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518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2024. 05.16

44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의 기념행사가 광주 도심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18일 당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2500여명이 모이는 정부기념식이 거행된다. 16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에 따르면 17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1,2,3가 차없는 거리에서는 ‘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해방광주(시민난장)’ 행…

“유족 가슴에 대못 박는 5·18 왜곡 개탄” |2024. 05.16

“34년 동안 매년 아들 추모식을 열어도, 나이 아흔이 되어서도 아직 가슴이 아픕니다.” 16일 오전 11시 광주시 서구 매월동 광주대동고 교정에서 고(故) 전영진 열사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은 지난 199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4년째 매년 열렸으며, 이번 추모식은 전영진 열사의 아버지인 전계량(90) 전 유족회장이 구순을 맞는 해에 열려 의미를 더…

5·18 피해자 삶 만족도 30점…가난·질병 등 ‘곤궁한 삶’ |2024. 05.16

5·18민주화운동으로 인해 구금과 부상을 당했거나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의 삶의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30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주일보가 입수한 광주시의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5월 피해자들의 곤궁한 삶이 입소문으로 전해지기는 했으나 실태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보고서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

초등교사가 커뮤니티에 5·18 왜곡 글 ‘시끌’ |2024. 05.16

초등학교 교사가 교사커뮤니티에 5·18이 왜곡될 수 있는 교육자료를 올려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초등교사 커뮤니티인 ‘인디스쿨’의 계기교육 게시판에 지난 15일 새벽 1시께 한 초등학교 교사가 ‘5·18민주화운동 계기 교육 수업자료(비판적으로 바라보기)’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계기교육은 공식교육과정은 아니고 5·18 같은 사회적 이슈나 사건…

시민들 “5·18기념재단 잘 몰라”…역할·위상 재점검 필요 |2024. 05.15

올해 5·18기념재단(재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았지만, 재단의 역할에 대한 광주·전남 지역민의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민들은 재단이 매너리즘에 빠져 정체성과 위상을 잃어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까지 내놓고 있다. 광주일보 취재진은 지난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전남 각계각층(5·18유공자, 학생, 일반인, 재단관계자, 지역 법조인, 시민사…

“헌법전문 수록보다 진상조사위 보고서 보완이 더 시급” |2024. 05.15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보고서 보완 조치’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5·18 학살자 처벌보다 더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18기념재단은 15일 이같은 ‘2024년도 5·18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서던포스트를 통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

세계 민주시민들, 5·18 현장 경험 ‘광주로… 광주로…’ |2024. 05.15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전후로 전세계가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 5·18과 광주정신에 대한 담론이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세계 민주 시민들이 5·18의 현장을 경험하고 연대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광주를 찾아오고 있다. 특히 광주의 5·18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해외 각지에서 이들을 초청하고 있다. 전 세계가 …

광주 아픔 보듬고 진상규명 앞장 ‘오월정신 구심점’ |2024. 05.13

1980년 계엄군의 군홧발에 짓밟힌 광주에서는 오월의 진실을 알리고 정신계승을 위한 구심점의 역할을 할 뚜렷한 단체는 없었다. 5·18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금기였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1987년 6월 항쟁을 거치고 6·29 선언이 발표된 후에야 5·18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움직임이 비로소 싹텄다. 전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봤던 1988…

“진상조사위 운영 한계·부실조사로 난맥 자초” |2024. 05.13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가 운영 한계와 부실 조사로 진상규명 난맥을 자초했다는 내부 위원들의 지적이 나왔다. 진상조사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희송·민병로 전남대 5·18연구소 교수는 13일 열린 전남대 공익인권센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진상조사위의 조사대상 선정, 조사 개시·진상규명 결정, 조사결과에 따른 보고서 작…

5·18 왜곡 게임 제보 이호진군 광주 방문 |2024. 05.13

“이 곳(금남로)에서 총을 맞고 쓰러진 광주 시민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상상하기도 힘들어요. 광주 시민들의 아픔을 폭동, 북한군 침투설 등으로 왜곡하는 가짜 뉴스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5·18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으로 삭제 조치된 로블록스 게임 ‘그날의 광주’의 문제점을 언론 등에 제보한 이호진(12·부산 과정초 6년)군이 13일 광주를 방문했다. …

5·18 추모 열기 고조…서울·제주 등 전국서 참배 물결 |2024. 05.12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일주일여 앞둔 12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에 5만 466명의 참배객이 찾아왔다. 지난 1월 8886명, 2월 1만 943명, 3월 8482명, 4월 1만 1202명 등 월평균 9800…

이대로면 역사 왜곡 불보듯…부실조사 내용 바로잡아야 |2024. 05.08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 조사가 일단락되면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5·18 전문가, 관련자 등은 우선 진상조사위가 종합보고서를 작성하기에 앞서 왜곡과 부실 조사된 사안을 바로잡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한다. 진상조사위는 오는 6월까지 조사 내용을 종합한 종합보고서를 작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계엄군 진술’ 검증없이 인용…법적 권한 활용도 못해 |2024. 05.07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와 관련 광주 시민사회에서는 한결같이 ‘조사가 미흡했다’고 입을 모은다. 진상조사위가 특별법에 명기된 권한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거나 계엄군의 진술을 검증 없이 인용하는 등 부실 조사의 필연적 결과물이라고 지적한다. ◇고발·수사 등 조사권한 활용 못해=진상조사위는 조사 과정에서 청문회를 열…

오월 대책위 “5·18 공법단체 뼈 깎는 자성해야” |2024. 05.07

광주시민사회가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의 비리와 관련, 두 단체에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7일 입장문을 내고 “5·18 부상자회·공로자회의 비리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자신의 영달과 이권을 위해 오월 정신을 실추시키고 오월 영령과 광주시민들을 배신한 일부 공법단체 회원들을 규탄한다”며 …

확인 사살·성폭력 등 증거 확보…일부 부실 조사 ‘한계’ |2024. 05.02

정부 주도로 추진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 조사결과보고서가 44년만에 나왔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공개된 개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대해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성과도 있으나 한계점도 뚜렷하다는 것이다. 일부 조사 결과를 양비론에 의존해 결론을 못 내거나 조사가 미진했던 점도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 보고서가 오히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