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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칼럼
[김권천 조선대병원 내분비외과 교수] 두 얼굴의 암, 갑상선암 |2018. 05.31

국내에서 최근 10년 동안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은 갑상선암이다. 목의 정중앙 갑상선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갑상선암인데 매년 증가세다. 하지만 다른 암에 비해 환자들의 공포감이 적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암을 ‘착한 암’이라고 부른다. 이는 갑상선암이 생존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천천히 진행되는 온순한 형태의 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착한 암이 나쁜…

[국민석 전남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주걱턱의 스트레스 |2018. 05.24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중 주걱턱이나 무턱 환자들은 대부분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 용모뿐만 아니라 밥을 먹을 때도 잘 씹어지지 않아 신체 기능적인 면에서도 고생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같은 경우는 교정 치료나 턱교정 수술을 통해 외모와 기능적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정치료만으론 치료가 힘…

[김유석 조선대병원 외과 교수] 여성 스트레스의 원흉 ‘유방암’ |2018. 05.17

두렵지 않은 암이 있을까마는 특히 여성들에게 유방암은 가장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가슴이 조금만 아파도, 약간의 멍울이 있는 듯한 느낌만 들어도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여성에게 유방은 다른 신체 부위와 달리 겉으로 드러난 여성성과 아름다움의 상징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생리 전후로 가슴에 이상 변화가 생기도 경우…

[김옥수 전남대 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흔들리는 치아 |2018. 05.10

“치아가 흔들거려요.” “잇몸이 내려가서 찬물에 이가 시립니다.” “양치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치과를 찾았을 때 환자들은 치주염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심한 경우 치아는 썩지 않고 건강한데도 뽑아야 한다는 치과 의사의 말에 큰 상실감을 느끼기도 한다. 흔히 소리 없는 질환이라고 불리는 치주병, 제대로 알고 제때에 치료받지 않으…

[박영훈 동아병원 관절센터 원장]발목 부상 |2018. 05.03

기온이 오르면서 산책, 등산, 자전거 타기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관절과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무리한 활동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몸 전체를 지탱해주면서 다른 관절에 비해 사용 빈도가 높은 발목 부상 환자의 수가 상당수다. 발목 관절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부상이 ‘발목 염좌’이다. …

[김경종 조선대병원 외과(암센터장)교수] 직장인의 적 대장암 |2018. 04.26

40대 중반의 회사원 C씨는 골초라 불릴 정도로 애연가인데다 음주도 즐겨했다. 사람 만나길 좋아해서 회식이라면 빠지지 않았고, 그때마다 취할 정도로 술을 마셨다. 술 마신 다음날 설사가 잦고, 숙취도 오래갔지만 과음해서 그러려니 하고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1년 전부터는 대변을 보고 나면 간간이 출혈이 있었지만 이도 ‘치질이겠지’라며 대수롭지 않…

[신삼식 뷰티스 맑은피부과 원장] 겨드랑이 땀 냄새 |2018. 04.19

땀이 많아 날씨가 조금만 더워져도 온몸에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사람들에게 여름은 힘든 계절이다. 특히나 겨드랑이의 땀은 새 옷을 입어도 금방 얼룩지고 냄새가 나서 사회생활에 많은 지장을 준다. 올 여름 무더운 날씨는 예년보다 더 오래 지속할 것이라고 한다. 매년 반복되는 땀과의 전쟁을 끝낼 수는 없을까. 땀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몸에서 배출되는 정상적인 생…

[박진우 보라안과병원 원장] 영화 속 눈(眼) 이야기 |2018. 04.12

나는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은 실시간 영화 제공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이 발달하여 언제 어디서나 보고 싶은 영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세상이 되었다. 직업이 안과 의사다 보니 영화 속에서 눈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 실명인 아이가 좋은 스승을 만나 교수가 된다는 ‘블랙’이라는 인도 영화나 사람 눈을 빼내 …

4·27 남북정상회담 성공 평화당 토론회 |2018. 04.10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27 남북정상회담 성공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민주평화당 토론회’에서 조배숙 대표(오른쪽 네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 전남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 치과 진료의 디지털화 어디까지 갈까 |2018. 04.05

필자가 연구하고 가르치는 치의학 영역에서 요즘 최대의 관심과 화두는 ‘Digital Dentistry’, 즉 지금까지 수작업으로만 진행됐던 치과 진료를 진단에서 치료 완성까지 전부 기계의 자동화 과정을 도입하는 것이다. 실제로 치과영역에서 디지털화의 진행 과정은 눈부시게 발전해왔으며, 세계적 수준의 치의학 의료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에서는 더더욱 빠른 성장을…

조용필 평양 도착 |2018. 04.02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의 가수 조용필이 지난 31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 도착,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 칼럼] 이찬일 담양동산치과 원장 ‘입 속 세균 생태계 균형을 맞춰라’ |2018. 04.02

좋은 입 속 세균을 살리자! 최근 세균을 통해 난치성 현대병을 치료하려는 ‘박테리오테라피(Bacterio-therapy)’가 주목받고 있다. 박테리오테라피란 스웨덴에서 개발된 예방 프로그램이다. 노벨 생리의학상 심사 본부가 있는 세계 최대의 종합의과대학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과 국제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인 바이오가이아가 공동개발한 유해균을 관리하…

[안규상 봄한의원 원장] 춘곤증 |2018. 03.29

춥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 이번 주부터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아파트 단지에는 매화가 만개하고, 거리에는 벌써 벚꽃 꽃망울을 내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특별히 피곤할 만한 일이 없는데 물에 적신 솜처럼 몸이 무겁고 피곤하고 졸린 듯한 느낌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한의원을 찾아오는 환자분들도 요즘 들어 부쩍…

[이경민 전남대치과병원 교정과 교수] 교정 치료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2018. 03.22

새 학기가 시작된 지도 어느덧 한 달이 돼간다. 설렘을 가득 안고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는 아이들 또는 떨리는 마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 못지않게 엄마들의 설렘도 봄 냄새만큼이나 가득하다. 새 학기 첫날 우리 아이가 바르고 예쁘고 보였으면 하는 기대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즈음,…

[양태영 태영21병원 원장·내과 전문의] 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 |2018. 03.15

‘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은 당뇨병 전문의 수련을 받았던 서울 모 대학병원 당뇨병센터의 슬로건이다. 벌써 20년 전부터 이 주제로 당뇨를 진단하고 치료하고 예방하고 있다. 나 역시 당뇨를 이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며칠 전 84세의 어르신이 목마름과 체중 감소, 전신 무력감으로 찾아왔는데 검사 결과 제2형 당뇨병이었다. 공복 혈당이 248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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