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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톡·톡
[이가을 광주대 유아교육학과 4학년] 경험을 통해 현실 마주하고 책임감 갖자 |2015. 04.14

요즘 들어 직업을 묻거나, 전공이 뭐냐고 물었을 때 유아교육과라고 답하면 열에 아홉은 “너는 나중에 애들 때리지 마”라는 말을 듣게 된다. 아동학대 소식이 심심치 않게 뉴스에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전에는 유치원교사라고 하면 상냥하고 웃는 얼굴에 아이들과의 행복한 모습이 떠오르는, 여자들의 대표적인 직업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하지만 유아교육과를 …

[김진혁 초당대 조리과학부 3학년]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2015. 03.31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닐 시절, 새 학년이 시작될 때마다 제출하는 인적사항 카드에 당연하게 적는 것이 있다. 바로 ‘장래 희망’이다. 막연한 질문이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당연한 듯 꿈과 장래희망을 막힘없이 써 내려갔다. 하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의 나는 그 막연한 질문에 당연한 듯 쓸 수가 없다. 우리는 대학입학이란 목표를 두고 국·영·수 위주의 주입식 …

[이진아 목포대 국문과 4학년] 뒷모습, 사람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 |2015. 03.17

‘뒷모습을 보며 그 사람의 인생을 그려 본다’는 문장과 마주했다. 누군가의 손때 자국, 발끝이 기웃하는 곳, 어깨동무하는 무수한 팔을 통해 지레짐작할 뿐이다. 그가 누구이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알지 못한다. 다른 이의 뒷모습을 끈적이게 쫓다가 문득 나는 어떻게 비칠지가 궁금해졌다. 오랫동안 애매와 모호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어른들은 앞 시대를 …

[육예은 송원대 유아교육과 3학년] 대학생도 애착관계가 필요하다 |2015. 03.03

갓 태어난 아기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대뇌를 정상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외부와의 접촉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눈을 마주보고 부드럽게 안아주거나 토닥여주는 등 사소한 접촉들을 통해서 아기는 마음이 평온해지고 안정된다. 특히 엄마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접촉은 아기의 두뇌와 정서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이는 비단 유아기에만 필요한…

[양운호 동신대 한의예과 1학년] 스마트폰과 유리감옥 |2015. 02.17

설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어렸을 때, 설날이면 큰집을 찾아가 집안 어른들께 세배 드린 후 세뱃돈을 받아 또래 사촌들이 모여 있는 젊은 방(?)에서 담소를 나누고 윷놀이를 하거나 밖에 나가 신나게 뛰어놀았던 기억이 난다. 식사 시간이 되면 대가족이 도란도란 모여, 먹어도 먹어도 끊이지 않는 명절음식을 먹었다. 물론 새해 덕담와 함께 받는 세뱃돈이 무엇보다 …

[신재선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 2학년] NGO의 안타까운 '영업' |2015. 02.03

찝찝했다. 교문 밖에 자리 잡은 한 환경보호단체가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있었다. 전혀 이상할 게 없었다. 하지만 자판 위에 서류를 늘어놓고 원자력의 위험을 강조하며 학생들을 잡아채는 모습 속에서 어딘가 어긋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약간의 찝찝함에 목에 뭐가 걸린 듯 집에 오는 내내 꺼림칙했다. 익숙한 풍경인 듯 싶은데 왜 이리 마음이 불편할까. 얼마…

[박찬현 호남대 영어영문과 2년] 이제는 광주의 저력을 세계로 알릴 때 |2015. 01.20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출발한 을미년 새해. KTX 완전개통과 광주송정역 완공,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굵직한 일들을 목전에 두고 분주한 광주에게 2015년은 매우 뜻 깊은 해다. 광주 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필자 역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는 시점이라 매일 매일이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나 필자에게 올해가 …

