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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칼럼
[김태호 우리들병원장] 장마철 낙상사고 |2016. 06.23

‘가물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는 말이 있다. 가뭄보다 장마가 걱정이라는 뜻으로, 장마 후 건질 것이 없는 농민들의 걱정스런 마음을 표현한 속담이다. 올해 첫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사람들의 마음은 물기를 한껏 먹은 솜처럼 무겁기만 하다. 옛날부터 어른들은 비가 올 때면 ‘다리가 저린다’, ‘무릎이 쑤시다’, ‘허리가 아프다’ 등 몸의 각종 관절통…

[강채미 박달나무한의원 원장] 수험생 여름나기 |2016. 06.16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는 체력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험생활의 가장 큰 적 가운데 하나가 ‘건강’이다. 특히 여름은 수험생들이 더욱 건강에 신경 써야 할 때이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름을 제대로 나기 위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수험생 건강관…

[최선필 최선필피부과 원장] 아토피 피부염 치료 불가능하지 않다 |2016. 06.09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염증에 의한 습진성 알레르기 피부질환이다. 지금까지는 정확한 원인을 모른데다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었다. 주로 증상이 있으면 스테로이드 호르몬 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써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해왔다. 그러나 약 18년 전부터 국내 한 연구회가 아토피 피부염 연구와 진료에 전념, 아토피 피부염의 실체가 하나씩 밝혀지면서 현재 세…

[박정원 광주안과 원장]선글라스 선택법 |2016. 06.02

봄과 여름철은 다른 계절보다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많기 때문에 피부나 눈에 더 많은 자극과 피로를 주는 계절이다. 특히 휴가를 맞아서 놀러가는 해변이나 바닷가의 자외선 반사율은 지상보다 높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게 좋다. 만약 그렇지 않고 장시간 자외선에 눈이 그대로 노출됐을 경우에는 검열반이나 익상편, 백내장 그리…

[박준희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흉터를 남기지 않는 수술 |2016. 05.26

#1. 손모(26)양은 최근 깊은 고민에 빠졌다. 대학교 때 처음 발견한 목의 물혹이 점점 커져 보기 흉해서다. 주변 사람들이 수술해야 되지 않냐고 다들 걱정스런 눈빛을 보내 더욱 곤혹스럽다. 관공서에서 주로 민원업무를 보기 때문에 사람과 접촉이 많은데다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수술을 해야 하지만 상처가 남을까봐 걱정이 크다. #2. 김모(47)씨는 얼…

[박찬우 광주기독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교수] 알레르기 비염 |2016. 05.19

5월은 연휴와 화창한 날씨 등으로 외출이 잦아지는 한편, 미세먼지나 꽃가루 날림도 늘어나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속출하는 달이다. 실제로 호흡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노약자는 물론, 일반 성인까지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알레르기 비염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흩날리는 송홧가루가 주원인이지만,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 질이 악화…

온누리에 부처님 자비를 |2016. 05.16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인 14일, 광주 서구 치평동 무각사 대웅전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불자들이 아기부처님의 관욕의식을 하고 있다. /김진수기자 jeans@kwangju.co.kr

[이창선 우리들병원장]피할 수 없는 허리 통증 |2016. 05.12

요즘은 의료 기술 발달과 영양 상태의 호전으로 평균 연령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노령의 삶이 인생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고, 삶의 질과 질환에 대한 관심 또한 점점 늘어가고 있다. 노령 질환 중에서도 허리 질환은 흔히 관찰되는 병이다. 그 중에서도 요추관 협착증과 골 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은 대표적인 질병이다. 요추관 협착증은 나…

[조승환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엉덩이 질환 |2016. 05.05

직장인 박모(41)씨는 3년 전부터 엉덩이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오른쪽 다리에 찌릿거리는 통증이 이어지는 증상이 발생했다. 통증은 점차 심해져 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다. 환자는 병원을 방문해 척추 디스크 같다는 전문의의 판단 아래 MRI를 촬영했고, 미세한 디스크 돌출을 발견했다. 박씨는 허리에 신경주사 치료를 받았으나 큰 효…

[박진우 보라안과병원 원장] 황사와 미세먼지 |2016. 04.28

‘T.S. 엘리엇’은 그의 시 ‘황무지’에서 4월을 가장 잔인한 달이라 표현했다. 요즘처럼 온화한 날씨에 연두빛깔 이파리들이 바람에 살랑거리고 지천에 꽃이 피는 봄날에 상춘객의 발목을 잡는 미운 손님,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봄에 황사와 미세먼지는 4월을 더욱 잔인하게 만들고 있다. 황사는 기상청에서 1954년에 처음 사용하게 된 …

[송용주 밝은안과21병원 원장] 실명위험 높은 녹내장 |2016. 04.21

나이가 들면서 생길 수 있는 노인성 안질환으로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서도 녹내장은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녹내장이란 시신경에 혈류 변화나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차 좁아져 심하면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녹내장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지만 병이 …

[김동규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원장]봄철 운동 |2016. 04.14

봄이 시작과 함께 얼마 지나지 않아 살짝 더운 기운까지 느끼게 한다.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자칫 신체리듬이 깨지면서 피로해지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봄에는 상당수 사람이 춘곤증과 무기력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나른함, 졸음, 소화불량, 식욕부진, 현기증 등이 나타나는데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

[조철웅 밝은광주안과 원장] 벚꽃 주의보 |2016. 04.07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5년째 각종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는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의 가사 일부분이다. ‘벚꽃엔딩’의 가사처럼 연인과 꽃구경 가기 좋은 요즘이지만 꽃가루나 황사로 인해 결막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을 주의해야할 시기다. 특히 몸에서 가장 예민한 부위인 눈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박상하 광주 새우리병원 정형외과 원장] ‘3D 메디컬 프린팅’ 활용과 전망 |2016. 03.31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이 큰 이슈가 되었다.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여겼던 직관과 통찰력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흉내를 내는 정도를 넘어 인간을 뛰어 넘었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가져왔다. 바둑에서의 ‘알파고’와 같은 기술, 의료에서는 ‘3D 프린팅’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산업에서 쓰이는 ‘3D…

[김혜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과장] 오줌싸개 |2016. 03.24

김모(8)군은 밤에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일이 잦아지면서 ‘오줌싸개’라는 별명을 얻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오줌을 자주 싸는 다뇨증 환자 중 김군처럼 9세 이하 어린이가 17.1%에 달했다. 밤에 오줌을 싸거나 낮에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3년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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