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신호위반 교통사고…5명 사상
![]() |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SUV와 충돌해 30대 여성이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보성경찰은 신호 위반을 한 승용차 운전자 A(41)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 40분께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던 중 직진하던 SUV와 충돌해 승객들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여·39)씨가 숨졌다.
A씨를 비롯해 SUV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객 2명 등 4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보성경찰은 신호 위반을 한 승용차 운전자 A(41)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 40분께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던 중 직진하던 SUV와 충돌해 승객들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를 비롯해 SUV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객 2명 등 4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