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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톡·톡
'대학동아리' 본질을 잃지 말자 |2014. 12.09

대학생활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캠퍼스의 낭만, 성인으로서의 자유로움, 선후배와의 추억 등이 떠오를 것이다. 이 중 대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으며, 대학생활 중 로망 중 하나가 ‘동아리 활동’일 것이다. 오죽하면 매번 영화에서 대학에 관한 내용이 나올 때면 빠지지 않는 사람이 동아리 오빠나 후배이겠는가? 지난 2012년 개봉해 전국에 첫사랑 열풍을 불게 했…

나는 아직 어른이 되기가 두렵다 |2014. 11.25

대학생이 되어 스무 살을 보낸 지금, 나는 아직도 ‘성인’이라는 두 글자가 어색하다. 스무 살이 넘었으면 성인인거지 뭐가 어색하냐는 이야기도 듣지만 ‘성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엔, ‘어른’이라는 단어를 나에게 붙이기에 아직은 두 어깨가 무겁다. 어렸을 땐 학교에 가면 무슨 일이든 즐거울 것 같았다. 그리고 청소년이 되었을 땐 어른이 되면, 대학생이 되…

기술과 감성 사이 |2014. 11.11

‘시인은 오로지 시(詩)만을 생각하고/ 정치가는 오로지 정치만을 생각하고/ 경제인은 오로지 경제만을 생각하고/ 근로자는 오로지 노동만을 생각하고/ 법관은 오로지 법만을 생각하고… (중략)’ (김광규 ‘생각과 사이’, ‘우리를 적시는 마지막 꿈’ 중에서 각자 자기 분야에 집중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우리는 대학에 진…

넓은 세상에서 배움의 기회를 찾다 |2014. 10.28

초당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서울에서 혼자 내려온 저는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과공부에 매진하며 1학년을 보냈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며 다른 간호학과 학생들은 어떻게 학과생활을 하는 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로부터 일본의 오이타 현립 간호과학대학과 벳부 재활센터로 현장방문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학교의 지원을 받아 3박 4일간의…

스스로를 돕는 자는 하늘도 돕는다 |2014. 10.14

치열한 입시 경쟁을 마치고 대학에 입학했다. 그것이 ‘고생 끝, 행복 시작’인 줄 알았다. 하지만, 대학은 진짜 공부, 진짜 도전의 시작이었다.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입학했느냐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대학생이 이런 도전 앞에서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이 더 이상 성공의 사다리가 아니다.’ ‘이제 개천에서 용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말들은 더욱 불안…

대학에도 인성교육 필요하다 |2014. 09.30

“감사합니다.” 요즘 동신대학교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말이다.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동신대학교는 교과과정에서 인성교육과 함께 작년부터 드림 투게더 333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하루에 3가지 이상 감사하기, 일주일에 3가지 이상 선행하기, 한 달에 3권 이상 책읽기가 주요 내용인데 일상 생활에서 좋은 습관을 통해 좋은 품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

목포대 재능 기부 강연회 '울림'을 아시나요? |2014. 09.16

대학교에 들어오기 전에 한 번 쯤 꿈꿨던 적이 있었다. 하얀 와이셔츠를 걷어 올리고 굵은 땀을 닦아내는 남자 선배, 그가 볼펜을 물어뜯던 앵두 같은 입술로 내 이름을 불러주는 상상. 내가 모르는 시험 문제를 알아서 척척 가르쳐줄 것 같은 대학 선배에 대한 환상은 언제나 그렇게 내 대학생활 전반에 녹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1…

가장 뜨거운 눈물로, 이열치열 여름나기 |2014. 08.26

스무 살. 이십대로 보내는 첫 해가 특별하기만을 바랐고 세상을 위해, 타인을 위해 과연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던 때 기회가 다가왔다. 나로 인해, 나의 작은 손길로 인해 나와 피부색이 다른, 나와 피가 다른 어떤 이가 웃을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 벅찼던,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여름이었다. 내가 스무 살로 보냈던 매 …

내 어렸을 적 꿈은 무엇이었던가? |2014. 08.12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 자신이 생각해 본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순수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장래희망이라고 여기며, 어린 아이들은 어떤 것에도 영향받지 않고 대통령이나 의사·과학자·선생님 등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했다. 시간이 흐른 지금 한 매체에서 초등학교 1000명을 대상으로 장래희망을 조사한 결과, 놀랍게도 공무원이 1위를 차…

안녕하지 못한 청춘'아웃사이더' |2014. 08.05

대학캠퍼스 잔디 밭 위에 삼삼오오 앉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과는 달리 혼자 벤치에서 늦은 점심을 먹거나 공강 시간을 채우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캠퍼스의 ‘아웃사이더’들이다. 아웃사이더는 사회의 기성 틀에서 벗어나서 독자적인 사상을 지니고 행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 흔히 ‘앗싸’로 불리기도 한다. 요즘 대학교 내에는 이러한 …

중국과 한국 대학 문화 차이 |2014. 07.29

저는 중국 칭따오(靑島)에서 광주로 유학을 온 남자 대학생입니다. 중국에서 태어난 한족(漢族)인 저는 어머니가 중국어 교사로 초청받아 광주에서 생활한 영향으로 광주의 화정남초등학교에서 4, 5, 6학년 그리고 서석중학교에서 1학년을 다녔습니다.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중학교 2, 3학년과 고등학교를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와서 지금 남부대학교 1학년에 재학하고…

‘좋아요’ 누른다고 세상이 변하진 않는다 |2014. 07.15

대한민국은 온통 세월호였다. 어딜가도, 페이스북에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도 온통 노란리본이었다. 온라인과 SNS에서는 금방이라도 사람들이 들고 일어날 듯 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91일째. 지금은 무서울 정도로 잊혀지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국회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고, 또 전국일주를 하며 세월호를 잊지 말아달라고 외치고 있다. 광주에서도 매…

과학과 영어 그리고 대학의 영어 강의 |2014. 07.01

대한민국에서 이공계 학도로 살아가면서 평생 발목을 잡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영어’다. 과거 단위가 국제단위계로 통일되었던 것처럼, 현재 과학계의 공용어는 영어로 굳어져 있다. 가령, 자연과학의 전 분야를 통틀어 영향력 있는 논문은 대부분(90% 이상) 영어로 작성되고 있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제)학회에서 사용되는 공식어 또한 영어이다. 다른 연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