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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안씨 안방준 종가, 제주양씨 양산항 종가 ‘기초자료해제집’ 간행
한국학호남진흥원, 2022년 기탁된 자료 2권(6~7)으로 간행
2024년 02월 25일(일) 15:00
‘죽산안씨 안방준 종가’
안방준(1573~1654)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몸소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으로 활약한 호남의 대표 선비이다. 죽산안씨 은봉 안방준 종가는 절의를 실천하고 현창한 호남의 대표 선비 가문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양씨 양산항 종가는 학포 양팽손(1488~1545)의 다섯째 아들 양응덕을 입향조로 보성군 득량면 박실마을에서 대대로 살아온 문중이다.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홍영기)은 최근 죽산안씨 안방준 종가와 제주양씨 양산항 종가 자료에 대한 기초자료해제집 2권(6~7)을 간행했다.

이번에 간행된 자료는 지난 2022년 기탁된 자료로 고서 198책을 비롯해 고문서 2119점 가운데 주요 자료를 선별해 묶은 것이다. 특히 호남의 선비, 유학자들의 가문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먼저 죽산안씨 안방준 종가는 은봉종가 계보도를 비롯해 종가 소개, 종가의 역사와 일상 등에 관한 도판, 해제, 부록 등이 수록돼 있다.

‘보성 제주양씨 양산항 종가’
제주양씨 양산항 종가는 종가는 직계도 외에도 종가 관련 화보, 종가의 연원과 인물 등의 도판, 해제, 부록 등의 순서로 돼 있다.

이번 자료집은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홍영기 원장은 “호남한국학 기초자료해제집 6~7은 종가의 역사를 비롯해 자료의 현황과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이번 간행으로 오랜 기간 자료를 소장해왔던 문중과 후손들의 노고를 시도민들과 공유하고 기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