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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낮엔 찜통더위 밤엔 열대야 … “소나기라도 내렸으면” |2018. 07.16

광주·전남지역에 엿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5일까지는 폭염의 기세가 유지될 것으로 관측되는 데다 열대야 현상도 되풀이될 것으로 보여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 오는 25일까지 광주·전남에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15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에 북태…

‘광프리카’ 대책 찾기…전문가 머리 맞댄다 |2018. 07.16

기록적인 폭염 특보와 전국적으로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 폭염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워지는 광주, 진단·대응·참여로 함께 하는’이라는 주제로 도시폭염 대응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지역 폭염 현황과 미래를 진단하고 정…

청소년이 만드는 맑은 광주천 |2018. 07.16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광주천 예향 수변마당에서 맑고 깨끗한 광주천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 초중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빛가람지킴이 유스 에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5차 의제 중 맑은 물이 흐르는 물순환 도시 의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환경공단, 광주환경운동연합, …

국제기후환경산업전 133만달러 수출 계약 |2018. 07.16

지난 11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서 지역기업들이 133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7개국 140개사가 참여해 400부스가 운영된 이번 행사는 대기, 폐기물, 기후변화, 중국특별관 등 기후환경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환경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막일인 11일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

광주시 빛여울水 1회용품 ‘딜레마’ |2018. 07.12

광주지역 수돗물 브랜드 제품인 ‘빛여울수’가 1회용 페트(PET)병 사용으로 환경오염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광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수돗물을 병에 넣어 브랜드화한 이른바 ‘병입(甁入) 수돗물’을 생산하는 자치 단체 30곳 중 지난해 기준 6번째로 많은 페트병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구 “깨끗이 먹은 사진 올리면 선물 드려요” |2018. 07.11

광주시 서구가 “‘음쓰? 읍쓰! 다 먹고 SNS에 인증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 이름 ‘음쓰? 읍쓰!’란 ‘음식물쓰레기가 없다’는 뜻의 줄임말로 주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에 맞춰 기획된 캠페인으로, 기존의 홍보방식과는 차별…

미세먼지 잡아라…‘국제기후환경산업전’ |2018. 07.11

광주시는 ‘제10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열리는 11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미세먼지 관련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정보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은 미세먼지 …

장마전선 오르락 내리락…당분간 무덥고 다습 |2018. 07.06

불과 6일만에 지난해 장마철 한달동안 내린 강우량을 넘어선 비를 쏟아냈던 장마전선이 잠시 제주도쪽으로 물러가면서 당분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은 장마기간(6월29일~7월29일)동안 평균 강우량은 185.5㎜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 강우량(291.7㎜ )의 63.5%밖에 못 미치는 ‘마른장…

광주 25개 아파트 단지 수돗물 적합 |2018. 07.06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무료 수질검사’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아파트 및 단독주택을 직접 방문해 가정 내 수도꼭지에서 수돗물을 채수 및 검사하고 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검사는 거주지 관할 상수도 5개 사업소에서 매월 아파트 장소를…

4대강 사업으로 영산강 수질 악화 |2018. 07.05

이명박 정부가 시행한 4대강 사업 전·후의 수질변화를 분석한 결과 영산강수계에서는 일부 지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감사원이 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실태 점검 및 성과분석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 수계의 수질을 측정하는 여러 지표 가운데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는 4대강 사업 이후 전반적으로 악화했다.COD는 유기물을 …

전남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전국 3번째 |2018. 07.04

환경부가 지난해 각 사업체의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전남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가 적은 광주는 최저 수준이었다. 3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7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는 대기오염물질이 5041만984㎏, 광주는 7만2755㎏이 배출됐다. 조사는…

“난개발은 그만…도시공원 함께 지켜요” |2018. 07.04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협의회) 등이 실시하는 ‘도시공원 시민탐방’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 광주생명의숲 국민운동은 지난 2일부터 공원 일몰제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하는 광주 앞산뒷산 산길 찾기 ‘도시공원 시민탐방’을 시작했다. 오는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 도입에 따라 중앙·일곡 등 10개 도시…

고흥·여수 오늘 오후 3시께 태풍 간접영향권 |2018. 07.03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태국어로 ‘비의 신’이란 뜻)이 북상함에 따라 전남 동부 남해안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고흥·여수·거문도·초도 등과 남해서부 앞바다 등에 태풍주의보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구례·보성·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흑산도·홍도 등에는 강풍 예비…

쁘라삐룬 일본 쪽으로 전남 직접영향 벗어나 |2018. 07.03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신의 비)이 애초 여수지역을 관통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동쪽(일본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전남 지역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비 구름을 머금은 태풍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주말·휴일에 이어 2차 호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일 광주지방기…

광주 ‘일회용품 줄이기’ 열풍 |2018. 07.03

광주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붐이 일고 있다. 곳곳에서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과 협약식이 진행되고 광주시민들로 구성된 ‘일회용품 안쓰기 도전단’은 발족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지역 대학생들도 테이크 아웃용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없애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세계 일회용봉투 안쓰는 날’(매년 7월3일)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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