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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백숲 길 석양 물든 골목 벽화 밤바다 보다 더 아름답네 |2014. 10.16

2012년 봄 사람들의 마음을 온통 여수로 향하게 한 노래 한 곡이 있었다.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팀인 버스커 버스커가 발표한 ‘여수 밤바다’. 당장에 여수로 달려가 그곳의 밤을 만나고 싶게 만들었던 곡이다. 여수의 밤바다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것 같은 기분. 밤 정취도 정취지만 여수의 낮도 특별하다. 아침·밤으로 바람이 제법 쌀쌀하지만…

붉고 노란 물감 흩뿌린듯 울긋불긋 '색의 향연' |2014. 10.09

가을이 색색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붉고 노란 단풍, 은빛의 억새까지 풍성한 가을의 색을 쫓아가는 ‘단풍여행’이 기다린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가을 명소를 소개한다. [화천 해산령과 비수구미] 화천의 가을은 해산령과 비수구미계곡에 가장 먼저 발길을 한다. 화천읍에서 평화의 댐으로 이어지는 460번 지방도를 타면 해산령 아흔아홉 굽이를 형형색색 물…

바다·숲·예술 어우러진 낭만 가득한 황금돼지섬 |2014. 09.18

마산 도심 한가운데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섬이 있다. 마산 합포만 동쪽 해안에 위치한 섬, 도심을 배경으로 떠있는 돝섬이다. 돝섬유람선터미널에서 1.5㎞해상에 위치한 돝섬은 1982년 5월 국내 첫 해상유원지로 개장된 112,000㎡ 규모의 친환경섬이다. ‘돝’은 돼지의 옛말이다. 돼지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며 돝섬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

마음은 비우고 가족愛 채운다 … 산사에서 |2014. 09.05

◇ 고창 선운사 산이 있고, 나무가 있고, 실개천이 흐른다. 산·나무·실개천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이미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오후3시 산사에서의 힐링이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108배, 걷기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소화하는 자율형과 참가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험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체험형은 매월 2, 4째주 주말에 진행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해양수족관… 센토사섬은 아이들 놀이터 |2014. 08.28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해외 자유여행. 부모라면 당연히 꿈꿔봤던 여행이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말이 쉽지, 회사·아이들 학교, 학원·여행 경비 등 현실적 문제를 따져보면 무작정 집 나설 용기가 나지 않아 주저앉은 게 몇 년째다. 그나마 연중 요금이 가장 비싼 여름 성수기 아니면 여행 일정 잡기도 힘들다. 이러다 영영 못 가는 것 아닐까. …

책의 바다 “시원해” 지질 탐구 “신기해” |2014. 08.14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자라는 여름 방학. 단순히 보는 여행이 아닌 지식을 더하는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이색 주제로 꾸며진 체험의 현장이 기다린다. 지식도 키우고 추억도 쌓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행지, 여름이 물러가기 전에 짐을 꾸려보자. 안전과 지질, 태백의 상징을 체험하다 ◇강원도 태백시 365세이프타운 외=태백은 태백산과 함백산, 대덕산…

뗏목·카약 타고 옥수수 따고 심신이 쑥쑥 놀면서 배운다 |2014. 08.07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여름 방학이다. 물놀이를 하고, 옥수수를 따고, 인절미를 만들어보고…. 다양한 체험여행을 하면서 방학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푸른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쑥쑥 키워보자. ◇충주 탄금호 수상레포츠 레저체험 물놀이의 계절이다. 한반도의 중심, 충주에서 여름방학을 알토란같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체험 공간이 많다. 탄금호 수…

여름은 깊고 녹음은 짙고 더위는 식고 |2014. 07.31

여름이 깊어질 수록 녹음도 짙어진다. 숲이 더욱 빛나는 계절. 숲속을 거닐며 더위도 잊고 마음의 열도 식혀본다. 강원도의 숲이라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강원도, 그 곳의 숲 길을 따라 펼쳐지는 ‘힐링 여행’이다. ◇아침고요수목원 축령산 자락을 따라 예쁜 정원이 꾸며져 있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에 위치한 아침고…

