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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해 이렇게]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발사체 산단 조기 착공·기업유치에 역량 집중”
드론택시 관광상품화…남해안 관광 거점으로 육성
고흥만 일대 70만평 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2024년 01월 09일(화) 17:25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사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군정 역량을 집중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광주일보와 신년 인터뷰에서 “전 공직자와 함께 미래가 기대되는 고흥, 인구가 늘어나는 고흥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고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이를 위해 우주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사업 중 민간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 센터 등 핵심 인프라시설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사업들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공 군수의 생각이다.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52만평(171만9000㎡) 규모로 조성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과 함께 발사체 앵커(선도)기업과 대기업 및 소부장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발사체 기업의 집적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사람을 태우는 드론 (UAM)의 관광 상품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한국형 도심항공체계(K-UAM), 즉 사람을 태우는 드론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이 올해 12월 마무리하는 대로 고흥에서 남해안 관광 벨트를 오가는 드론택시를 관광 상품화해 고흥이 남해안 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구상이다.

첨단 스마트 농수축산업을 선도하고 브랜드화해 농수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공 군수는 “현재 구축된 고흥만 1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 60-70만평 규모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 배리를 확대 조성해 명실상부한 스마트 농수축산업 확산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중국 유럽 미국 등 수출 확대와 함께 농수축임산물 브랜드 상품 개발 및 대도시 시장개척 등 농림어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고흥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접근성 개선이 필요함에 광주-고흥읍을 거쳐 나로우주센터 간 87.7km 직선 고속도로는 국토부에서 시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전선 벌교역에서 지선을 연결해 고속철도 고흥역과 녹동역을 건설하는 철도인프라 조성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를 개막을 위한 구상도 제시했다.

공 군수는 고흥관광 종합계획을 수립해 향후 10년 관광고흥의 비전을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권역별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주)LF 고흥휴양빌리지, 5000억원 규모의 (주)씨앤아일랜드 고흥 해양예술랜드 등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이 조속히 완료해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직업군별 분야별 간담회 등 군민과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군민과 열린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이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