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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칼럼
새로운 청소년 자치, 클럽공동체를 꿈꾸며 |2011. 08.16

최근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 집을 중심으로 댄스, 밴드, 코스튬프레이, 연극, 뮤지컬 동아리들이 결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많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청소년 동아리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도 존재한다. 이들 동아리들이 지나치게 문화·예술에만 치중하다보니 청소년들이 종합적인 사고를 가질 수 …

무등산 삼림목욕장 |2011. 08.09

세상 관심을 잠깐 접어두고 무등산으로 삼림목욕(森林沐浴)을 하러 갑니다. 땀 흘리면서 고행하러 멀리 가고 싶어도 이제는 무릎이 받쳐주질 않으니 엎드리면 코가 닿는 그곳으로 갑니다. 왕복 2400원만 내고 시내버스만 타면 해결되는 나의 애인인 무등산으로 갑니다. 그렇다면, 그런 곳이 무등산 어디에 있습니까? 절기(節氣)가 해마다 대서(大暑)를 지나 말복(…

북구 이마트 감사의 교훈 |2011. 08.02

지난 5월 12일 북구 주민 131명이 광주시 감사관실에 북구청의 매곡동 이마트 불법건축허가에 대한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청구안은 6월 1일 감사심의위원회를 통과하였고 50일 동안 치밀한 감사가 이루어졌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감사결과는 7월 21일 광주시장 명의로 공표되었다. 청구권자가 제기한 용도지역 분류, 연결통로 규격, 주차장 공작물 높…

2012년 주 5일제 수업, 대책은 |2011. 07.26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6월 14일 오는 2012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주 5일제 수업을 전면시행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주40시간 근무제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학교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미 주 5일 수업을 위해 2006년부터는 월 2회 주 5일 수업제를 실시했다. 이 정책으로 205일 내외로 운영되던 수업일수는 190일 이상으로 조정된…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물하자 |2011. 07.19

학생들은 학기를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얼른 방학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러나 막상 방학이 시작되면 맘껏 놀고 쉴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또다시 무언가 배우기 시작한다. 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원으로 내몰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방학이 될 때마다 제대로 된 여가 시간도 없이 맹목적…

끝까지 지켜줘야 할 성폭력 피해학생들 |2011. 07.12

시민단체들이 화가 났다. 며칠 전 학교와 시설 내 성폭력사건으로 인해 사회 문제가 되었던 학교에서 시설의 명칭을 바꾸겠다고 나섰다. 처음 사건이 문제되었을 때는 조작이라고 우기고 지자체의 조사조차 거부하고 나서더니 이제는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시설의 명칭을 바꾸겠단다. 정말 비겁한 행위다. 오히려 학교 정상화를 위해 구조적인 개선과 재발 방지 노력, 피해…

장애인 가족지원에 관심이 필요할 때 |2011. 07.05

전국의 지자체들이 장애인가족지원조례 제정에 한창이다. 이는 기존의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정책이 이제는 가족에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집안에 장애인 자녀가 출생하게 되면 그 가정은 많은 변화에 직면하게 된다.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은 물론 장애인 돌봄과 의무를 전적으로 가족이 지고 있어 각종 치료에 드는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을 감내…

한민족 건설을 위한 제언 |2011. 06.28

역사는 변해야 하고 변혁하지 않으면 소멸하거나 멸망하는 게 동서고금의 진리다. 작금의 국제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1989년을 기점으로 지구촌에는 과거 세계 3대 혁명을 능가한 혁명적인 일이 벌어졌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가인 히틀러의 독일이 미국, 프랑스, 영국, 소련 등 4개국에 의해 분할돼 동서로 분단됐으나 서독과 자유진영국가들의 협력에 …

광주는 보물섬 |2011. 06.21

5년 전, 광주에서 제대로 된 대안학교를 만들어보고자 했다. 광주가 도시고 광주 안에서 하고자 했으니 말 그대로 도시형 대안학교다. 하지만 기숙형은 싫었다. 어떤 이유에서건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 부모와의 일상적 관계는 반드시 필요하고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다 갖춘 형태도 싫었다. 학교 세울 비용도 없거니와 학교 시설과 공간은…

근로정신대 문제는 우리 미래를 위한 일 |2011. 06.14

“가슴에 상처는 남아있지만 그래도 대못은 뽑힌 심정이다.” 일제시대 근로정신대 피해자 당사자인 양금덕 할머니께서 문제해결에 애써주시는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신 말씀이다. 일제강점기, 어린 소녀들을 중학교에 보내주겠다는 감언이설로 꼬드겨 끌고 가서 살인적인 노동을 시키고 임금 한 푼 주지 않은 전범기업 미쓰비시. 1965년 체결된 한일협…

치과주치의 제도 필요하다 |2011. 06.07

한국사회는 인구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유병인구가 증가하여 의료비 급증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대표적인 구강질환인 충치와 잇몸병 또한 마찬가지다. 한국인의 다빈도 질환 3위와 5위를 차지하는 두 질병은 주로 아동 청소년기에 빈발하고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어떤 만성질환보다 인구고령화로 인한 문제점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

‘광주장애인재단’이 해답이다 |2011. 05.31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현, ‘광주장애인재단’이 해답이다. 올해 초 정부에서 발표한 국정홍보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경제는 8년만의 최고 성장률(6.1%) 달성, 1인당 국민소득 2만불대로 복귀, 세계 7대 수출국으로 도약, 2년 연속 400억불 이상 흑자 달성 등 괄목한 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며,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들 |2011. 05.24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 어릴적 시골동네 허름한 이발소의 액자에 흔히 볼 수 있는 문구가 있었다. 이 말을 다시 한 번 음미해보면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것은 어쩌면 대부분의 NGO단체들의 목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YWCA의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건설이라는 목적문의 …

내가 꿈꾸는 오월 |2011. 05.17

벌써 30년이 훌쩍 넘었네요, 매년 우리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금남로를 바라보지요. 때로는 분노와 서글픔으로 때로는 자부심과 긍지로 많은 기억으로 가슴 뭉클하게 보낸 오월을 또 맞이하네요.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눈이 시리도록 맑은 오월의 따뜻한 햇살,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간직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소중한 가치를 남겼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바로 …

입양문화와 사회인식 |2011. 05.10

우리 사회의 가족의 형태가 혈연관계로 이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의 가족들은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한 가정 안에 사는 사람들이 진정한 가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족이 되는 한 형태에 입양이라는 단어가 있다. 한국전쟁 이후 전쟁고아들을 해외로 입양 보내면서 우리나라 안에서도 비밀리에 또는 적당히 키워서 집안일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