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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상조사위 1년 중간보고 ]계엄군 저격수 “목 조준해 사격”…그들은 ‘인간 사냥’을 했다 |2021. 05.12

5·18민주화운동 당시 저격수로 활동한 계엄군이 시민의 목을 조준해 직접 저격했다는 증언이 최초로 나왔다. 그동안 계엄군의 저격수의 활용이나 조준경으로 조준사격 했다는 증거들은 제시 됐지만, 직접 저격수로 활동해 총을 쐈다는 증언은 처음이다. 12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1년 동안 활동내용을 중간보고하는 자리에서 5·18당시 …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시대의 들불’ 윤상원 열사 |2021. 05.13

‘시대의 들불’ 윤상원 열사의 삶이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되살아나 시민들을 찾아간다. 광주 광산구는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6관(B3층)에서 ‘역사의 피뢰침, 윤상원’을 주제로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수묵화 16점, 목탄 12점 등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기록한 작품을 선보인다. 광산구는 윤상원 …

노래로, 게임으로…미래세대 눈높이로 광주정신 알리기 |2021. 05.12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올곧게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세대에게 그 의미를 전달, 계승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광주지역 교사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경험하지 않은 어린이들 교육에 신경쓰는 것도 ‘5월의 씨앗’이 제대로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춰 5월 정신을 알려야=“어린 아이들 스스로 5·18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5·18 41주년 정부기념식 다시 민주묘지서 열린다 |2021. 05.11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식이 오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다. 40주년을 맞아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렸던 정부 기념식은 다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게 된다. 10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우리들의 오월’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

세계화 외치는 5·18…국립묘지 외국인 전담해설사 상주해야 |2021. 05.11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상당수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는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한 5·18의 세계화와 마케팅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은 민주 인권 도시라는 광주의 상징성과 방탄소년단 ‘제이홉’·‘슈가’ 등을 통해 알려진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기 위해 국립묘지를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미얀마 군부 …

지금 미얀마는 80년 5월 광주 … 응원·연대의 손 내밀다 |2021. 05.10

5·18민주화운동이 올해로 41주년을 맞는다. 40년이 훌쩍 지났지만 왜곡과 폄훼는 여전하고, 진실 규명은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5·18은 끊임없는 민주화를 위한 투쟁과 희생으로 현대 한국 민주주의의 토대를 제공했고, 나아가 독재에 핍박받는 아시아 각국의 희망으로 자리잡았다. 광주 5·18은 다가오는 50주년을 대비해야 한다. 5·18정신을…

5·18 41주년 행사, 민주•인권•평화와 눈 맞추다 |2021. 05.09

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코로나19·미얀마 학살·아시아계 혐오·폭력 등 민주주의와 인권의 퇴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경건하면서도 내실 있게 치러진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54개 참가단체로 구성된 제41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지난 3월 시민 공모를 통해 ‘오월,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를 올해 기념행사 주제…

1980년 5월27일 계엄군이 휩쓸고 간 옛 도청 내부 공개 |2021. 05.07

열 여섯살의 앳된 소년인 광주상고 1학년 문재학·안종필 열사는 친구끼리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다. 문 열사는 목 부위에 총을 맞고 누운 상태에서 숨졌으며, 안 열사는 복부에 총을 맞고 엎드린 채 사망했다. 두 열사의 사망 사진에는 주변에 총기는 찾아볼 수 없으며 빵조각만이 떨어져 있었다. 여기에 사망 장소도 사무실이 아닌 건물 뒷편의 복도 한가운데 인 …

전재수 열사 묘지에 수년간 써 온 고사리 손편지 수백 통 |2021. 05.05

“전재수 선배님! 총 맞고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웠을까요.” 효덕초 5학년생이 41년 전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던 전재수(당시 효덕초 4년)군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전 군은 지난 1980년 5월, 또래 친구들과 마을 앞산에서 놀다 계엄군의 무차별적 사격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효덕초 학생들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 군에게 편지를 쓰며 기억하고 …

5·18 발원지 전남대 정문옆 ‘기억공간’ 들어선다 |2021. 05.04

5·18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학교 정문 옆 담장 173m를 허문 자리에 1980년 5월을 되새길 ‘기억공간’이 들어선다. 3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5·18 사적지 1호인 전남대 정문 옆에 들어서는 행복어울림센터 1층에 5·18 기억공간인 ‘그날, 오월’관이 조성된다. 북구는 광주가 5·18의 도시임에도 자치구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조성·운영하는 5…

5·18 진상규명위 출범 성과…헌법 전문 수록 무산 아쉬움 |2021. 05.02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가 약속했던 5·18 진상규명에 대한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기념식 참석 때마다 5·18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5·18을 둘러싼 소모적 논쟁과 갈등에 종지부를 찍도록 호소하는 한편, 오월 정신과 전남도청 앞 광장을 기억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었다. …

5·18 유공자 형제·자매 포함…유족회 공법단체 설립 급물살 |2021. 04.28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형제·자매도 유족회 회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7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5·18민주유공자유족회’의 공법단체 설립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하지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는 공법단체 설립을 앞두고 내부 갈등과 대립으로 4…

나주서 목포까지…‘80년 5월 버스’로 전남 사적지 돈다 |2021. 04.26

올해 5월에는 전남지역 5·18 항쟁지를 모두 아우르는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5·18민주화운동의 41주년을 맞아 전남지역에서는 5·18민주화 운동의 주요 항쟁지와 발생지인 나주·함평·무안·목포 등을 둘러보는 ‘순회버스’ 운행 등 다양한 행사가 추진된다. 지난해 40주년임에도 준비된 많은 기념행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된 점과 현재…

‘5·18 비극’ 주남·태봉마을, 스토리 입힌다 |2020. 12.09

5·18항쟁 관련 피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주남마을’과 ‘태봉마을’이 40년의 세월을 넘어 비극의 역사를 극복한 역사적 스토리 공간으로 탄생한다. 5·18항쟁 당시 버스 총격사건으로 주민 15명이 숨진 ‘주남마을’과 주민 전원이 계엄군에게 저항하다 끌려가서 고초를 당한 ‘태봉마을’의 비극이 재조명된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를 계기로 광주…

5·18 사흘 전 학생기자들의 뉴스는? |2020. 12.06

“8700여 명의 학생이 어제 오후 도청 앞 광장에서 시국성토와 연좌 농성을 벌였읍니다. … 정문과 후문에 대치한 800여 명의 기동경찰과 투석전을 벌인 후 종합운동장에 재집결…” (1980년 5월15일) 1980년 5·18 직전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한 전남대 방송국 학생기자들의 뉴스 원고와 5·18 직전 여러 서클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