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강진여행’ 흥행 가도 달린다
반값 혜택 개인·친구까지 확대
올들어 관광객 193만명 찾아
외식·숙박업 등 매출 크게 늘어
올들어 관광객 193만명 찾아
외식·숙박업 등 매출 크게 늘어
강진군이 여름휴가 동안 관광객이 대거 찾는 등 ‘반값 강진여행’을 기치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강진군은 가우도 해양레저 투어, 마량놀토수산시장, 5대 여름 피서지를 포함한 관광지에 8월 셋째 주를 기준으로 19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 ‘가족’에서 ‘누구라도’로 탈바꿈한 반값 강진여행이 흥행 성공의 밑거름으로 거둔 성과라고 평가했다.
가족뿐만 아니라 개인, 친구, 연인들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함은 물론 서류 제출 간소화, 관광지 1개소 방문 인증사진과 영수증 제출이면 반값 정산금을 받을 수 있는 편의성,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 공휴일에도 반값 정산금을 당일 지급해주는 신속성으로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은 강진을 여행하는 개인 또는 친구, 연인, 가족 등 관광객에 여행비 절반을 개인은 최대 5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이다.
강진을 여행하는 당일까지 강진반값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신분증 제출 한 번으로 바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여행 종료 후 관광지 1개소를 방문한 인증사진과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구비해 정산신청하면 신청한 당일 바로 반값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2일 기준으로 6668팀(1만8028명)이 정산신청, 21억5000만원을 소비해 10억원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받아갔고 지난해 대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결제율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자영업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지역화폐뿐만 아니라 관광객 소비에 따른 카드 매출도 1차산업(농축수산물) 소상공인·자영업 분야에서 각각 9.6%, 3% 증가했다.
군은 제2회 강진하맥축제 기간 반값 강진여행 부스를 운영해 당일 신청자들을 위한 사전신청 안내를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또 올 추석연휴도 반값 쇼핑으로 가족들과 풍족하게 보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의 횟집 등 음식점, 수산물 위판장에서 판매하는 수산물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판매장, 일반 상가, 오감통 시장에서 소비하는 모든 금액에 대해 반값 혜택이 적용된다.
지원받은 반값 정산금인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우, 쌀, 쌀귀리, 묵은지,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진군이 운영하는 ‘초록믿음 강진’이 추석 명절을 맞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반값 정산금인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면 최대 5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강진군은 가우도 해양레저 투어, 마량놀토수산시장, 5대 여름 피서지를 포함한 관광지에 8월 셋째 주를 기준으로 19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 ‘가족’에서 ‘누구라도’로 탈바꿈한 반값 강진여행이 흥행 성공의 밑거름으로 거둔 성과라고 평가했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은 강진을 여행하는 개인 또는 친구, 연인, 가족 등 관광객에 여행비 절반을 개인은 최대 5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기준으로 6668팀(1만8028명)이 정산신청, 21억5000만원을 소비해 10억원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받아갔고 지난해 대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결제율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자영업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지역화폐뿐만 아니라 관광객 소비에 따른 카드 매출도 1차산업(농축수산물) 소상공인·자영업 분야에서 각각 9.6%, 3% 증가했다.
군은 제2회 강진하맥축제 기간 반값 강진여행 부스를 운영해 당일 신청자들을 위한 사전신청 안내를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또 올 추석연휴도 반값 쇼핑으로 가족들과 풍족하게 보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의 횟집 등 음식점, 수산물 위판장에서 판매하는 수산물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판매장, 일반 상가, 오감통 시장에서 소비하는 모든 금액에 대해 반값 혜택이 적용된다.
지원받은 반값 정산금인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우, 쌀, 쌀귀리, 묵은지,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진군이 운영하는 ‘초록믿음 강진’이 추석 명절을 맞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반값 정산금인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면 최대 5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