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여수산업단지 화학공장 내부 공터에서 협력업체 직원 A(58)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공장에서 기계 설치작업을 하던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
앞서 퇴근 시간을 앞두고 A씨가 보이지 않자 동료직원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40여분만에 바깥 공터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 동료 직원들은 경찰조사에서 “A씨가 ‘아프다’, ‘힘들다’ 등의 말을 한 적 없었고 이상하지도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는 점에서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9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여수산업단지 화학공장 내부 공터에서 협력업체 직원 A(58)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공장에서 기계 설치작업을 하던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
앞서 퇴근 시간을 앞두고 A씨가 보이지 않자 동료직원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40여분만에 바깥 공터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는 점에서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