[박진순 남부대 호텔조리학과 1학년] 소포머 징크스를 깨는건____다 |2015. 01.06

겉은 몰라도 속은 고등학생 티를 완전히 벗지는 못한 것 같은데, 벌써 대학교 1학년이 끝나가고 곧 2학년을 맞는다. 방학기간을 어영부영 보내지 말고 잘 활용해야 한다고 교수님들마다 말씀하시고 선배들이 조언한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 조리 관련 자격증을 따는 데 필요한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 한식과 양식, 일식, 중식은 물론 제빵제과에 관한 자격증을 빨리…

[윤선영 광주여자대학교 어린이영어교육학과] '목표'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 |2014. 12.23

어느덧 2014년 끝자락에 다다랐다. 매년 12월 마지막 날, 자정으로부터 5분 남짓한 시간을 남겨두고 휴대폰 시계를 들여다보며 TV를 틀어 종신각의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지기를 기다려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저 연속적인 시간에 불과하지만 우리에겐 새로운 시작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새출발을 다짐하며 건강과 행복을 …

[정예지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대학동아리' 본질을 잃지 말자 |2014. 12.09

대학생활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캠퍼스의 낭만, 성인으로서의 자유로움, 선후배와의 추억 등이 떠오를 것이다. 이 중 대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으며, 대학생활 중 로망 중 하나가 ‘동아리 활동’일 것이다. 오죽하면 매번 영화에서 대학에 관한 내용이 나올 때면 빠지지 않는 사람이 동아리 오빠나 후배이겠는가? 지난 2012년 개봉해 전국에 첫사랑 열풍을 불게 했…

[최진희 동신대학교 한국어교원학과 2학년] 나는 아직 어른이 되기가 두렵다 |2014. 11.25

대학생이 되어 스무 살을 보낸 지금, 나는 아직도 ‘성인’이라는 두 글자가 어색하다. 스무 살이 넘었으면 성인인거지 뭐가 어색하냐는 이야기도 듣지만 ‘성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엔, ‘어른’이라는 단어를 나에게 붙이기에 아직은 두 어깨가 무겁다. 어렸을 땐 학교에 가면 무슨 일이든 즐거울 것 같았다. 그리고 청소년이 되었을 땐 어른이 되면, 대학생이 되…

[김수아 광주과기원 정보통신공학부 석사과정] 기술과 감성 사이 |2014. 11.11

‘시인은 오로지 시(詩)만을 생각하고/ 정치가는 오로지 정치만을 생각하고/ 경제인은 오로지 경제만을 생각하고/ 근로자는 오로지 노동만을 생각하고/ 법관은 오로지 법만을 생각하고… (중략)’ (김광규 ‘생각과 사이’, ‘우리를 적시는 마지막 꿈’ 중에서 각자 자기 분야에 집중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우리는 대학에 진…

[양수정 초당대 간호학과 4학년] 넓은 세상에서 배움의 기회를 찾다 |2014. 10.28

초당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서울에서 혼자 내려온 저는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과공부에 매진하며 1학년을 보냈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며 다른 간호학과 학생들은 어떻게 학과생활을 하는 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로부터 일본의 오이타 현립 간호과학대학과 벳부 재활센터로 현장방문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학교의 지원을 받아 3박 4일간의…

[신주화 송원대 유아교육과] 스스로를 돕는 자는 하늘도 돕는다 |2014. 10.14

치열한 입시 경쟁을 마치고 대학에 입학했다. 그것이 ‘고생 끝, 행복 시작’인 줄 알았다. 하지만, 대학은 진짜 공부, 진짜 도전의 시작이었다.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입학했느냐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대학생이 이런 도전 앞에서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이 더 이상 성공의 사다리가 아니다.’ ‘이제 개천에서 용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말들은 더욱 불안…

[김선민 동신대 중국어학과 2학년] 대학에도 인성교육 필요하다 |2014. 09.30

“감사합니다.” 요즘 동신대학교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말이다.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동신대학교는 교과과정에서 인성교육과 함께 작년부터 드림 투게더 333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하루에 3가지 이상 감사하기, 일주일에 3가지 이상 선행하기, 한 달에 3권 이상 책읽기가 주요 내용인데 일상 생활에서 좋은 습관을 통해 좋은 품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