 된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1990년 목포대가 의대 신설 건의문을 정부에 보낸 것이 시초이니 정확히 말하면 34년 된 숙원이다. 전남은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가장 많은데도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곳이다. 전남도는 상급병원이 없어 ‘응급실 뺑뺑이’와 ‘원…

[금남로에서] 이낙연 심중(心中)에 호남은 있는가 - 장필수 논설실장 |2024. 02.21

정치인 이낙연 만큼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도 드물다. 5선 국회의원에 전남지사를 지냈고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정부 최장수 국무총리까지. 대통령을 빼놓고 할 것은 다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경선에도 나갔으니 어찌보면 대통령이란 목표도 목전에 뒀다고 할만하다. 여한이 없을 법도 한데 이런 정치인이 22대 총…

총선 선거구 개편으로 본 전남지역 소멸의 역사 - 장필수 논설실장 |2023. 12.12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막이 올랐다. 어제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120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다. 예비후보에 등록하면 곧바로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어깨띠를 두르고 다니면서 명함을 배포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도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아 후보자나 유권자 모두 혼란을 겪고 있다.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초안은…

의대 정원 확대는 변수가 아닌 상수다 - 장필수 논설실장 |2023. 10.18

의대 정원 확대가 국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1000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정치권은 물론 지역에서도 핫 이슈가 되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가 우리지역에서 더 관심을 받은 이유는 전남의 의료 인프라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기 때문이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전남이 1.7명으로 전국 평…

[금남로에서] 광주 방직공장 부지 개발 사업, 성공 조건은 - 장필수 논설실장 |2023. 08.23

광주시 북구 임동에 있는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공장 터 개발 사업이 광주시의 핫 이슈가 되고 있다. 이 곳이 주목받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우선 광주시의 현안 사업이자 광주시민들의 숙원인 복합쇼핑몰과 5성급 호텔이 들어선다는 점이다. 복합쇼핑몰은 ‘노잼 도시’ 광주를 ‘펀(fun)한 도시’로 탈바꿈 시킬 킬러 콘텐츠로 지난 대선부터 초미의 관심사다. 5성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