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낮 12시 투표율 20% 넘겨…광주·전남 각 16.5%·15%로 낮아
전국 투표율 22.8%, 대구가 28.7% 가장 높아
사전투표율 오후 1시부터 합산
사전투표율 오후 1시부터 합산
![]() 제21대 대통령선거날인 3일 광주시북구 신용1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
21대 대통령선거가 진행되는 3일 낮 12시 기준 광주·전남 투표율은 각 16.3%, 15%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투표율 22.8%에 비해 다고 낮은 편이지만 호남에서 가장 높았던 사전투표율을 고려하면 광주·전남의 투표율이 가장 높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22.8%로 잠정 집계됐다.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6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1천871명 가운데 1010만661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0.3%)보다 2.5%p 높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
이날 낮12시 기준 시도별로 투표율은 대구가 28.7%로 가장 높고 경북(25.6%), 경남(24.7%), 충남(24.2%), 대전(24.1%)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전남(15%)이었고, 전북(15.9%), 광주(16.3%)이 그다음으로 낮았다.
사전투표에서 전남(56.50%), 전북(53.01%), 광주(52.12%) 등 호남권의 투표율이 가장 높고 대구(25.63%)가 가장 낮았다.
부동층이 밀집한 수도권은 서울 투표율이 21.9%였고, 경기는 23.5%, 인천은 22.3%로 집계됐다.
투표는 오후 8시로 끝나고 이후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개표가 진행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전국 투표율 22.8%에 비해 다고 낮은 편이지만 호남에서 가장 높았던 사전투표율을 고려하면 광주·전남의 투표율이 가장 높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22.8%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0.3%)보다 2.5%p 높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
이날 낮12시 기준 시도별로 투표율은 대구가 28.7%로 가장 높고 경북(25.6%), 경남(24.7%), 충남(24.2%), 대전(24.1%) 순이다.
사전투표에서 전남(56.50%), 전북(53.01%), 광주(52.12%) 등 호남권의 투표율이 가장 높고 대구(25.63%)가 가장 낮았다.
부동층이 밀집한 수도권은 서울 투표율이 21.9%였고, 경기는 23.5%, 인천은 22.3%로 집계됐다.
투표는 오후 8시로 끝나고 이후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개표가 진행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