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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진상조사위 2년여간 허송세월 |2022. 05.12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 진상조사위)가 출범 이후 5번째로 5·18 관련 조사 결과를 내놨지만, 5·18연구자들 사이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조사결과라는 박한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년여간 100여명의 조사관 등 인력을 투입했는데도 이른바 국민적 핵심 의혹으로 꼽히는 ‘최고위 …

사진 속 시민군 ‘김군’ 생존…무명열사 2명 신원 확인 |2022. 05.12

전두환·노태우 정권시절 보안사 등 국가기관이 5·18피해자들을 강제징집하거나 삼청교육대에 입소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탄압했다는 의혹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진상조사위)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특히 5·18 첫 집단발포였던 광주역 발포 당시 전두환의 심복으로 꼽혔던 ‘공수부대’ 지휘관 최세창 3공수여단장이 허공에 권총 3발을 …

미·독일…해외서도 5·18 추모 열기 |2022. 05.12

5·18기념재단은 올해 미국과 캐나다, 중국, 일본, 독일 등 해외 5개국 13개 도시에서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 5·18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축소해 진행됐으나, 올해는 대면행사를 포함해 초청강연, 사진전 등 문화행사까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먼저 15일 메릴랜드한인회 등 …

광주 치안 살피고 도청 지킨 ‘5·18 기동타격대’ 아시나요 |2022. 05.12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광주에서 ‘단 한 건의 범죄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당시 전두환 계엄군은 시민들을 무참히 학살·진압했고, 경찰은 군인들의 힘에 눌려 치안유지 등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살인, 상점 약탈 등 눈에 띌만한 범죄는 일어나지 않았다. …

계엄군 총에 동생 보내고 ‘폭도 가족’ 낙인…‘5월 알리미’로 |2022. 05.11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주차장 한켠에는 매점이 있다.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잠든 묘지로 가는 길 주차장 오른편 ‘민주관’이란 이름의 건물 1층에 자리잡은 조그만 매점이다. 매점 운영자는 북구 동림동에 사는 박계남(65)씨. 1년을 하루 같이 웃는 낯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박씨는 5·18 해설사처럼 80년 5월 광주를 속속들이 알고…

다시 오월…전두환 흔적 지우기 목소리 커진다 |2022. 05.10

명칭 논란에 휩싸였던 경남 합천 ‘일해공원’을 비롯해 전두환씨 집권기간 전국 곳곳에 설치된 전두환 미화 기념물 등 ‘전두환 흔적 지우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18민중항쟁기념 대전행사위원회는 10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기계공고에 설치된 ‘학살자 전두환 방문 기념비’를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5·18대전행사위는 “올해…

이름 없이 간 5·18 시민군 형…그 뜻 이어 생명평화운동 |2022. 05.09

광주일보는 5·18민주화운동 42주기를 맞아 ‘우리 가족의 5·18, 그리고 나의 5월’이라는 제하의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항쟁이 일어난지 42년이 흐르면서 10~20대에게는 ‘역사’가 돼버린 80년 5월 그날을 5·18 희생자와 가족의 삶을 통해 현재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기획이다. 또한 극우세력의 줄기찬 왜곡 시도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광주시, 5·18 피해자 실태 첫 전수조사 |2022. 05.09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관련 피해자와 유가족의 실태를 파악하는 전수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진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모 사업자로 선정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11월까지 전국에 사는 5·18 피해자, 유가족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다. 삶의 질, 건강 상황, 의료·복지 서비스, 심리 상태 등을 유선, 웹 설문 등으로 조사한다.…

“무릎 꿇은 5·18 시민 어디 있나요⋯사죄 드리고 싶습니다” |2022. 05.08

양복을 차려입은 중년 남성이 군용 트럭 짐칸 위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린다. 바로 앞엔 소총을 등에 메고 특수 제작된 진압봉을 손에 든 공수부대원이 금방이라도 때릴 듯 노려보고 서 있다. 이들 오른편 트럭 짐칸 앞쪽에는 이미 공수부대원들에게 초주검이 되도록 맞고서 무릎 꿇은 채 머리를 푹 숙인 남성들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1980년 5월 전두환 …

아사히신문 5·18 미공개 사진 특별전 |2022. 05.08

지난해 광주일보에서 최초로 보도한 아사히신문 미공개 사진을 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전시회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광주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5·18 아사히신문사 미공개컬렉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사히신문 오사카 본사…

‘5월의 증인’ 이광영씨 유품, 5·18기록관에 전시 |2022. 04.13

1988년 국회 ‘광주청문회’와 2019년 광주지법의 ‘전두환 회고록’ 사자명예훼손 재판 등 5·18의 진실이 드러났던 고비마다 어김없이 등장했던 고(故) 이광영씨(사망 당시 68세). 계엄군 총탄을 맞아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한평생 ‘1980년 5월 광주의 증인’으로 살았던 그의 유품과 5·18 관련 자료들이 광주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전시된다…

청소년 90% “5·18 가짜뉴스 인식 못해” |2021. 10.25

전국의 청소년들이 대부분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수업을 받았지만, ‘5·18인지도’는 지난해에 비해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사회 이슈에 관심이 높을수록 5·18 가짜뉴스에 노출이 큰 만큼 가짜뉴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5일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의 중…

전두환 항소심 출석 조종사들 헬기사격 부인 |2021. 09.27

전두환(90)씨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506항공대 조종사들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광주지법 형사 1부(부장판사 김재근)는 27일 오후 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980년 당시 헬기조종사 3명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전씨는 재판부의 불출석 허가를 받아 …

5·18 정신적 손배·성폭력 피해자 지원 근거 마련 |2021. 09.07

5·18보상법 개정안이 그동안 구체적인 법적 지원 근거가 부족했던 5·18관련 배상·보상 재산정과 기념재단에 대한 지원, 성폭행피해자에 대한 지원 등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마련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이하 5·18보상법) 개정에 따라 올해 12월 9일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으로 필요한 규정인 시행령 일부…

진상규명위 “5·18 민주화운동 기간 민간인 희생자는 167명” |2021. 08.12

5·18민주화운동 기간(1980년 5월 18일~ 27일), 계엄군 총·칼에 숨진 민간인을 167명으로 잠정 집계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5·18 진상규명위)의 공식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40년이 지나도록 5·18 기간 희생된 시민들 현황도 여러 기관에서 각각 다른 집계를 활용해왔다는 점에서 향후 5월 미완의 역사를 정확하게 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