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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ㆍ북스
노남진 시인 동시집 ‘궁금해요2’ 펴내 |2024. 05.14

“아이들이 학교 수업 마치면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꿉니다.” 5월 가정의 달이지만, 오늘의 우리 아이들은 쉬지 못한다. 보통 두세 개 서너 개나 되는 학원을 다니느라 마음 편히 쉴 틈이 없다. 한림문학재단 이사장인 노남진 시인은 그런 어린이들을 볼 때마다 짠한 마음이 든다. 비단 노 시인뿐만 아닐 것이다…

진짜 나를 찾아라 - 법정 지음 |2024. 05.10

“어느 나라건 소위 국민 총생산에는 관심을 기울이면서 국민의 총행복량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중략) 나는 지금의 불황을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경고가 나타났을까요. 가슴은 없고 머리만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 회전만 존재하는 사회입니다. 인간의 신뢰와 성실성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나옵니다.(중략) 인생에서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

세상에 사라져야 할 곤충은 없어 - 김태우 지음 |2024. 05.10

‘메뚜기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곤충학자 김태우 박사(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는 초등 6학년 여름 방학때 풀무치를 처음 만난 후 곤충세계에 매료됐다. 눈앞에서 땅을 박차고 도망가는 풀무치 모습이 마치 새가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최애 곤충’으로 삼아 곤충연구의 길로 들어섰다. 한국에 2만 종, 전 세계에 90만 종이 서식하는 작은 생명체, 곤충…

어린이·청소년 책 |2024. 05.10

▲우리 동네는 안 돼요!=열두 살 어린이 환영이의 동네에는 ‘특수학교를 짓기 바라는 주민들’, ‘대형 스포츠센터를 지으려는 주민들’이 공존한다. 이들은 우리 집 앞에는 안 된다는 갈등 ‘님비 현상’을 빚고 있다. 순수한 어린이 환영이의 시선을 통해 주인공과 똑같은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생각해 보게 만든다. <지학사아르볼·1…

새로 나온 책 |2024. 05.10

▲웨인 다이어의 인생 수업=‘나’의 존재와 그 의미, 삶의 본질적인 목적을 찾아가는 데 길라잡이. 외부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꿈을 통해 나아갈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는다. 모든 것에 마음을 열라거나 집착하지 않기, 침묵으로 포용하는 법, 열정을 가진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라는 자신만의 정의로 독자들을 성공과 내면적 …

[박성천 기자가 추천하는 책] 연등문화의 역사, 백창호·오대혁 지음 |2024. 05.10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끊임없이 불타고 있는데 그대는 암흑에 둘러싸인 채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는가?”(‘법구경’ 146) 등불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등불은 환하면서도 따스하다. 다친 마음을 위로해주고 어두운 길을 비춰주기도 한다. 이미지도 다양하다. 커다란 붉은 감이 어두운 허공에 내걸린 듯 하며, 붉은 꽃송이가 둥둥 떠 …

이시형의 인생 수업 - 이시형 지음 |2024. 05.10

“인생 90년을 살아보니 결국은 사람, 관계가 인생이더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 이시형 박사가 90년을 살아오면서 만난 사람과 삶에 관한 에세이 ‘이시형의 인생 수업’을 출간했다. 책은 저자가 100권 이상의 책을 출간하면서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자신의 지나온 인생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따스하면서도 위트 있는 조언…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 수업 -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정문주 옮김 |2024. 05.10

‘도꼬마리’라는 잡초는 열매 속에 길쭉한 씨앗과 짤막한 씨앗 두 가지를 지니고 있다. 긴 것은 바로 싹을 틔우지만 짧은 쪽은 좀처럼 싹을 틔우지 않는다. 어느 쪽이 더 나은 씨앗일까. 물론 식물이 서둘러 결실을 맺으면 좋겠지만 너무 건조하거나 추운 계절에 일찍 싹틔우면 오히려 생육에 불리한 면도 있다. 늦더라도 ‘나’의 조건에 알맞게 발아하는 것이야말로 …

시인들 - 박참새 지음 |2024. 05.10

시인은 어떤 사람들일까. 아니 시는 누가 쓸까. 고전적인 시인에 대한 상은 고답적이며 비현실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다. 사실 시를 쓴다는 것은 더욱이 취미를 넘어 자신만의 창작세계를 열어간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예전과 달리 시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졌다. 다양한 문예지와 잡지, 신춘문예 등을 통해 문단에 나올 수 있고 또 창작한 시를 시…

“개구리가 울면 왜 비가 내릴까?” |2024. 05.09

이맘때 저녁 시골 들녘에서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한창이다. 5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개구리 울음과 농사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다. 개구리 울음소리를 모티브로 창제작한 공연 콘텐츠가 그림책으로 탄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창제작 공연 원 텍스트는 베트남 전래동화 ‘개구리가 울면 왜 비가 내릴…

광주 출신 정용준 작가 제32회 오영수문학상 수상 |2024. 05.09

광주 출신 정용준 작가가 제32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 ‘자유인’이며 상금은 3000만원. 오영수문학상운영위원회는 9일 올해 오영수문학상 수상작품에 전용준 작가의 ‘자유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영수문학상은 울산 출신 작가 오영수의 문학적 혼을 기리고 문학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93년 제정됐다. 심사위원들은 …

조태일 시인 삶과 시 세계 기리는 ‘제6회 조태일문학상 공모’ |2024. 05.07

곡성 출신 죽형(竹兄) 조태일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기리는 제6회 조태일문학상 공모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박석무)와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 광주전남작가회의, 창비, 문학들이 후원한다. 최근 2년 이내(2022년 6월 1일 이후)에 발간한 시집을 시인 본인이 제출하거나 추천위원의 추천을 …

‘올해의 한 책’ 선정 위한 투표 23일까지 |2024. 05.05

‘최재천의 곤충사회’, ‘메리골드의 마음 세탁소’,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슬픔의 방문’. ‘광주·전남이 읽고 톡하다’ 일환으로 펼쳐지는 ‘올해의 한 책’ 투표가 시작됐다. 전남대 도서관(관장 최문홍)은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이 읽고 톡하다’ 기획으로 마련한 ‘올해의 한 책’ 투표를 오는…

2024년 조운문학상 수상자에 김숙희·김승재 시인 |2024. 05.05

영광 출신 조운 시인(1900~?)은 일제강점기 국민문학운동에 참여해 시조부흥운동을 이끌었던 문인이다. 1921년 ‘동아일보’에 시를 발표한 이후 민족주의적인 경향의 시조를 창작했다. 조운 시인의 시조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2024년 조운문학상’ 수상자로 김숙희 시인과 김승재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각각 ‘우수(雨水) 무렵’ 등, ‘홍시’ 등…

‘2024 5·18문학상 본상’에 김해자 시인의 ‘니들의 시간’ |2024. 05.05

지난 1998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작품활동을 시작해 ‘무화과는 없다’, ‘축제’ 등의 시집을 펴낸 김해자 시인. 민중구술집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을 펴내며 고통 받는 자들과 시대에 대한 인식을 자신만의 글과 시로 표현해왔다. 만해문학상, 백석문학상, 전태일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민중시’의 물줄기를 계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