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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톡·톡
[조서희 광주대 문예창작과 1년] ‘노 키즈 존’ |2019. 11.12

지난 3월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에서 ‘노 키즈 존(No Kids Zone)’이라는 말을 써 붙였다. ‘노 키즈 존’은 영유아 및 어린이의 입장을 금지하는 업소를 뜻한다. 이 업체는 “인근에 과자 박물관이 있어 어린이 고객이 많은 탓에 사고율이 높은 매장이었다”며 “최근에도 컵이 깨지고 뜨거운 물에 데는 등 점주가 힘들어 해 노 키즈 존을 내걸었던 …

[서지현 조선대 법학과 4학년] 지역 대학생들, 광주극장과 친해지길 |2019. 10.29

최근 광주극장이 개관 84주년을 맞았다. 전국 유일의 단관 극장인 광주극장. 처음 들어섰을 때 800석 이상의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 큰 규모에 압도당했다. 영화 한 편을 본 뒤 상영관 밖으로 나갔다. 광주극장의 역사가 담긴 사진들과 함께 1990년대부터 간판을 그려온 ‘간판쟁이’ 박태규 화백의 손 간판 작품들을 극장 건물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마치…

[기고] 가정 위탁은 가정 회복 |2019. 10.22

14년 전에 위탁 부모 제도에 대해 지인을 통해 듣고, 그분들은 특별한 재능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일은 천사와 같은 누군가의 일이라고. 그런데 지금은 우리 부부가 위탁 부모가 되어 위탁 아동과 잘 지내고 있다. 처음 가정 위탁에 대해 전해 듣고 ‘우리가 아이 한 명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의미 있는 일이지 않…

[김지민 동신대 한의예과 1학년] 지금 당신은 행복하나요? |2019. 10.15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이다. 올해 여름방학을 다 지나보내고 나서야 문구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다. 스무 살,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고교 시절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자유와 해방감에 휩쓸렸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이유로 아침부터 야간(강제) 학습까지, 주말까지 책상 앞에만 앉아있던 고등학교를 졸…

[이현정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다가오는 한글날, 다시 새겨보는 한글의 소중함 |2019. 10.01

한글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글날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과 더불어 우리나라 5대 국경일에 속한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고유 글자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다. 1926년에 음력 9월 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을 시초로 이어져 오다가 1928년 ‘한글날’로 바뀌었다. 광복 후 양력 10월…

[김 한 나 조선대 체육대학 공연예술 무용과 3년] ‘디지털 디톡스’ 시작해 볼까 |2019. 09.16

 요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기고 있는 SNS ‘인스타그램’은 사진 및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3억 명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은 이제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가 돼 가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2010년에 등장해 지난 2014년 12월, 5년만에 전 세계 월…

[박은비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2학년] ‘노 재팬’(NO JAPAN) 이후를 꿈꿔 보다 |2019. 09.03

다섯 살, 여섯 살 조카들이 요즘 가장 빠져 있는 애니메이션은 ‘엉덩이 탐정’이다. 부모님 세대를 대표하는 명탐정이 ‘셜록 홈즈’였고, 우리 세대가 ‘명탐정 코난’이라면 요즘 아이들에게 최고의 탐정은 단연 ‘엉덩이 탐정’이다.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를 반복하며 부르는 주제곡은 아이들은 물론 대학생에게도 중독성이 강하다. 더욱이 노래를 부른 그룹이 …

[이현정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3년] ‘웃음꽃 피는 아시아’ 2019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2019. 08.20

‘프린지 페스티벌’이라는 이름 자체는 낯설지 않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덕분일 것이다. 에든버러 프린지는 1947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이 처음 열렸을 때 초청받지 못한 작은 단체들이 축제 주변부에서 자생적으로 공연한 것이 출발점이라고 한다. 조직적인 체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독특함과 실험성을 선보…

[정지희 조선대 영어영문학과 4학년] 불붙는 대학생 일본 상품 불매 운동 |2019. 08.06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대학가에서도 한창이다. 페이스북(Facebook)과 같은 SNS에 우리가 불매해야 할 일본 제품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올라오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도 학교생활을 돌이켜보니 일본 상품의 존재는 상당히 컸다. 일단 우리가 어릴 때부터 가장 친근하게 접해온 일본 상품이 바로 학용품류다. 특히 하이테크, 제브라, 제트스트림, 시그노 등의 …

[청춘 톡·톡-이현정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협상이 어려운 당신에게 |2019. 07.23

많은 사람이 협상은 특별한 사람들이 한다고 오해한다. 남북 협상, 기업과 기업 사이의 인수 합병과 같은 것은 당연히 협상으로 생각하지만 백화점이나 재래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것, 직장 동료나 상사와 회의를 하는 것, 혹은 집에서 가족과 이야기하거나 갈등을 조정하는 것은 협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오해는 협상에 대한 개념 부족에서 온다고 할 수 있다. …

[이효빈 동신대 디지털콘텐츠학과 2학년] 남을 돕기 위한 작은 용기 |2019. 07.09

여름 방학에도 대학생들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향해 폭염보다 뜨겁게 달리고 있다. 자격증이나 토익, 한국사 공부는 물론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같은 국제 행사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선후배들을 볼 수 있다. 봉사 활동도 기왕이면 취업을 위한 스펙이 될 수 있고,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한다고 느낄 수 있는 굵직한 행사가 더 나을지 모르겠다. 하지…

[청춘 톡·톡-안해람 조선대학교 체육학과 3학년] 나다운 삶 |2019. 06.25

현재 내 나이는 22살이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직 어리고, 많은 세월을 산 것은 아니지만 또래 청년들에게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가 느낀 점 몇 가지를 공유하고 싶다. 첫 번째로 하고 싶은 일을 미루지 말고 도전했으면 좋겠다. 나는 대학에 처음 입학한 1학년 때 학교 홍보 대사를 비롯해 학생군사교육단(ROTC), 대외 활동 등 많은 것을 해보고 싶었다. 그…

[양운호 동신대 한의학과 4학년] 우리는 말뚝을 뽑고 천장을 깰 수 있다 |2019. 06.11

‘코끼리 말뚝 이론’이라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서커스에서 코끼리를 훈육하는 방법으로, 새끼 코끼리 때부터 다리를 말뚝에 묶어 키우면 아무리 벗어나려고 애를 써도 번번이 실패하기 때문에 성인 코끼리가 돼 충분히 말뚝을 뽑을 수 있는 힘을 가져도 얌전히 묶여 있다는 이야기다. 비슷한 이야기로 ‘벼룩 상자 실험”이 있다. 벼룩은 자신의 신장보다 100배 높이…

[이수정 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 1학년] SNS, 독(毒)인가? 득(得)인가? |2019. 05.28

혹시 어렸을 적 ‘백설 공주’라는 동화책을 읽어보신 적이 있나요? 백설 공주는 왕이 들여온 새 왕비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하지만 백설 공주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한 새 왕비는 공주를 죽이기 위해 여러 수단을 동원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독(毒) 사과입니다. 백설 공주는 여러 번 위협을 받았지만 조금의 의심도 하지 않은 …

[박인하 조선대 컴퓨터공학과 2학년] 인터넷 익명성 이대로 좋은가 |2019. 05.14

정보화 시대를 맞아 인터넷의 사용은 사람들의 일상이 됐다. 인터넷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정보 교환도 편리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인터넷 속의 수많은 정보로 인해 불필요한 정보가 넘쳐나고 불법적인 정보 유출 등 사회적인 문제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의 영향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