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특별 도서전’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서 오는 31일까지
![]() 남구 문화정보도서관 ‘한강 작가 특별 도서전’ 장면 |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축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한강 작가 특별 도서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 남구는 봉선동 문화정보도서관서 오는 31일까지 한강 작가 도서를 전시한다. 지난 11일부터 봉선동 문화정보도서관 6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고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한국 문학의 쾌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층 특별 큐레이션 공간을 조성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도서관에 소장 중인 7권의 책을 볼 수 있다. 선보이는 도서는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 ‘바람이 분다, 가라’, ‘여수의 사랑’ 등 모두 7권이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11일부터 한강 작가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일 오전부터 모든 책 대출이 이뤄져 현재 예약 대기자가 있는 상황이다.
또한 남구에 소재하는 푸른길도서관을 비롯해 청소년도서관, 효천도서관 3곳이 소장하는 책도 모두 대출이 이뤄질 정도로 한강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 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소박한 전시이지만 전시를 통해 한강 작가의 문학적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 남구는 봉선동 문화정보도서관서 오는 31일까지 한강 작가 도서를 전시한다. 지난 11일부터 봉선동 문화정보도서관 6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고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한국 문학의 쾌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11일부터 한강 작가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일 오전부터 모든 책 대출이 이뤄져 현재 예약 대기자가 있는 상황이다.
또한 남구에 소재하는 푸른길도서관을 비롯해 청소년도서관, 효천도서관 3곳이 소장하는 책도 모두 대출이 이뤄질 정도로 한강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