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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칼럼
[정지연 상무힐링재활요양병원 원장] 봄철 노인 건강 관리 |2019. 03.07

땅의 얼음이 녹으며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기 시작하는 경칩이 지났다. 이젠 추위가 물러가고 더위가 시작하며 낮의 길이가 밤보다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이 다가오고 있다.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나는 봄이 오고 있다. 봄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이며 1년 4계절 중에서 첫…

[김지용 청연한방병원장] 환절기 호흡기 질환 ‘주의보’ |2019. 02.28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우수가 지난지도 어느덧 열흘이 지났다.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 점점 해가 길어지고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등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엔 일교차도 커지기 때문에 이 시기를 전후로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게 된다. 보통 갑자기 코 속이 간질간질 하…

[임지현 첨단우리병원 관절센터 원장]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이 희망이다 |2019. 02.21

의사가 되는 과정에서, 의대생은 여러 과를 실습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의대 실습 학생을 병원에서는 폴리클[Polycle: Poly(다수)+Clinic(진료과)]이라고 부르는데, 이 기간은 의학 지식을 무조건 외우던 딱딱한 강의실에서 벗어나 실제로 환자를 보고 느끼면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도 있는 의대생의 황금기라고 말할 수 있다. 이 폴리클 기간은 …

[구희상 광주새우리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노년의 행복한 삶과 허리 건강 |2019. 02.14

100세 시대인 요즘, 60대는 인생의 황혼기라기 보다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다. 60~70대 나이에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고, 야외 활동이나 취미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 만큼 노년 시기의 허리 통증은 운동의 불편함은 물론 사회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무서운 적임을 허리 질환을 앓아 본 …

[강석준 보라안과병원장] 일상이 되어 버린 미세먼지 |2019. 02.07

날씨가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안데스 고원의 온화한 날씨와 풍부한 강수량, 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비옥한 땅 덕분에 콜롬비아는 커피 산업이 발달했다. 공기가 맑고 먼지가 적은 스위스의 산골짜기에서는 시계 공업이 발달했다. 우리 일상생활에 날씨가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비가 오면 야외 일정은 취소가 되고, 안개가 자욱한 날은 교통사고 발생…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 광주 3·1 운동과 광주제중원 |2019. 01.31

2019년 3·1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광주 지역 3·1 운동에서 광주기독병원, 즉 광주제중원의 역할을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3·1 운동과 관련하여 광주제중원 직원 8명이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당시 광주제중원 규모를 볼 때 원장인 윌슨 선교사를 포함해 직원이 약 20여 명으로 추정되는데, 선교사들을 제외한 전 직원이 3·1 운동에 참여했다고 볼 수 …

[임민호 광주바로병원 외과원장] 담낭 담석증과 식습관 |2019. 01.24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담석증으로 인한 소화 불량이나 복통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담석증은 담관이나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소변이 내려가는 길에 생기는 요로 결석과는 다르다. 담석증은 생기는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담낭 담석증, 담관에 생기는 담관 담석증, 간 내부에 생기는 간내 담석증이 있다. …

[조형민 광주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장] 기관지염, 폐렴 그리고 천식 |2019. 01.17

감기, 기관지염, 폐렴은 비슷해 보이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대개 기침을 하면 감기에 걸렸다는 생각을 한다. 감기는 다른 말로는 ‘상기도염’이라고 하는데, 이는 기도 상부 즉 코, 목, 기도에 바이러스가 침입해 기침, 콧물, 열 등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한다. 감기의 경우 폐는 침범하지 않기 때문에 호흡 소리는 정상이다. 호흡 소리가 비정상이라면 감기가 아…

[양승정 동신대 한의학과 교수] 침묵의 질환 골다공증 |2019. 01.10

골다공증은 ‘침묵의 질환’이라고들 한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즉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 모르고 지내기 쉽기 때문이다. 일단 골절이 되면 그 심각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골다공증 환자 중 16%는 골절을 경험했으며, 엉덩이 관절 골절의 경우 20%의 환자가 1년 내에 사망하고 60%는 간병이 필요한 상태의 영구적인 장애를 안고 살아가…

[김종선 첨단우리병원 원장] 허리 수술의 두려움 |2019. 01.03

1920년께 허리 디스크 제거술이 시작됐고, 1967년에 야사길(Yasagil)이란 의사가 수술 현미경을 이용해 허리 디스크 제거 방법을 발표하면서 허리 수술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디스크 수술이 근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도 50년이 지났으니, 이제 완전 정복됐다고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과연 그럴까. 현역으로 뛰고 있는 최고의…

[박지환 우리들병원 원장] 겨울철 허리 건강 |2018. 12.27

갑자기 추워진 날씨는 사람들의 몸을 움츠러들게 만들고, 새벽의 차가운 공기는 사람이 다니는 길과 도로 곳곳에 빙판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시기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낙상이다.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노인층에서 환자가 유난히 많다. 특히 겨울철에 눈이 오거나 낮은 기온…

[나용필 나용필모피부과의원 원장] 남성형 탈모, 치료하면 정말 나아지나요? |2018. 12.20

“남성형 탈모, 치료하면 정말 나아지나요?” 탈모 치료를 위해 필자의 병원을 찾은 남성 환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대머리는 치료가 어렵다는 속설이 환자들 사이에서 떠돌다 보니 막연한 두려움에 이러한 질문부터 던지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성형 탈모는 의학적인 치료를 받으면 개선할 수 있다. 약물 치료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탈모를 유발하는…

[박진우 보라안과병원장] 우리는 노벨상에 목마르다 |2018. 12.13

매년 12월 10일 노벨이 사망한 날에 맞춰 스웨덴에서는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일본인 혼조 다스쿠 씨가 발표되자 미디어에서는 부러움과 시기에 찬 보도로 우리나라의 과학 교육 문제점과 과학자에 대한 처우 및 국가 대책 부족을 지적하는 기사를 쏟아내었다. 초등학교 1학년만 되어도 스웨덴이라는 나라 이름은 잘 모를 수 있지만,…

[류기준 중앙생한방병원장] 사상 의학과 수기치심(修己治心) |2018. 12.06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제 체질은 뭐죠?”, “제 체질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나요?”, “홍삼은 저와 맞을까요?” 등등 체질과 함께 어떤 음식이 본인과 맞는지 물어 보는 질문들이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생로병사 속에 질병이 늘 따라다니게 되는데, 좀 더 건강하고 장수하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이 투영…

[박찬 전남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 지능을 활용한 치과 진료 |2018. 11.29

빅데이터(big data), 인공 지능(AI)….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는 요즈음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단어일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4차 산업 혁명을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한다면, 정보 통신 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 혁명이라 말할 수 있다. 증기 기관으로 대표되는 1차 산업 혁명, 전기에너지 기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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