[홍·콩·여·행] (하) 몽콕시장과 소호거리 |2014. 07.24

앞서 하버시티, 빅토리아피크, 디즈니 랜드 등 관광의 도시 홍콩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번에는 한발 더 들어가 그들의 삶을 만나본다. 그들의 문화와 이야기가 있어 더 풍성한 홍콩여행이다. ◇금붕어 시장과 삼수이포=화려한 홍콩 도심을 벗어나 구룡의 외각으로 걸음을 옮겨본다.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엿보기에 가장 좋은 곳은 역시 전통시장이다. …

쇼핑·관광에 별빛 夜景… 낮밤이 모두 즐겁다 |2014. 07.17

홍콩은 관광의 도시다. 거리 곳곳에서 낯선 도시의 모습을 즐기는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다. 그만큼 홍콩에는 관광객들이 꼭 찾아야 하는 필수 코스들이 많다. 화려한 풍경 뒤에 숨겨진 홍콩의 속살도 있다. 상·하로 만나보는 홍콩의 관광지. 홍콩을 찾으면 꼭 찾아봐야 하는 유명 관광지와 그들의 삶과 문화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이색 관광지를 만나본다. 홍콩을…

밤이 아름다워 잠이 오질 않네 |2014. 07.10

밤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한낮의 더위가 지나간 뒤 느긋하게 맞는 밤의 여유.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과 함께 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해보자. 밤에 보는 익숙한 도심의 새로운 풍경. 도심에서 만나는 야경의 멋을 느껴보자. ‘도시 야경’을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여름 관광지. 세계 유산 성곽에서 야경에 취하다 남한산성 성곽 둘레길을 걸으며 한낮 여유…

분단의 아픔 먹고 피어난 생태계의 보고 |2014. 06.05

분단의 아픔이 서려있는 민통선은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 녹음이 짙어져 가는 민통선의 생태계를 즐길 수 있는 여행.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6월 여행 ‘생태계의 보고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 지역 100배 즐기기’다. ◇화천 민통선 지역=6월 화천은 고요하고 신비로운 녹음의 세상이 된다. 세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고요한 땅위, 숲과 물이 뒤엉키며 생태계의…

싱그런 바람에 얼굴 내밀며 … 그대 어서 오라 수줍은 미소 |2014. 05.29

제주 방림원, 천혜의 섬에서 만나는 야생화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시간. 자연은 더 눈부시다. 싱그로운 봄과 생동하는 여름이 만들어내는 자연,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멋이 있는 야생화들을 만나보자. 어느 곳하나 빼어 놓을 곳 없는 자연의 섬. 이곳에 국내 국내 최초의 세계 야생화 전문 박물관인 방림원이 있다. 제주도 남서쪽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방…

가는 봄이 속삭이네 슬픔·분노 내려놓고 다시 길 떠나라고 |2014. 05.22

봄이 무르익었다. 눈부신 신록과 포근하게 봄볕으로 가득한 봄길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잔인했던 4월을 보내고, 생동하는 5월을 지나 뜨거운 여름으로 향해 가는 시간. 봄 향기를 따라 길을 걸어보자. 봄기운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봄날의 여행이다. ◇경남 고성 갈모봉산림욕장=봄은 신록의 계절이다. 새로운 초록이 봄을 뒤덮…

[신안 증도·임자도] 바람도 시간도 쉬어가는 ‘천사의 섬’ |2014. 05.15

어느덧 이곳으로의 세 번째 발걸음이다. 지난해 ‘튤립축제’와 ‘봄놀이’를 즐기러 왔던 때와는 사뭇 다를 수밖에 없는 방문이었다. 스치는 바닷바람도, 일렁이는 파도도, 붉게 물든 지평선 사이로 느릿하게 떨어지는 해에도 슬픔과 안타까움이 스며있는 것만 같다. 최근 신안군 역시 예정되어 있었던 몇몇 지역축제를 무기한 연기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