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내년 광주시장 선거 시동…출판 토크콘서트 성황
2025년 09월 07일(일) 17:29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이병훈 부위원장 측 제공> |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판 토크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알렸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광주시장 출마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광주의 미래 전략 구상을 시민 앞에 제시한 자리로 평가된다.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제목의 이번 책은 주먹밥과 막걸리 같은 생활 의제에서 인공지능·모빌리티 융합, 광주형일자리 발전, 문화도시 시즌2 구상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아 지방시대의 해법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서삼석 민주당 최고위원, 지역 국회의원과 교육감, 자치단체장, 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병훈의 정치적 소신과 지역 발전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힘을 실었다.
현장에서 서삼석 최고위원은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임명의 이유를 책을 보고 알겠다”고 말했고, 박균택 의원은 “문화예술 전문성을 국회와 정책 현장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병훈 부위원장은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을 거쳐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이날 토크콘서트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광주시장 출마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광주의 미래 전략 구상을 시민 앞에 제시한 자리로 평가된다.
행사장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서삼석 민주당 최고위원, 지역 국회의원과 교육감, 자치단체장, 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병훈의 정치적 소신과 지역 발전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힘을 실었다.
현장에서 서삼석 최고위원은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임명의 이유를 책을 보고 알겠다”고 말했고, 박균택 의원은 “문화예술 전문성을 국회와 정책 현장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