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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은희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인공 지능 시장의 미래 |2019. 09.02

인공 지능(AI)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계적인 바둑 대결로 인공 지능에 대한 사회적인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을 계기로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4차 산업 혁명 기술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그만큼 다이나믹하게 새로운 조류를 흡수하려는 저력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

[기고-이동범 수필가·교육칼럼리스트] 광복절과 무궁화 |2019. 08.30

해마다 8월이 되면 길가의 울타리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 자태를 뽐낸다. 화순군 도곡면에서 능주쪽으로 가면 길 양쪽에 무궁화동산이 길게 조성되어 있다. 이곳을 지날 때면 차에서 내려 길을 걸으면서 나라꽃에 대한 상념(想念)에 잠기기도 한다.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성질인 은근과 끈기를 말하고, 우리의 의지와 취향을 흔쾌히 구하는 바에도 서로 부합하는 것이어서…

[기고-황옥주 광주수필문학회 회장] 늙음은 죄가 아니다 |2019. 08.29

아닐 것 같은데, 서울에는 노인들은 들어갈 수 없는 술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문지기가 지킨단다. 도대체가 어떻게 된 술집인지 내 돈 주고도 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술을 마실 수 없는 곳이 있다니 기가 찰 일이다. 돈이 만 가지 재주를 부리는 세상에 돈 있으면 어디 술 마실 곳이야 없을까만 늙었다고 내놓고 차별하고 내친다니, 그런 곳 가 볼 주제도 못 …

[기고-전현진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교수] 초등생 화장, 반대보다는 올바른 지도를 |2019. 08.28

인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가장 보편적인 수단 중의 하나가 화장(化粧)이다. 사람들은 화장을 통해 인체의 아름다운 부분은 돋보이도록 하고 약점이나 추한 부분은 수정 혹은 위장하고 싶어하는 본능적인 욕망을 지니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남·미녀를 존숭(尊崇)하는 생활 사상으로 인해 아름다움과 청결을 중시함에 따라 일찍이 삼국 시대부터 화장과 화장품이 …

[기고-김철성 전남도로관리사업소 주무관] 전남의 풍수를 블루 관광 자원으로 |2019. 08.27

최근 전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경제 선포식을 갖고 ‘블루 이코노미 전남’을 향한 원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블루 이코노미 5대 전략 중 하나인 ‘남해안의 기적, 신성장 관광 벨트’가 필자 눈에 들어왔다.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관광 산업은 어느 지자체나 선망하는 청정 상품이 아닌가. 남해안 관광 벨트 역시 무한한 상품을 만들어 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

[박성열 광주전남연구원 초빙 연구위원] 미·중의 패권 싸움과 대한민국 |2019. 08.26

국제 정치학에 투키디데스 함정(Thucydides trap)이라는 용어가 있다. 투키디데스는 고대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저술한 역사가이다. 펠로폰네소스 전쟁(BC 433-404)은 그리스 반도 패권을 둘러싸고 스파르타와 아테네간 벌어진 30년 전쟁을 서술한 것이며, 투키디데스 함정이란, 기존 강국과 신흥 강국이 생존과 국익을 위해 경쟁하다가 결국 전…

[쑨시엔위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 총영사] 우호 교류와 협력 상생, 중한 우호의 새 장을 쓰다 |2019. 08.23

8월 24일, 우리는 중한 수교 27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은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 등 영사 구역의 중한 우호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주신 각계 인사분들께 따뜻한 인사와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 수교 이래 27년 동안, 양국 관계는 전면적으로 발전해왔으며 각 분야별 교류 및 협력의 성과가 현저하게 드러나 양국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산학간의 아름다운 동행 200회를 맞으며 |2019. 08.22

지난 1969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이다. 현장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들이 대학에서 첫 설강한 경영학 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해 열심히 주경야독하는 모습을 보던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CEO들은 피곤함도 잊은 채 캠퍼스로 달려와 신경영 기법을 터득하느라 여념이 없음도 눈여겨보곤 하였다. 이처럼 기업인들의 피나는 …

[기고-황통성 전남도 수산자원과장] 블루 이코노미로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자 |2019. 08.21

바다는 지구 생명체의 90%가 산다고 할 만큼 수 많은 생물 자원과 광물 자원, 에너지 자원 등 다양한 자원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해수욕장, 갯벌, 해안 경관, 해양 치유 자원 등이 무한한 가치와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 어획량은 1986년 173만 톤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8년에는 101만 톤으로 떨어졌다…

[임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장] 아파트 대규모 정전 예방을 위한 한전의 역할 |2019. 08.20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여름은 111년만의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작년에 비해 폭염 일수는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대 전력 수요는 누진제 구간 완화 등의 영향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이에 한국전력은 올 여름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7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를 ‘전력 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걸어가야 할 길 |2019. 08.19

오늘은 세계 각지에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알리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활동가들의 헌신을 기념하는 ‘세계 인도주의의 날’(World Humanitarian Day)이다. 전 세계 인도주의 운동을 이끌어 가는 세 개의 그룹은 유엔(UN), 비정부 기구(NGO), 그리고 적십자(Red Cross)다. 적십자는 1863년 인…

[기고-전용호 광주시 상임 인권옴부즈맨·작가] 광천동 ‘시민 아파트’를 지켜 주세요! |2019. 08.16

광주시 광천동에 가면 3층짜리 우중충하고 어두침침한 연립 아파트가 세 동 있다. 그 건물을 광천동 ‘시민 아파트’라고 부른다. ‘시민 아파트’는 소위 도시민들의 안락한 생활 터전의 개념인 ‘아파트’가 아니다. 한국전쟁 이후 생겨난 피난민과 부랑민을 위하여 1970년에 광주시에서 지은 180여 가구의 3층짜리 연립 주택이다. 1가구는 10평쯤 되는 공간에 두…

[천득염 전남대 석좌교수·전남도 한옥위원장] 한옥의 위기와 지원 정책 |2019. 08.15

한민족은 오랜 세월동안 한옥에서 살아왔다. 또한 한옥은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 독특한 주거 형식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을 거치면서 민족 고유의 전통 주거인 한옥을 너무나 쉽게 버리고 말았다. 일본인들은 한옥이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비근대적이며 건축비도 많이 든다고 하여 은근히 건축 행위를 억압하였다. 군사정권에서도 역시 산림녹화를 목적으로…

[기고-최홍길 서울 선정고 교사] 치자 향이 주는 의미 |2019. 08.14

나는 휴가철이 되면, 반드시 부모가 농사 지으며 살고 있는 고향으로 내려간다. 올 여름에도 고향인 자은도를 찾았다. 이제는 여느 때처럼 여객선을 이용하지 않아도 부모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 올 4월에 개통된 천사대교의 영향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총 연장 10.8㎞이기에 시속 60㎞ 이내로 천천히 주행하면서 주위에 떠 있는 무수한 섬들을 바라보는 재…

[임원식 광주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예총 회장] ‘아트 광주 19’ 세계가 주목하는 아트페어로 |2019. 08.13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또는 ‘문화 수도’로서의 광주 정체성과 그 위상은 날이 갈수록 굳게 다져지고 있다. ‘문화’라는 범주가 너무 넓기는 하지만 문화의 중심에 ‘예술’을 위치시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광주에서의 ‘예총’ 활동은 그 어느 도시에서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예총에서 주관하는 중요한 행사가 하나 있으니 그것은 오는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