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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칼럼
북한 이탈주민들 성공 정착 하려면 |2011. 05.03

2011년 현재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2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광주에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약 600여 명은 한국 사회 내의 소수 집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탈북과 한국 입국의 주요 동기는 1995년 이후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 북한 정치체제에 대한 환멸, 외부사회에 대한 정보획득, 경제적 악화로 인한 북한사회의 기강 회의, 그리고 가…

지금 당장! 극성스러워지자 |2011. 04.26

“미미하다”, “안전하다”, “영향없다”는 정부와 핵산업계의 일본 후쿠시마핵발전소사고와 방사능 영향 발표에 대해 시민들이 약간의 오해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정부의 발표에는 4음절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의미전달에 있어 약간의 온도차와 오해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정부의 표현방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시민들의 책임도 있으니, 세심하지 …

장애없는 사회 만들자 |2011. 04.19

우리 장애인들은 MB정권 들어서 LPG지원폐지와 장애등급심사제도 도입, 빛 좋은 개살구 격인 장애인연금제 시행과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장애인복지 예산삭감 등으로 백척간두(百尺竿頭)의 위기에 놓였다. 이러한 상실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장애인복지의 문제점에 대하여 한목소리를 내어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최근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보면 장애인의 생활과 …

임정 수립 92돌과 친일파 청산 |2011. 04.12

92년전 1919년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이다. 4월 13일은 이를 선포한 날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의 결과로 태어났다. 3·1독립선언서 첫 줄에 ‘조선이 독립국임’을 밝혔기에 그 독립 국가의 이름을 짓고 그것을 운영할 정부를 만들고 나선 일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또한 이들 민족 지도자들은 더욱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자연에 순응하는 문화 만들때 |2011. 04.05

어김없이 2011년 새로운 봄기운을 맞이하게 되면서 따스한 햇살이 겨울 내내 꽁꽁 얼었던 몸 한구석을 녹여주는 듯하다. 세상의 빛과 희망이 시작되는 계절이 새로운 순환의 법칙으로 우리들의 곁에서 함께 하는 시점에서, 또 다른 곳에서는 수많은 대재앙과 피로 얼룩지는 세상이 함께 하고 있다. 요즘 사회적으로 가장 많이 대두되고 있는 것은 전쟁과 환경문…

윤리적 소비가 협동사회 이끈다 |2011. 03.29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성으로 살아가고 있다. 물품뿐 아니라 서비스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떻게든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지속구매가 가능한 우수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많을 돈을 투자해 각종 홍보활동을 한다. 요즘은 소비자의 감성을 일깨우는 이미지 홍보가 대세이다. 내가 그 아파트를 선택하는 순간 품격이 …

물 부족국가? 물 오용국가! |2011. 03.22

한동안 물 절약이 강조될 때 ‘우리나라는 UN이 지정한 물부족국가’라는 말이 빠지지 않았다. 물을 아끼고 소중히 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UN이 지정한 물부족국가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인구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루는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라는 사설 연구소에서 국가별로 강수량과 인구를 변수로 하여 …

청년들이여! 용기를 가져라 |2011. 03.15

“청년들이 어디에 숨었지?” 대학 잔디광장에 앉아 친구와 이야기하다 흥이 생기면 막걸리 한잔 기울이던 그 청년들의 여유로움은 어디로 갔는가! “정의가 무엇이며 지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다움인지?” 뜨거운 토론을 하며 친구, 선후배들과 하얗게 밤을 지새우던 청년들이 언젠가부터 청년성을 잃어버렸다. 역사적으로 청년세대는 사…

광주 U대회 성공적인 준비를 염원하며 |2011. 03.08

점차 증가하는 청년실업, 잇따른 경기침체로부터 좀처럼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불경기에 광주시민들의 주름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제대회인 2015년 하계U대회 준비를 위한 열기는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세계에 전할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프렌즈’가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아직은 내복을 벗지 말자! |2011. 03.01

얼마 전 업무 차 고속버스를 이용해 서울을 가던 길의 에피소드다. 운행도 하기 전, 어떤 승객이 기사님을 향해 “너무 추워요, 히터 좀 틀어주세요”라고 한마디 했다. 평소 겨울이면 어김없이 내복을 입던 나로서는 ‘마치 좋은데’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다른 사람들은 추운가 보다’라고 의견을 존중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상황은 바뀌었…

어반폴리, 화려함보다 더 중요한 것은 … |2011. 02.22

얼마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어반폴리(urban folly) 시민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세계 100대 건축가로 꼽히는 유명한 건축가들이 참여한다는 화려함만큼 보고회장이던 대회의실은 방청객이 가득 찼다. 이날은 광주읍성 주변의 10곳에 대해 건축가들이 설계한 컨셉, 기본계획이 보고되는 자리였다. 어반폴리는 현재 강…

장애여성 성폭력, 우리 모두 관심 가져야 |2011. 02.15

우리 사회에서 이슈화되는 수많은 사건 중에서 성폭력 사건은 가장 끔찍하다. 특히 성폭력에 대한 인식과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지적장애여성 성폭력 사건들은 법정에서 끝났다고 해서 그 사례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잔인한 범죄다. 지적장애여성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조사는 일회성 상담으로 끝나지 않는다. 성폭력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담소에서…

구제역 정부 대책 너무 한심하다 |2011. 02.08

이번처럼 설 명절 민심이 심란했던 적이 있었던가. 서민들은 치솟는 물가에 울고 싶은 심정이었고, 그나마 마음을 달래줄 고향방문도 쉽지 않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50년만에 최악의 구제역이 한국에서 발생했다’며 각국의 검역당국에 경계령을 내리는 성명을 발표할 정도로 심각한 구제역 파동 때문이다. 구제역 발생 2개월만에 전체 사육가축의 22%…

건강한 밥상 차리는 명절 되세요 |2011. 02.01

곧 설 명절이다. 설 준비를 위해 이곳저곳에서 부산하다. 물가가 너무 올라 못살겠다는 한숨소리도 이곳저곳에서 들린다. 구제역이니 조류독감 때문에 고향으로 가는 길목에는 방역 세례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복 받으세요, 건강하세요”라며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설 명절에 우리는 얼마나 건강을 챙기는 음식을 준비하고 있을까? 어떻게 하면 건강한 음식을 차릴 수…

금당산에 오르다 |2011. 01.25

새해를 맞아 좋은 이들과 함께 함박눈 내린 금당산에 올랐다. 옥녀봉 산마루에 올라 쾌청한 하늘 아래 몸을 누인 도시를 바라보았다. 광주의 어머니산인 무등이 이 산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 하물며 무등이 품안에 거느린 도시인 광주를 말해 무엇하랴. 광주는 무등이 그 오른쪽 어깨자락에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과 운암산을 거느리고, 왼 어깨자락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